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과 사상 2018.11 - Vol.247
인물과사상 편집부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최근에 넘어져서 갈비뼈를 다쳤습니다. 아프기도 하고 불편해서 책을 읽는 것도 흥미가 생기지 않아서 좀 뜸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호 에서는 지승호 작가의 경제학자 우석훈 인터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전에 따르는 실패가 온전히 도전자가 감당해야 하는 일로 돌아오는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도전자가 생길 수 있을 것 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석훈이 말하는 노르딕 교육 스타일에서는 ‘설령 네가 길을 가다가 실패하더라도 우리가 너를 굶어 죽게 하지는 않을 거야. 생긴대로 살아도 돼‘라고 합니다. 물론 시도한 사람의 책임이 없을 수는 없겠으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시도할 수 있고, 실패한다 하더라도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면 좀 더 쉽게 도전할 수 있고, 그 도전이 이 사회를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강준만 교수의 이론으로 보는 세상에서도 생각할 거리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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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8-12-02 20: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서 쾌차하시길...
갈비뼈는 시간이 가야하더군요...

Conan 2018-12-02 20:48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나아지겠지요....

cyrus 2018-12-03 1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빠른 쾌유를 빕니다.

Conan 2018-12-03 18:2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8-12-03 17: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빨리 좋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Conan 2018-12-03 18:23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시간지나면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