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몰] 픽셔너리 주니어 (Pictionary Junior)
MATTEL
평점 :
절판




어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나요?

보드게임을 고를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고르시나요?

아이들을 위한 보드게임은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거예요.

 

신나게 즐기는 재미 요소와 자연스러운 단어 학습 효과를 동시에 지닌

어린이를 위한 픽셔너리 - PICTIONARY Junior

재미와 유익함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보드게임이랍니다.

 

PICTIONARY는 제한된 시간 내에 팀원이 그린 그림이 어떤 단어를 뜻하는지 맞히는 게임입니다.

Picture(그림)와 Dictionary(사전)가 결합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맞히며 학습하는 사전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이 게임은 팀을 짜서 진행하는 팀 플레이 게임이라

개인별 플레이 게임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박진감, 협동심을 줍니다.

성인용 픽셔너리가 버거운,어린이를 위한 주니어용이지만

무려 1200 단어가 수록되어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어휘량을 자랑합니다.

 

 

 



사용 연령은 7~12세로 표기되어 있지만 12세가 넘은 중고생,대학생, 심지어 성인까지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답니다.

게임 인원은 팀원 수에 상관 없이 두 팀이면 다 가능하구요.

최소 인원으로 하자면 3명은 있어야겠더라구요.

유명한 마텔 사의 제품이라 믿음이 팍팍!^^

 



게임판을 3겹으로 접어 보관하므로 박스가 길쭉하게 생겼어요.

친절하게 한국어 설명서가 들어있어서

직수입 게임을 구입했을때처럼 처음에 사용법을 익히느라 골머리 앓을 필요가 없어요^^

 



박스 속 세팅 샷!

▶ 양면으로 된 단어카드 12장

▶ 연필 2자루, 그림을 그리기 위한 종이 두 묶음, 말 2개

▶ 게임판 1개. 모래시계 1개, 주사위 1개

 

 



양면으로 된 단어카드는 빨간색 카드가 난이도가 좀 더 있고

하늘색 카드는 좀 더 쉽습니다.

단어들의 색깔이 저마다 다른 것은

도착한 게임판의 색깔과 일치하는 색깔의 단어를 그려야 하기 때문이구요.

 



하늘색 카드는 정말 쉬운 단어들로 되어 있지요.

카드마다 주제어가 먼저 표기되어있고

관련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카드는 하늘색 카드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기는 하네요.

하지만 많이 어렵지는 않아 보입니다.

 



게임판 출발 지점에 양 팀의 말을 준비시킵니다.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그림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박진감과 스릴까지 선사한답니다.

 

게임판에 보면 연필 네 개가 모여 있는 칸도 있고, 연필 하나가 그려진 칸도 있는데요.

모두 함께 하기 칸(연필 네 개가 모여있는 칸)에서는 두 팀이 함께 맞힐 수 있고

한 팀이 하기 칸(연필 하나가 그려진 칸)에서는 현재 차례인 팀만 그림을 그리고 맞힐 수 있답니다.

 

저희는 총 인원이 3명이고 아티스트도 한 명이라

아티스트가 그림을 그려보이면 함께 맞히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했어요.

 

 



두 아이와 저까지 게임참여 가능한 인원이 모두 세 명이라서

둘째를 어느 팀에도 속하지 않는,그리기 전담 '아티스트'로 임명했어요^^

3인이 게임을 할 때는 이렇게 하는 수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게임판 옆에 보안용 가림막을 치고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ㅎㅎ

아직 자유자재로 그림을 잘 그리는 나이가 아니라

알쏭달쏭한 그림을 맞히는 재미가 더욱 좋더라구요^^

 

 



아티스트의 첫번째 작품, 제법 그럴 듯 하네요.

T-Shirt 라는 걸 금방 맞힐 수 있었지요.

맞혔으니 주사위를 던지고 나온 수만큼 전진합니다.

딸랑 1이 나왔네요.

 



그래서 제가 1만큼 한 칸 전진했습니다.

 

 



이어지는 게임~

이번엔 딸아이, 문제를 맞히고 주사위를 던졌는데 5칸이나 가네요.

 



그린 그림을 보여주고 금방 맞히지 못하면 이렇게 코믹하게 동작 힌트까지 주는

친절한 아티스트입니다.ㅎㅎ

 

 



딸램이 계속 앞서가는 중~

 



아티스트의 그림을 맞히다보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답니다.

특히 아트스트가 어릴수록 난해한(?) 예술 세계를 이해하기 어려워 더 잼나는 것 같아요.ㅎㅎ

 



예술혼을 불사르는 아티스트...ㅋㅋ

 

 



딸램의 파란 말이 계속 앞서는 가운데  마지막 칸에 도착하기 일보직전입니다.

 



드디어 이변없이 딸아이가 이겼네요^^

 



승리의 기쁨을 아티스트와 나누는 중입니다.

 



이번 게임에 주로 사용된 단어들이에요.

아티스트가 게임자들보다 많이 어리고, 영어 단어를 능숙하게 읽지 못하기 때문에

미리 좀 쉬운 주제의 단어카드들을 뽑아 익히게 했답니다.

 



아티스트의 그림들 한번 보실까요?

왼쪽부터 Toothbrush, Ambulance, Tie, T-shirt, Cake, Rubber Duck

오른쪽 위에 그려진 모자같은 저것이 케잌이었답니다.ㅎㅎ

그러고보니 케익 위에 꽂힌 초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Boots, Glasses, Car, Shampoo, Boat

부츠는 레인부츠로 그려놨고 (부츠 밑에 물웅덩이 보이죠?)

특히 압권은 샴푸입니다. 샴푸 용기에서 나온 샴푸액이 얼마나 길게 흘렀는지...ㅎㅎ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와

영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 학습을 절묘하게 결합한

예측불허 웃음폭발, 효과만점 게임, 픽셔너리 주니어!

 그림을 그리고 맞히며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히게 되는 유익함은 물론

마음껏 상상하고 그려보며 표현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생각지도 못한 효과까지 있어 

마음에 쏘옥 드는 저희집 대박 게임이랍니다.



 

보드게임몰 바로 가기 www.boardgame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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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 역사 진기록
김무신 지음, 우지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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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것도 세계사라고 하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머리가 아파집니다.

과거에 일어났던 흥미로운 인류의 기록인 역사가 이렇게 달갑지않게 된 건

역사를 시대순으로 암기해야 하는 과목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럼, 역사 속 중요한 사건, 관심가는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 보면 어떨까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집, 유머집을 읽는 듯 쏘옥 빠져드는

새로운 역사책, 즐거운 역사책이 여기 있답니다.

제목부터 확~ 땡기는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 역사 신기록> 입니다.

 

표지에 적혀있는 다양한 소제목들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한 끼에 반찬 수만 무려 128가지, 중세 유럽의 치약은 오줌, 9999개의 방이 있는 궁궐 등

호기심에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진기록책을 펼쳐 볼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답니다.

평소 역사를 좋아하던 아이라면 완전 몰입할 것이고

역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이 책을 계기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될 거예요.

그만큼 지루한 기존 역사책들과는 확 다르다는 얘기지요.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진기록 /  왕과 왕족들의 진기록 /

탐험과 도전의 진기록 / 세계문화유산 진기록 / 각 나라의 풍속 진기록

이렇게 모두 5개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답니다.

 



 <각 나라의 풍속 진기록> 가운데

중국의 전족에 관한 이야기예요.

딱딱하게 정보만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스토리를 읽듯 재미있게 구성된 글을 읽는 맛이 아주 특별합니다.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삽화와 함께 하나의 에피소드를 후딱 읽어내게 됩니다.

 

 



세 치 발을 가진 여성을 미인이라 부르며

여성의 몸을 억압했던 놀라운 전족 이야기...

한 치가 3 센티미터 정도니까 세 치는 10센티미터도 안 되는 길이랍니다.

전족을 한 성인 여성의 발이 10 센티미터도 안되었다니... 정말 놀랍기 그지 없어요.

작은 발로 몸을 지탱하기도 어려워 행동마저 구속받았던 건 당연한 일이지요.

 

이 에피소드에는 블로그 형식으로 중국의 전족과 영국의 코르셋을 다루고 있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봅니다.

에피소드를 읽은 후 다양하게 제공되는 읽을 거리, 생각 거리도

이 책만의 즐거움이자 장점이랍니다.

 

 



영국의 기자와 청나라 관리가 나누는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사진 자료도 적절히 수록되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구요.

달려있는 댓글을 통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답니다.

 



비폭력 평화주의자 간디 이야기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과 정겨운 말투로 쓰인 글에 쏘옥 빠져들어 읽게 됩니다.

영국이 만든 소금법에 반대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바닷가로의 행진 모습을 잘 담고 있는 삽화가 재미있어요.

 



간디 이야기를 읽고나면 만화를 즐길 수 있어요.

 



 



만화, 일기, 블로그, 인터뷰,신문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읽을 거리가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 역사 진기록>을 단숨에 읽어치우더니

너무너무 재미있다며 <우리 역사 진기록>도 사달라고 졸라서 바로 구입해 주었답니다.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면 더욱 권하고 싶은 책,

너무나 재미있어서 손에서 놓지 않는 책,

새롭고 유쾌한 역사 이야기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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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김원미 지음, 조윤이 그림 / 그린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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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회 과목이 어려워지고 체험학습이 중요시되면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갈수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 나라의 문화재를 모두 탐방하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 중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유산만큼은

잘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세계 유산을 다룬 기존의 책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나 맞을 두툼한 두께와 빽빽한 글밥으로 되어 있어서

유아부터 저학년들에게는 버거웠던 게 사실입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동화, 원더와이즈로 유명한 그린북에서 나온

< 지도 따라 한 장 한 장 펼쳐보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 은

유아, 저학년도 즐길 수 있는 말랑말랑한 세계 유산책이랍니다.

친근함을 주는 그림과 지도가 가득한데다

입에 착 붙는 정겨운 말투로 쓰여진 글 맛은

아이들에게 마치 그림책을 보는 듯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네요.

 





목차만 봐도 문화유산, 무형 유산, 기록 유산, 자연 유산 등   

꼼꼼하고 알찬 내용이 그대로 들여다 보이네요.

판형도 큰데다 양장본으로는 적지 않은 62쪽 분량이라 결코 내용이 빈약하지 않아요. 

오히려 두껍기만 하고 글밥이 가득해 아이들이 즐겨 보기 힘든 책보다 훨씬 실속있어요.

 



 작지만 긴 역사와 뛰어난 문화를 지닌 우리 나라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무려 28개나 갖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지도상에서 각 유산들의 위치를 보여주며 본격적인 워밍업~!

 



2011년, 현재 시점의 최근 정보가 따끈하게 실려 있답니다.

무형 유산이 11개, 기록 유산이 7개나 된다니

그동안 너무 문화 유산에만 관심을 가졌었나봐요.

 

 



< 고인돌 - 세계문화유산 2000.12. 등재 >

한 눈에 봐도 아기자기, 따뜻한 느낌이 확~ 옵니다.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시기는 물론

그 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 정보를 알차게 엮어 놓았어요.

그림과 실사가 적절히 어우러져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고인돌의 유형과 위치 등 객관적인 사실 탐구 외에도

 고인돌의 의미를 통해 역사적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답니다.

 



< 경주 역사유적지구 - 세계 문화유산 2000. 12. 등재 >

 천 년 신라의 도읍지 경주는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이죠.

그래서 경주 지도를 통해 주요 유물, 유적지를 파악하도록 꾸몄네요.

다른 나라의 도읍지에 비해 신라의 문화유산이 잘 남아있는 이유 역시 흥미롭습니다.

 



 < 하회와 양동 마을 - 세계 문화유산 2010. 8. 등재 >

가장 최근에 지정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도 물론 나온답니다.

두 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는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서가 아니라

마을을 지켜 온 사람들이 아직까지 그곳에서 살며,

수백 년 된 관혼상제와 세시 풍속, 공동체 문화를 생활속에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 강강술래 - 세계 무형유산 2009. 9. 등재 >

요즘 아이들에겐 운동회 종목으로 익숙한 강강술래는

단순히 여자들의 놀이만은 아니었답니다.

노랫말 안에는 당시를 살아가던 여자들의 마음과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으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가락과 동작으로 여자들의 단합을 기원하는 종합 예술인 셈입니다.

그 점을 널리 인정받아 세계 무형 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하네요.

 



 다양한 강강술래의 놀이 방법도 잘 보여주고 있지요.

고사리 꺾기, 청어 엮기, 덕석 몰기 등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부분이라 더욱 유용해요.

 



< 직지심체요절 - 세계 기록 유산 2001. 9. 등재 >

인류 문명에서 가장 손꼽하는 발명품은 단연 금속 활자랍니다.

1450년 경에 발명된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줄여서, 직지심체요절- >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고

현재 프랑스에 단 한 권만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희귀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어요.

 

<직지심체요절>이 프랑스에 있는 까닭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우리 문화 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느껴볼 수 있구요.

금속활자를 만들고 인쇄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지혜와 솜씨에 감탄하게 된답니다.

 

 

 
 

쉽고 재미있어서 쏙쏙 와닿는 설명, 풍부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세계유산 나들이를 선사하는 매력 만점 가이드,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두꺼운 세계유산 책보다 훨씬 야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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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aders 2-14 : History-American Indians (Paperback + Workbook + Audio CD 1장) Top Readers Stage 2 (Book + CD) 14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리딩 스킬과 배경 지식을 키우는 똑똑한 논픽션 리더 ,

문진미디어 TopReaders!

 



총 64권의 리더가 Animals / Earth / Science / History 4개 영역으로 분류되는데

각 영역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Stage 1~4까지 총 64권의 풍부한 구성이랍니다.

유아기에 영어동화로 감성을 키워왔다면

리딩에 처음 도전하거나, 리딩 스킬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할 때

잘 만들어진 리더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지요.

 

손에 잡힐 듯 눈을 사로잡는 그림과 사실감을 더해주는 실사의 조화가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시각적 만족감을 주는 최신 논픽션 리더,

바로 이름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문진미디어 TopReaders> 랍니다.

 

 

 



 

 


 Textbook  스토리를 즐겨요


 



Stage 2

History 영역

 American Indians

 



단계와 영역 표시가 명확하게 되어 있습니다.

2단계는 글자가 크고 글의 양도 적으며, 문장도 간결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무리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표지를 넘기면 아이와 이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면 좋은지

부모님을 위한 Tips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또는 책을 읽은 후에

아이와 나누면 좋은 이야기, 아이와 하면 좋은 활동들 등

유용한 도움말이 친절하게 제공되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메리칸 인디언... 하면

그저 깃털로 치장하고 원시적 생활을 하는 부족이라는 선입견이 강했었는데

인디언에 대해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할 것들, 흥미로운 생활모습이 많더라구요.

32쪽이라는 리더로는 적지 않은 분량에

인디언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볼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최초의 미국인은 아시아에서 왔다는 이야기부터

초기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정착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기본 배경 지식을 탄탄하게 쌓은 후

제대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이죠.

그림책인지 리더인지 구분하기 어려울만큼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그림도 단연 돋보이네요.

 



말을 타고 이동하는 인디언들의 모습이

세밀하게 잘 표현된 삽화입니다.

웬만한 세밀화 그림책 저리가라인데요?^^

어머니들이 아기를 넣어 이동하는 데 사용했던 papooses라는 물건이 흥미롭네요.

쉽게 말해 요즘의 베이비 캐리어 같은 것인가봐요.

 



본문에서도 회색줄이 쳐져 있죠?

 

 

그림에서도 이렇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른 책을 더 찾아보니 티피(천막집) 안에서도 요 papooses를

아기를 넣은 채 그대로 세워둔 모습이 있더라구요.

 



별도 표시된 단어는 책 뒤에 있는 Glossary에 따로 풀이되어 있어요.

영영사전식 풀이라 아이들이 영어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줍니다.

뜻 풀이를 보니 papooses의 의미가 금방 이해되네요^^

 

 



인디언들의 흥미로운 오리 사냥법도 재미있었어요.

갈대와 깃털로 가짜 오리를 만들어 연못에 띄우면 진짜 오리들이  모여든대요.

그러면 인디언들은 그물(네트)을 쳐놓고 맨손으로 야생 오리를 잡는답니다.

생생한 그림과 흥미로운 내용이 리더 속으로 푸욱 빠져들게 해요.

 



인디언의 버팔로 사냥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이...

 



요즘에도 편안함으로 인기있는 모카신은 인디언들의 수제화에서 유래한 것이랍니다.

겨울 외투의 대명사인 파카 역시 마찬가지구요.

단순히 영어만 배우는 책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TopReaders네요.

 



뜨거운 돌을 pot에 넣어 스튜를 데웠던 Cheyenne 부족의 지혜도 배울 수 있어요.

 



드디어 인디언의 문화에서 가장 잘 알려진 티피가 등장했어요.

버팔로 가죽으로 만든 티피는 불을 지필 수 있었고

 연기가 위로 빠져나가는 smoke flaps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림과 글을 함께 보니까 더욱 쉽게 이해되는듯^^

 



유럽인들의 진출로 인디언들은 땅을 잃었고 많은 부족이 사라졌습니다.

요즘은 인디언 보호정책이 많이 펼쳐지고 있어 다행이지만

아이들에게도 바른 역사관과 전통의 소중함을 알도록 잘 가르쳐주어야 겠어요.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실사도 멋진 TopReaders!

그림이면 그림, 사진이면 사진... 비주얼은 정말 최강이에요.

 



리더를 잘 읽었다면 너무나 쉬운 퀴즈!

그리고 본문에서 부각되었던 단어들을 수록한 Glossary!

 

 



 

 

 


 

 


 Workbook  생각하며 풀어요


 



TopReaders의 워크북은 단계적으로 아주 체계적인 구성을 갖고 있어요.

워크북 목차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답니다.

 Before → During → After Reading의 순서대로 진행되거든요.

 





★ Before Reading - < Building Background - 배경 쌓기 >

오래전 옛날에는 땅덩어리가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모두 붙어있었다는 것을 먼저 알려주고 있죠.

인디언에 대해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배경 지식이랍니다.

 

 



리더에 등장하는 주요 단어를 익히는 것도 Before Reading 단계에서 필수!

단어를 익히고 리더를 펼치면 술술 읽히고 이해도 빨라요. 

 

 



During Reading - < Comprehension >

During Reading  단계에서 '내용 이해'는 아주 중요하죠.

리더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맞는 내용을 고르는 이런 문제는 물론이구요.

 다양한 유형의 Comprehension 문제들이 있습니다.

 

 



 After Reading - < Key Points >

지도상에 표시된 부족의 생활모습을 도표로 정리하며 풀어보는 문제 등

새롭고 참신한 방식으로 핵심을 정리합니다.

 

 





 After Reading - < Useful Expressions >

오디오 CD를 통해 리스닝과 스피킹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코너랍니다.

made~ out of (from)~ 의 구문을 익혀보고

나만의 영작에 도전해보아요.

엄마가 저녁으로 김치찌개를 만들었다고 써놓았네요.ㅎㅎ

 

 



 

 

 

 


 

 


 오디오 CD  실감나게 들어봐요


 



리더를 충실하게 읽어주는 건 물론

워크북 활동에도 활용되는 알찬 오디오 CD랍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세분화된 트랙으로 원하는 버전의 트랙만 골라 들을 수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한 개의 트랙으로 녹음된 오디오CD와는

편의성, 활용도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답니다.

 

본문 젠체는 남성 성우의 안정감있는 목소리가

효과음, 배경음과 함께 중속으로 녹음되어 있어요.

따라가기 힘든 고속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편안하게 들리네요.

메인 텍스트 등 4,5,6 트랙은 여성 성우의 목소리라

전체적으로 지루함 없이 남녀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아메리카 인디언의 생활문화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티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그려보았어요.

 

 



아이가 써 본 티피 설명이에요.

티피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

천막을 지지하는 뼈대가 되며 가운데로 모아진 poles와

티피를 둘러싼 버팔로 가죽 이었나봐요.

 

 



티피안에서 불을 피웠던 fire place와 위쪽의 smoke flaps 역시 흥미로운 사실이랍니다.

 

 

        ★        ★        ★        ★        ★        ★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지식, 정보를 얻으며

풍부한 시각 자료를 통해 즐겁게 탐구하는

최신 논픽션 리더 TopReaders!


리딩 스킬과 배경 지식을 동시에 키워주는 야무진 시리즈랍니다.

리더, 워크북, 오디오CD의 막강 3총사와 함께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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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aders 2-15 : History-The Trojan Horse (Paperback + Workbook + Audio CD 1장) Top Readers Stage 2 (Book + CD) 15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영어교육의 명가 문진미디어에서 만든

최신 정보를 생생하게 담은 논픽션 리더 Top Readers입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 단계를 지나

어느  정도 파닉스 학습이 된 아이들은 리더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영어 리딩 스킬을 길러 주며  다양한 토픽을 접하게 해주는

 논픽션 리더가 가장 유용한 것 같아요.

Top Readers는 Animals / Earth / Science / History 주제로 나뉘어

Stage 1~4 까지 총 64권에 다양한 지식 정보를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 역사 지식을 키우는 데 그만이랍니다.

 



Textbook , Workbook , Audio CD 3종이 세트로

완벽한 풀구성이에요.

예전엔 워크북이 없는 2종 구성으로 만나봤던 기억이 있는데

3종 구성엔 워크북까지 합세하여 더욱 짱짱한 활용이 가능하겠어요^^

오늘 만나본 TopReaders는 Stage 2 History 영역

 The Trojan Horse 랍니다.

너무나 유명한 트로이 전쟁과 트로이 목마 이야기죠.

 



Stage 2를 구성하는 16권이 한 눈에 들어오지요.

동물 / 지구 / 과학 / 역사  네 가지 다양한 주제가 먼저 눈에 띄구요.

다음으로 저는 History 영역에 눈길이 갑니다.

13. 피라미드 / 14. 아메리칸 인디언 / 15. 트로이 목마 / 16. 로마시대

 

 

 



 Textbook 만나요


 



2단계 리더인데도 야무진 구성과 알찬 내용이 돋보이네요.

리더로서는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인 32쪽에 걸쳐

트로이 목마를 둘러싼 흥미로운 고대 그리스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사랑과 전쟁, 기발한 속임수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볼까요?

 



아테네와 스파르타, 미케네 등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도시들과

그리고 터키 북서쪽의 도시 트로이 등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려줍니다.

 



트로이 전쟁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스파르타의 왕이었던 메넬라우스와 그의 아름다운 왕비 헬렌,

메넬라우스의 형이며 미케네의 왕이었던 아가멤논,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와 헥토르,

위대한 전사 아킬레스와 지혜로운 오디세우스 등

유명한 이름들이 다 모였네요.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는 헬렌을 트로이로 데려갑니다.

이것이 크나큰 전쟁의 불씨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요.

역사를 다룬 리더지만 흥미로운 그림이 가득하고

글밥도 부담없는 수준이어서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트로이 도시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그림, 멋지네요.

아직 글과 그림을 모두 즐기는 아이들에게 적합해 보여요.

본문 가운데 연한 회색으로 표시된 단어가 있는데

이 단어들은 책 뒤에 있는 Glossary에서 영영사전식 풀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siege(포위, 봉쇄)가  Glossary에 수록되었네요.

 



이야기는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 갑니다.

유명한 아킬레스와 헥토르의 싸움, '아킬레스건'이라는 말이 유래된 아킬레스의 죽음 등

흥미진진한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지나

드디어 트로이 목마가 등장한답니다.

 



목마 안에 숨어있던 그리스군은 트로이에 큰 승리를 거둡니다.

 



트로이 유적은 생생한 실사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트로이가 단지 전설 속 도시일 뿐인지, 실제로 존재했던 도시인지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켜 준답니다.

 



책을 읽고 내용을 잘 이해했다면

간단한 퀴즈는 너무나 쉽게 맞힐 수 있어요.

본문에서 선정된 주요 단어들의 뜻을  풀어주는  Glossary도 있구요.

 



주요 인물이나 사물을 키워드로 하는 유용한 Index도 있답니다.

32쪽이라는 쪽수가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읽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가장 적당한 분량과 글밥이 아닌가 싶어요.

문장도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기 때문에 술술 읽힌답니다.

 

 

 


 워크북으로 실력 쑥쑥!


 



워크북도 Before Reading / During Reading / After Reading

체계적, 단계적 구성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답니다.

 



<Building Background>

배경을 쌓는다는 제목처럼 이야기의 배경 지식을 묻습니다.

본책을 충실히 읽었다면 완전 쉬워요^^

트로이는 터키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지요.

 



<Vocabulary Skills>

어휘력은 모든 언어 학습의 기본이 되므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죠.

영영사전식으로 쓰인 뜻을  읽고 단어를 써 봅니다. 

 



<Comprehension>

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데요.

각종 영어 시험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유형이기도 하지요.

 



역시 <Comprehension>

단순하게 바른 내용만 고르는 위의 유형만 있는 게 아니라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보는 내용 이해(확인) 문제도 눈길을 끌어요.

 



요거 역시 <Comprehension>

원인과 결과를 서로 연결하는 활동으로

본책의 내용을 잘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랍니다.

 

 

 



<Useful Expressions>

'~와  싸웠다' "~와 ~를 위해 싸웠다'는 표현을 익힙니다.

먼저 본책에 나온 내용으로 익히고

자신만의 새로운 문장을 지어봄으로써 문형을 연습합니다.

 



너만의 문장을 만들어보고 하고 있죠?

딸램이 즉석에서 지은 문장들이네요.

요즘 한참 누나가 동생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주고 있는데

동생 녀석이 만만치 않아서 티격태격하면서 배우거든요^^

그래서 동생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주느라 싸운다는 문장이 탄생했네요^^

 

 

 


 오디오 CD 리스닝까지 잡아요!


 

 

문진미디어의 오디오 CD의 우수성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거예요.

영어동화도 그렇지만 특히나 리더같은 교재는

바른 리딩과 리스닝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세심하게 6개 트랙에 나뉘어있어 원하는 트랙만 쏘옥 골라 들을 수 있어 좋아요.

 

남자 성우가 배경음과 함께 안정감있는 목소리로 읽어줍니다.

지도에 실린 지명, 등장인물까지 다 읽어주는 센스~^^

 

 

 

 을 읽고  

 

 

트로이 전쟁의 배경인 고대 그리스를 지도를 통해 재현해 보았어요.

간단하게 지도를 그리고 그리스의 주요 도시와 트로이를 표시했답니다.

 

 



지도를 직접 그려보면서 옛 도시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니

어렵고 따분하게만 느껴졌던 역사속 트로이 전쟁도

새롭고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트로이 목마까지 그려넣으니 그럴 듯 하네요^^

 

 

풍부한 시각자료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최신 논픽션 리더 Top Readers ,

균형잡힌 지식을 갖게 하고, 리딩 스킬 향상을 도와주는

지식과  재미를 다 갖춘 야무진 리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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