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중 한 명인 정세현 전 장관은 내딛는 길이 죽는 길인지 사는 길인지 모르고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고 인생을 회고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이 계획대로 살아지지않고 또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뚜렷하고 지속되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도 못합니다. 촘촘한 계획을 세워도 어려운 일들이 대충해서 될리 만무합니다.
요즘 북미간 대화가 어려움을 겪고있고 변수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북이 미래를위해 함께 계획하고 닥쳐오는 변수들을 극복 해내기위해 노력한다면 지금 눈앞에서 요동치는 변수들은 길게 멀리보면 큰 방향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역사는 결국 선한방향으로 흘러가리라 믿습니다. 이 거대한 역사의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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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Conan > 타인에게 선물이 되기

8년전에 쓴 리뷰입니다. 세상이 여전히 다르지 않다는것이 놀랍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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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9-03-18 1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경쟁을 유도하는 사회가 지속될수록 차별과 혐오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Conan 2019-03-18 12:22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에서는 나아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6년간 사용했던 노트북이 고장나서 이제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쓸만한 노트북을 이리저리 검색하는 중이라 휴대폰으로 리뷰를 쓰기가 번거로워서 한동안 다른분들 글만 읽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12월에 읽었던 책만 늘어놓게 될 것 같습니다. 새로 노트북을 장만하면 다시 새 기분으로 시작해 보려 합니다.

12월에 읽은 책 중에서는 '망원동 브라더스', '시간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 '야구의 추억'이 좋았습니다. 다른 책들도 물론 좋았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며 무언가를 추억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게 와 닿았습니다. 고향을, 친구를, 선후배를, 애틋한 짝사랑을 그리고 중학생 시절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프로야구의 추억을 다시 되 살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후회없는 한 해를 살아 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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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1-01 2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conan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새해 첫 날이었는데,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올해도 가정과 하시는 일에 좋은 일들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nan 2019-01-02 14: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yrus 2019-01-02 13: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Conan 2019-01-02 14: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본 프루덴셜 보험 가와다 오사무의 책입니다. 영업에 관련된 책 입니다만 오히려 한 사람의 인생 그리고 삶에대해 기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영업사원이 아니더라도 한번 읽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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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들녀석이 논산훈련소로 입대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아내랑 같이 논산에 데려다주고 입소식을 본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군에 갔을때랑 아들이 가는 것이 많이 느낌이 다르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다 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1월 17일 훈련소 퇴소식때 건강하게 변해있을 아들을 기대합니다. 강만길 교수 책에 써있는 것처럼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20대초반 한창 나이에 군에서 청춘을 보내게 됩니다. 강대국의 논리가 아닌 우리의 노력으로 이런 상황이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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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2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onan 2016-12-13 00:00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yureka01 2016-12-13 0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무사히 재대하길 바랍니다..뭐니 뭐니해도 건강하게 재대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Conan 2016-12-13 06:48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책읽는나무 2016-12-13 08: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게 군생활 잘 보내서 늠름한 모습으로 아드님이 재대하길 기원합니다^^

Conan 2016-12-13 10:3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Dora 2016-12-13 09: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강히 잘 댕겨오셔요~

Conan 2016-12-13 10:3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cyrus 2016-12-13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겨울 군번이라서 코난님의 걱정이 많겠군요. 역시 몸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Conan 2016-12-13 18:44   좋아요 0 | URL
저도 1월 군번입니다~ 아들녀석 잘 하겠지요^^

겨울호랑이 2016-12-13 2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코난님 아드님께서 건강하게 군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Conan 2016-12-13 21:4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오거서 2016-12-27 2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년 전에 저도 논산에 갔다왔던 기억이 납니다. 훈련소 퇴소식에서 아드님이 틀림없이 늠름하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아버지로서 기분 좋은 경험입니다. ^^

서니데이 2016-12-31 16: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conan님, 연말을 맞아 새해인사 드립니다.
올 한해도 좋은 시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정유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연말, 희망가득한 새해 되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