월요일은 늘 바쁘다. 요즘처럼 slow한 시기에도 늘 행정업무와 밀린 주말의 메일 등 처리하다 보면 하루가 간다. 따라서 오전이 아니면 사실상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어제 사과농장에 다녀오느라 피곤한 몸을 추스리고 나갔다. 새벽 네 시에 일어나서 다섯 시에는 gym에 갔고, 한 시간의 쇠질 후 거리를 걸었다. 이번 주는 내낸 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인데 그 탓인지 해가 뜨지 않은 새벽 여섯 시의 길거리는 쌉쌀한 가을의 맛이 사라지고 없었다. 


오전: chest, triceps, abs 1시간, 510칼로리. 걷기, 1시간 20분, 4.03마일, 412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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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03: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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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08: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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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5.18마일 하이킹.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사람을 피해 숲속을 걷다가 해변으로 나와서 백사장을 돌고 다시 언덕을 통해 숲속으로 돌아다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 일찍부터 해변에 사람이 많았기에 사람을 피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움직인 거리는 적었지만 언덕과 계곡, 모래사장을 걷고 up and down을 반복해서 그랬는지 근육의 쓰임이 다르게 느껴졌다. 2시간 4분. 593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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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추리·범죄소설 100선
마틴 에드워즈 지음, 성소희 옮김 / 시그마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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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는 한역이 덜 된 황금기의 추리소설과 작가 100을 소개하는 책. 재미보다는 reference의 가치가 있고 이런 저런 소소하고 기묘한 소설과 작가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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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 -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쟁 완결판, 두 제국 군주의 리더십 대격돌!
김형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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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현대의 관점에서 해석된 역사이야기지만 상당한 공부와 자료, 그리고 현장답사를 통해 이미 한번 꽤 잘 팔린 책을 다시 쓰고 구성했다.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을 먼저 제공하고 다시 소설적인 상상을 가미한 비망록으로 나간 후 마지막으로 역사와 현장의 이야기를 넣은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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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chest, back, shoulder, abs 조금. 1시간 7분, 571칼로리; 걷기 3.55마일, 1시간 3분, 337칼로리.


오후: 주말의 일정이 좀 꼬여서 근육운동을 쉬게 될 것 같아서. 오후에 하체와 허공격자, 그리고 abs를 조금 했다. 1시간 28분, 753칼로리. 허공격자는 800+.


6개월의 시간 동안 gym에서 쇠질은 거의 하지 못하면서 가벼운 덤벨과 맨몸을 이용한 운동을 해왔는데, 최근에 다시 gym에서 쇠질을 하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두 방향의 운동이 조금은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6개월 간 얻은 걷기와 달리기, 줄넘기, 배와 맨몸운동을 잘 가져가면서 gym에서의 쇠질을 해야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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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16: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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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09: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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