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몰] 픽셔너리 주니어 (Pictionary Junior)
MATTEL
평점 :
절판




어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나요?

보드게임을 고를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고르시나요?

아이들을 위한 보드게임은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거예요.

 

신나게 즐기는 재미 요소와 자연스러운 단어 학습 효과를 동시에 지닌

어린이를 위한 픽셔너리 - PICTIONARY Junior

재미와 유익함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보드게임이랍니다.

 

PICTIONARY는 제한된 시간 내에 팀원이 그린 그림이 어떤 단어를 뜻하는지 맞히는 게임입니다.

Picture(그림)와 Dictionary(사전)가 결합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맞히며 학습하는 사전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이 게임은 팀을 짜서 진행하는 팀 플레이 게임이라

개인별 플레이 게임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박진감, 협동심을 줍니다.

성인용 픽셔너리가 버거운,어린이를 위한 주니어용이지만

무려 1200 단어가 수록되어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어휘량을 자랑합니다.

 

 

 



사용 연령은 7~12세로 표기되어 있지만 12세가 넘은 중고생,대학생, 심지어 성인까지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답니다.

게임 인원은 팀원 수에 상관 없이 두 팀이면 다 가능하구요.

최소 인원으로 하자면 3명은 있어야겠더라구요.

유명한 마텔 사의 제품이라 믿음이 팍팍!^^

 



게임판을 3겹으로 접어 보관하므로 박스가 길쭉하게 생겼어요.

친절하게 한국어 설명서가 들어있어서

직수입 게임을 구입했을때처럼 처음에 사용법을 익히느라 골머리 앓을 필요가 없어요^^

 



박스 속 세팅 샷!

▶ 양면으로 된 단어카드 12장

▶ 연필 2자루, 그림을 그리기 위한 종이 두 묶음, 말 2개

▶ 게임판 1개. 모래시계 1개, 주사위 1개

 

 



양면으로 된 단어카드는 빨간색 카드가 난이도가 좀 더 있고

하늘색 카드는 좀 더 쉽습니다.

단어들의 색깔이 저마다 다른 것은

도착한 게임판의 색깔과 일치하는 색깔의 단어를 그려야 하기 때문이구요.

 



하늘색 카드는 정말 쉬운 단어들로 되어 있지요.

카드마다 주제어가 먼저 표기되어있고

관련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카드는 하늘색 카드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기는 하네요.

하지만 많이 어렵지는 않아 보입니다.

 



게임판 출발 지점에 양 팀의 말을 준비시킵니다.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그림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박진감과 스릴까지 선사한답니다.

 

게임판에 보면 연필 네 개가 모여 있는 칸도 있고, 연필 하나가 그려진 칸도 있는데요.

모두 함께 하기 칸(연필 네 개가 모여있는 칸)에서는 두 팀이 함께 맞힐 수 있고

한 팀이 하기 칸(연필 하나가 그려진 칸)에서는 현재 차례인 팀만 그림을 그리고 맞힐 수 있답니다.

 

저희는 총 인원이 3명이고 아티스트도 한 명이라

아티스트가 그림을 그려보이면 함께 맞히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했어요.

 

 



두 아이와 저까지 게임참여 가능한 인원이 모두 세 명이라서

둘째를 어느 팀에도 속하지 않는,그리기 전담 '아티스트'로 임명했어요^^

3인이 게임을 할 때는 이렇게 하는 수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게임판 옆에 보안용 가림막을 치고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ㅎㅎ

아직 자유자재로 그림을 잘 그리는 나이가 아니라

알쏭달쏭한 그림을 맞히는 재미가 더욱 좋더라구요^^

 

 



아티스트의 첫번째 작품, 제법 그럴 듯 하네요.

T-Shirt 라는 걸 금방 맞힐 수 있었지요.

맞혔으니 주사위를 던지고 나온 수만큼 전진합니다.

딸랑 1이 나왔네요.

 



그래서 제가 1만큼 한 칸 전진했습니다.

 

 



이어지는 게임~

이번엔 딸아이, 문제를 맞히고 주사위를 던졌는데 5칸이나 가네요.

 



그린 그림을 보여주고 금방 맞히지 못하면 이렇게 코믹하게 동작 힌트까지 주는

친절한 아티스트입니다.ㅎㅎ

 

 



딸램이 계속 앞서가는 중~

 



아티스트의 그림을 맞히다보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답니다.

특히 아트스트가 어릴수록 난해한(?) 예술 세계를 이해하기 어려워 더 잼나는 것 같아요.ㅎㅎ

 



예술혼을 불사르는 아티스트...ㅋㅋ

 

 



딸램의 파란 말이 계속 앞서는 가운데  마지막 칸에 도착하기 일보직전입니다.

 



드디어 이변없이 딸아이가 이겼네요^^

 



승리의 기쁨을 아티스트와 나누는 중입니다.

 



이번 게임에 주로 사용된 단어들이에요.

아티스트가 게임자들보다 많이 어리고, 영어 단어를 능숙하게 읽지 못하기 때문에

미리 좀 쉬운 주제의 단어카드들을 뽑아 익히게 했답니다.

 



아티스트의 그림들 한번 보실까요?

왼쪽부터 Toothbrush, Ambulance, Tie, T-shirt, Cake, Rubber Duck

오른쪽 위에 그려진 모자같은 저것이 케잌이었답니다.ㅎㅎ

그러고보니 케익 위에 꽂힌 초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Boots, Glasses, Car, Shampoo, Boat

부츠는 레인부츠로 그려놨고 (부츠 밑에 물웅덩이 보이죠?)

특히 압권은 샴푸입니다. 샴푸 용기에서 나온 샴푸액이 얼마나 길게 흘렀는지...ㅎㅎ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와

영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 학습을 절묘하게 결합한

예측불허 웃음폭발, 효과만점 게임, 픽셔너리 주니어!

 그림을 그리고 맞히며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히게 되는 유익함은 물론

마음껏 상상하고 그려보며 표현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생각지도 못한 효과까지 있어 

마음에 쏘옥 드는 저희집 대박 게임이랍니다.



 

보드게임몰 바로 가기 www.boardgame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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