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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How We Make Products Audio CD Pack (Package)
Alex Raynham / OUP Oxford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옥스포드가 만든 흥미만점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

레벨별로 과학, 기술, 자연, 예술, 문화, 사회 등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침없는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배경지식을 키워주며

영어 실력은 물론 발표력, 사고력, 표현력까지 길러주는 야무진 논픽션 리더랍니다.

 

Level 3의 열두 권 가운데 과학,기술 영역인

How We Make Products 를 읽어보았어요.

리더, 액티비티북, 오디오 CD 3종의 완벽 구성입니다.

 

 

 

< Book >

목차를 보면 책 속에 담긴 내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지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방법에 관해 알려주는

사실적이라 더욱 흥미로운 책입니다.

전체 10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본문과 챕터별로 제공되는 알찬 액티비티까지

무려 48페이지의 분량에 주목해 주세요^^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해당 토픽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도입부가 있답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이 책도 저기 보이네요^^

 

손으로 만드는 수공예품 - 보석, 기타

섬세한 손길로 핸드 메이드 주얼리와 기타를 만드는 모습이

자세하면서 핵심적인 글과 함께 군더더기없이 보여지고 있지요.

챕터 1을 다 읽었다면 24-25페이지에 있는 액티비티 코너로 가라고 적혀 있네요.

본문을 공부하고 나서 연습문제를 풀면서 바로바로 피드백하는 이런 시스템, 아주 맘에 듭니다.

 

플라스틱 제품들

플라스틱 병이나 플라스틱 장난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해를 돕는 간결한 그림이 눈길을 끄네요.

 

Discover! 코너를 통해 흥미로운 사실을 더 알 수 있어요.

이 리더스의 타이틀이 왜 [Read and Discover] 인지 알겠네요.

 

 

음식 - 수타면과 초콜릿 바

실사와 그림이 다양하게 사용되어

어린 독자들이 사실적인 글에서 잃기 쉬운 흥미를 꽉 잡아줍니다.

특히 초콜릿 바를 만드는 과정이 그림으로 보여지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네요.

 

컴퓨터 게임

게임은 요즘 아이들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분야라

아이의 관심도 제일 높았던 챕터랍니다.

디지털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도 흥미롭네요.

 

 

이제 여기서부터는 앞에서 읽었던 열 개의 챕터에 제공되는

액티비티 페이지입니다.

챕터별로 모두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어서

앞에서 공부한 본문의 내용을 점검하고 실력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연습 문제라고 해서 단답식 답만 적는 그런 단순한 게 아니라

영어로 생각하고 써보는 활동까지 다채롭게 꾸며져 있어요.

 

네가 집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 두 개를 그리고 써보라는 문제인데요.

제 아이는 믹싱 볼과 샤프펜슬을 소개했네요^^

샤프펜슬은 사용하기 편리해서 좋아한답니다.

 

챕터별로 수록된 액티비티 문제도 끝나면

권당 2개씩 제공되는 프로젝트와 만나게 되는데요.

그룹활동, 조사활동, 발표 등 주제와 관련된 독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심화 학습으로 이어갈 수 있어요.

책을 다 읽은 후 어떤 독후 활동을 제공해야하지? 하고 골머리 앓을 필요가 없어서 더욱 반가운 코너예요^^

 

그림과 함께 제공되어 기억에 더욱 효과적인 Picture Dictionary

 

 

 

 

< Activity Book >

별책으로 따로 제공되는 액티비티북입니다.

역시 각 챕터별로 모두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실려 있네요.

같은 유형이라면 지루해서 학습효과도 없을텐데 그런 걱정은 붙들어매도 됩니다.

 

리더에 실린 게 10개의 챕터니까 액티비티 역시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구요.

책 전체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연습문제인 After Reading 으로 마무리합니다.

 

 

책의 구성, 내용, 주제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해봄으로써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단순히 쭈욱 읽는 게 끝이 아니라

핵심을 제대로 짚으면서 읽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알게 됩니다.

오랫만에 아이의 평가가 트리플 스마일이 나왔네요.ㅎㅎ

 

 

 

< 오디오 CD >

리더와 액티비티북에서 본 알찬 꼼꼼함은 오디오 CD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미국식 영어 녹음 10 트랙 , 영국식 영어 녹음 10 트랙을 나란히 실었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너무 느려 축축 처지지도 않고, 너무 빨라 따라가기 힘들지도 않은

적당한 속도의 편안한 리딩이 아이들의 리스닝과 스피킹 훈련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이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고,

과학, 사회, 예술, 문화를 영어로 배우게 하고 싶다면

지루할 틈 없는 똑똑한 최신 논픽션 리더스 [Read and Discover]와 만나게 해주세요.

 

 

 

영어 더하기+책 더하기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englishplus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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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Amazing Minibeasts Audio CD Pack (Package)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Oxford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옥스포드가 만든 흥미만점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

과학, 기술, 자연, 예술,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지식과 정보를 담은 가장 스마트하고 따끈한 논픽션 리더랍니다.

논픽션 리더스는 동화책 위주의 영어에서 벗어나

폭넓은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측면에서는 딱이지만

자칫 딱딱하고 건조한 학습적 영어가 되기 쉽다는 위험도 있는데요.

Oxford Read and Discover라면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도 될 것 같아요^^

시선을 사로잡는 생생한 실사와 다채로운 구성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문장들만 빼곡한 리더스가 아니라

벤 다이어그램, 차트, 그래프, 프로젝트 활동, 다양한 연습 문제 등을 통해

챕터마다 새롭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 Book >

 

 

Amazing Minibeasts (놀라운 작은 동물들)

 Oxford Read and Discover 3단계

Amazing Minibeasts는 제목 그대로 '놀라운 작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곤충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곤충 말고도 작은 동물들은 너무나 많더라구요.

곤충을 비롯하여 꼼지락거리는 작은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이 책이 너무나 멋진 선물이 될 거예요.

목차를 대충 ㅂ하도 알찬 내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액티비티 페이지 포함 전체 48쪽이라는 분량도

이 책이 얼마나 알차고 야무진가를 보여주지요.

 

 Minibeasts에 대해 미리 접근하며 워밍업하는 Introduction

이 페이지에 나오는 사진들만 봐도 minibeasts가 뭔지 감이 팍 오네요.

페이지 하단에 Discover! 문구와 내용도 이 리더스의 타이틀답게

어린 독자들에게 탐험 욕구를 불끈 불어넣어 준답니다.

 

 

 Level 3은 평균적 리딩 실력이라면 초등 3~4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영어는 개인별 편차가 많으니 아이의 수준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지요.

3단계는 얼핏 보기에 글밥이 있어 어려워보이지만

문장은 간결한 편이라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챕터 1

 minibeasts의 정의와 종류 등 기본 개념을 알아봅니다.

미니비스트는 등뼈(척추)가 없는 작은 동물이라는 사실!

크게 절지동물, 연체동물, 환형동물로 나뉩니다.

절지동물은 다시 곤충, 거미류, 다족류로 나뉘구요.

이런 사실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그림 도표로 보여주고 있지요.

 

 

 생소한 단어들로 가득한 문장으로만 배운다면 어려울텐데 그림으로 보니 이해가 잘 되네요.

페이지 하단에 보면

이번 챕터를 다 공부했으면 24~25 페이지로 가서 액티비티 문제를 풀도록 안내하고 있지요.

Oxford Read and Discover는 챕터 하나당 똑같은 분량의 액티비티 문제가 제공되어서

리딩으로 끝나는 대부분의 리더와는 달리 단어, 내용 이해, 쓰기까지 알차게 공부할 수 있어요.

 

챕터 2

대표적인 작은 동물, 곤충이네요.

먼저 생생한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지요.

말벌, 나뭇잎벌레가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기어나올 듯 하네요.ㅎㅎ

 

 곤충의 몸 각 부분을 영어로도 익힙니다.

영어와 과학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으니 좋아요.

가슴(thorax) , 배(abdomen)라는 단어도 알아둡니다.

 

 Oxford Read and Discover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Discover! 코너가 돋보입니다.

여기에 덧붙여진 재미있는 관련 지식을 알아두면 만물박사가 될 듯.

 

 

챕터 9

minibeasts들이 일으키는 문제에 관한 접근도 신선하네요.

쏘고, 독을 퍼뜨리고, 질병이 걸리게 하며,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곤충과 동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사람의 피를 빠는 모기 사진이 정말 리얼하네요.

 

 

챕터 10

유용한 minibeasts

꽃가루받이, 토양 비옥화, 실크 생산 등 자연과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작은 동물들을 살펴보며

그들이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알게 됩니다.

그림과 사진이 글과 잘 조화된 Oxford Read and Discover의 매력이 한껏 느껴지는 페이지입니다.

 

 

10개 챕터의 본문이 끝나면 바로 액티비티 연습문제들이 이어집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Oxford Read and Discover는

액티비티북이 따로 별책으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책에도 양질의 알찬 문제들을 가득 수록하고 있어 너무너무 좋답니다.

 

챕터마다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라 지루함과는 거리가 멀어요.

단어 학습, 내용 이해, 영어작문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 영역 고르게 영어 학습이 된답니다.

 

4번 같은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곤충과 좋아하지 않는 곤충, 그 이유를 써보는 건데요.

제 아이는 무당벌레와 잠자리가 좋다고 써놨네요^^

무당벌레는 색이 아름답고 귀여워서 좋고, 잠자리는 영리하고 멋진 날개가 있어서 좋답니다.

 

 

아이만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즐기는 독후활동, Project도 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아이가 본 곤충(작은 동물)을 기록하고

그래프로 나타내 보는 활동인데 재미있더라구요.

 

제 아이가 작성한 그래프는 요렇게...

개미를 제일 많이 봤고(세 번)  말벌과 딱정벌레도 한 번씩 봤나봐요.ㅎㅎ

 

 

책 속에 등장하는 주요 단어를 그림과 함께 짚어주는 Picture Dictionary.

단어만 죽어라 외우는 것보다 그림과 함께 익히면

힘들이지 않고 잘 기억되어서 효과적이더군요.

 

 

 

< Activity Book >

Oxford Read and Discover는 액티비티북이 별도로 있습니다.

본책에도 연습문제들이 많이 실려 있지만

요 액티비티북으로 최종 마무리를 해주면 금상첨화지요.

분량도 챕터당 한 쪽이라 부담없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챕터 1~10까지 리더스 전체를 아우르는 After Reading을 하고 나면

모든 학습이 완벽하게 끝나죠.

역시 가로세로 낱말 퍼즐, 차트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지막에 실린 이 차트로 <Amazing Minibeasts> 는 확실히 정리되었지요.

 

 

그리고 나만의 My Book Review로 리더스를 마쳤어요.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챕터는 마지막 챕터 10이며

가장 좋아하는 minibeasts는 달팽이라고 하네요^^

 

 

 

< 오디오 CD >

 

Oxford Read and Discover의 오디오 CD의 특징은

리더스 전문을 미국식으로 모두 읽어주고

영국식으로도 다시 한 번 모두 읽어준다는 것이에요.

다양한 발음 학습이 가능해서 글로벌 인재가 될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영국(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에서 만든 교재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Oxford Read and Discover는

 '읽고 발견한다(깨닫는다)'는  타이틀을 충실히 따르는 리더스랍니다.

리더를 읽으며 아이 스스로 더 큰 세상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죠.

Level 3 부터 Level 6 까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주제로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영어 실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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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Festivals Around the World Audio CD Pack (Package)
Richard Northcott / OUP Oxford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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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가 만든  재미있는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

스토리북과 쉬운 리더로 읽기의 기본을 다진 아이들에게

본격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제공하고,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리더랍니다.

옥스포드가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팍팍가는군요.

 

과학, 기술, 자연, 예술, 문화, 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토픽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스토리북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지식을 영어로도 꽉 채울 수 있어요.

 

이번에 만난 책은 Level 3 Festivals around the world 입니다.

리더 본책과 액티비티북, 오디오 CD 3종이 야무지네요.

본책과 액티비티북은 곧 자세히 소개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 CD가 참 맘에 들어요.

미국식 영어 녹음과 영국식 영어 녹음을 모두 만나볼 수 있거든요.

10개 챕터 전문을 미국식으로 쭉 읽어준 다음

10개 챕터 전부를 영국식으로도 다시 쭉 읽어 줍니다.

 

 

 <리더 본책>

주제가 '세계의 축제'이니만큼 표지 사진도 아주 화려하고 역동적이네요.

 

 Oxford Read and Discover(이하 ORD)는

모든 리더 앞부분에 Introduction이 있고

해당 주제를 미리 맛보게 해주는 방식이랍니다.

다짜고짜 주제로 들어가는 것보다 미리 워밍업도 하고

이 책에선 어떤 토픽을 다루는지 살짝 제시도 하면서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는데는 그만인 것 같아요.

 

 

 세계의 대표적인 축제들은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ORD를 통해서 몰랐던 생소한 축제도 많이 알게 되었고

단순히 영어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세계문화까지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더군요.

뭐니뭐니해도  ORD는 생생한 사진이 압권이에요.

리오데자네이로의 카니발과 베니스의 카니발이 소개되어 있네요.

큼직하고 생생한 사진과 함께 하니 이해도 잘되고  재미있습니다.

3단계라 그런지 문장의 길이나 수준도 전혀 어렵지 않네요.

 

빛을 주제로 축제를 바라본 이런 시각도 참신합니다.

 많은 램프를 켜는 인도의 Diwali,

8개의 초를 8일에 걸쳐 켜는 유대인들의 Hanukkah 등

재미난 축제들도 새로 알게 되었어요.

 

스페인에서는  성탄절에 예수를 찾아 경배한 세 사람을 기억하는 Twelfth Night을 즐긴다네요.

흥미로운 건 Twelfth Night에 스페인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신발을 놓아두는데

아침이면 그 안에 선물이 들어있다는 사실~^^

 

 

 Read and Discover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Discover 라는 코너를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요.

해당 챕터가 끝나면 책 뒷부분에 함께 수록된 액티비티 문제를 풀러 가라고 친절하게 안내도 해준답니다.

 

 '감사'를 주제로 한 챕터6에서는 너무나 반가운 우리의 추석이 나옵니다.

원서에서 우리나라 이야기가 나오면 얼마나 반가운지...ㅎㅎ

그것도 ORD에서 만나는 우리나라는 더욱 반갑고 특별해 보이네요.

추수의 계절, 가을에 주로 있는 각국의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추석이 자랑스럽게 실려 있어요.

 

상모 돌리기 사진과 함께 추석의 시기와 풍습에 대해 소개되고 있습니다.

 볼수록 뿌듯, 흐뭇...^^

 

그래도 할로윈에 아이는 제일 익숙해 하더라구요.

유아때부터 할로윈을 경험하고 커스튬도 입고 파티도 해왔기 때문인듯.

해마다 할로윈이면 인터넷에서 할로윈의 의미를 찾아 이야기해주곤 했는데

ORD를 같이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이해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난 모양의 잭오랜턴들도 참 재미있네요.

 

 

ORD는 액티비티북이 별책으로 따로 있지만

본책에도 알찬 연습문제들이 알차게 수록되어 있어요.

제가 ORD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죠^^

총 10개인 챕터 하나당  연습문제도 같은 분량으로 들어 있답니다.

문제의 유형도 챕터마다 모두 달라서

같은 유형을 반복하는 지루함이 전혀 없네요.

게다가 컬러풀한 그림과 함께 하는 연습문제라 재미있게 풀 수 있어요.

 

단어, 독해, 내용 이해 등 고른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어

챕터 본문만 읽고 끝나는 다른 리더들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에요.

 

 

 4번 문제 같은 경우 질문에 맞는 답을 영작하는 것이라

영어 글쓰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단계는 초등 저, 중학년 수준에 딱 맞아요.

 

 챕터별 연습문제가 끝나면

ORD만의 장점인 프로젝트 페이지가 나와요.

주어진 문제만 푸는 게 아니라 주제가 있는 독후 활동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영어로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이 쑥쑥 자란답니다.

 

프로젝트 1은 우리나라의 월별 축제 알아보기,

프로젝트 2는 축제와 관련된 마인드 맵이네요.

 

 할로윈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과

Twelfth Night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을 적어봅니다.

이런 활동을 해봄으로써 앞에서 읽은 내용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겠지요.

 

 리더 맨 뒤에는 단어를 정리해 둔 그림 사전도 있어요.

정말 야무진 리더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많은 영어 교재를 만나봤지만 논픽션 리더 가운데 정말 최고인 듯 싶어요.

 

 

 

 

 

 <Activity Book>

 본책에도 상당한 양의 연습문제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액티비티북을 따로 할 필요가 있을 까 싶었던 게 사실인데요.

그래도 별책으로 구성된 액티비티북은 충분히 존재 가치가 있더라구요.

본책과 마찬가지로 액티북에도 인트로덕션(도입)이 있구요.(이런 부분도 참 치밀합니다)

'세계의 축제' 라는 주제에 맞는 워밍업 문제들이 주어지고 있죠.

 

 액티비티북에서는 분량이 챕터 당 한 페이지씩이네요.

부담없이 복습, 마무리할 수 있는 양이라 더 좋더군요.

 

정말 확실히 복습이 되네요.

 

챕터 당 문제들이 모두 끝나면

전체 내용을 다 포함하는 총정리 문제들이 나와요.

참 치밀하고 반복적인 복습과 마무리 구조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크로스 워드 퍼즐도 있고... 다채로와 보이죠?

 

이젠 정말 ORD의 모든 학습이 끝났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북 리뷰를 작성하면서 정리해 보아요.

타이틀, 저자, 주제, 핵심 내용, 좋았던 부분 등

책 내용을 전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이에요.

 

딸아이의 평가는 이 책과 사진들은 맘에 들지만 표지 사진은 좀 불만인 것 같네요.ㅎㅎ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보다는 살짝 아래인 3단계라

쉽고 재미있게 읽고 문제를 풀어내려가는 딸입니다.

영어는 아이의 수준보다 조금 쉽게 가는 게 좋다는  생각인지라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술술 읽고 공부했네요.

이젠 엄마인 저는 물론 아이도 ORD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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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Your Five Senses Audio CD Pack (Package)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Oxford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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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가 만든 최신 논픽션 리더, Oxford Read and Discover를 아시나요?

과학,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정확한 지식, 상식은 물론

최신 트렌드까지 발빠르게 반영한 스마트한 논픽션 리더랍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생생한 사진이 아이들을 책 가까이 화악 끌어당기는

매력 가득한 재미있는 리더!

옥스포드라는 이름만으로 선택해도 후회나 실패가 없는

그야말로 명품 리더라고 할 수 있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만나볼 책은 Oxford Read and Discover (이하 ORD)

3단계 Your Five Senses 입니다.

사람의 다섯 가지 감각은 웬만한 과학책엔 다 실려 있는

인체 부분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주제에 대한 참신성(?)은 없지만

ORD에서는 이 주제를 어떻게 다루고, 풀어가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답니다.

ORD니까 뭔가 다를 거라는 기대가 컸지요^^

 

 

 

이번 리더의 주제는 ' 과학 - 다섯 가지 감각 ' 입니다.

기본 지식을 먼저 다지고 들어가는 워밍업 페이지가 있어 더욱 좋은 ORD^^

 오리지날 원서를 읽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가

생생한 사진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ORD에서는 사진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굉장합니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 다섯 가지 감각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한 가지 감각씩 쉽고 자세하게, 또 재밌게 알아보는 방식이라

새롭고 재미난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된답니다. 

 각 감각별로 두 챕터씩 꽤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다루는 다른 책들과 차별화가 되네요.

 

 Oxford Read and Discover라는 제목답게

재미있고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한 챕터를 모두 공부했다면 액티비티 페이지로 가보라는 친절한 안내도 덧붙여 놓았네요.

 

ORD는 액티비티북이 따로 별책으로 나와 있고 별도로 판매되고도있지만

본책인 이 리더만 있어도 연습문제를 풀어볼 수 있답니다.

액티비티북까지 함께 한다면 최상의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물론이지만

본책만 있어도 아쉽지 않은 건

본책(리더)에 수록된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제들때문이랍니다.

 

 

 챕터 5에서 후각에 대한 기본적 내용이 나왔다면

챕터 6에서는 좀 더 깊이 있게 후각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사진과 그림이 어우러져 이해를 높이고 재미도 한층 크네요.

곰의 후각은 사람보다 무려 2,000배나 뛰어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미각 - 다양한 먹거리 사진이 눈길을 끌죠.

글을 읽어나가면 자연스럽게 미각에 대해 이해가 술술 되는 신기한 ORD!^^

 

 

 

챕터 7에서 미각에 대해 기본적으로 접근했다면

챕터 8에서는 맛을 느끼는 원리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배웁니다.

미뢰라고 과학 시간에 배웠던 taste buds의 모습, 무척 신기하네요.

감기에 걸렸을 때 음식맛을 잘 못느끼는 이유도 Discover! 코너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촉각 - 다양한 질감의 텍스처들을 소개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까지 실려 있는 야무진 ORD.

 

 

 

 리더의 반은 본문(text)이고 , 반은 이렇게 챕터 구성과 동일한 워크북이에요.

ORD의 야무지고 알찬 면모가 잘 드러나있지요.

챕터마다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지루함없이 알차게 피드백할 수 있습니다.

 

본문만 있고 끝인 대부분의 리더와 달리

풍부한 액티비티 문제를 풀며 실력을 다질 수 있어 완전 마음에 든답니다.

 

 

아이의 자유로운 생각을 영어로 이끌어내는

프로젝트 페이지는 특히 돋보이는 부분이구요.

 

주요 단어를 그림과 함께 수록한 그림 사전도 있어요.

 

 

 

 

요건 별책인 액티비티북의 모습입니다.

본책에 수록된 액티비티 문제들과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요것까지 다 풀면 정말 완벽한 ORD공부가 된다는...^^

 

챕터별 액티비티 문제가 끝나면 종합 문제격인 After Reading으로 마무리합니다.

리더 한 권의 모든 내용을 점검,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가로 세로 크로스 퍼즐도 있어서 재미있게 풀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요런 차트로 정리~~~ 끝!

 

 

자신에게 살짝 쉽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자신감 업되어

즐겁게 공부하는 딸내미입니다.

다른 영역도 그렇지만 특히 영어는 아이의 수준보다 살짝 쉽게 가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만나본 최고의 논픽션 리더 Oxford Read and Discover

아이가 즐기는 모습을 보니 역시 옥스포드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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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Super Structures Audio CD Pack (Package)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Oxford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옥스포드가 만든 흥미만점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Super Structures

이번에 만난  ORD는 The World of Science & Technology 주제에 속한 책입니다.

'과학&기술'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한데요.

Super Structures에서는

댐, 고층건물 등 이 세상의 놀라운 건축물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더, 액티비티북, 오디오 CD의 완벽 3종 구성이에요.

 

ORD Level 3은 연두색 표지죠.

온 세상의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주겠다는 지구 위 Discover! 마크가 눈길을 확! 끕니다^^

 

최신 논픽션 리더답게 놀라운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본격적으로 주제를 탐구하기 전 워밍업으로 먼저 Introduction을 읽어 보아요.

Super Structures란 아주 크거나, 길거나, 높아서 놀라운 건축물임을 미리 설명해 줍니다.

 

터널, 다리, 고층건물, 댐, 올림픽 건축물 등 다양한 주제와 관점으로

챕터별로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어요.

길이가 무려 54 킬로미터나 되는 일본의 세이칸 터널은

그 길이면에서 정말 놀랍네요.

 

'Read and Discover' 라는 리더 제목에 걸맞게

새롭고 재미있는 사실들이 요렇게 추가 제공되고 있답니다.

'Discover!'라는 코너를 통해 흥미로운 정보를 더 알 수 있는 것이죠.

한 챕터를 읽고 나면 뒷부분에 실려있는 액티비티를 하라고 안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별책으로 구성된 액티비티북도 있지만, 본책 리더에 풍부한 액티비티 문제들이 실려있어

책 내용을 바로바로 복습할 수 있어 좋아요.

 

챕터 2는 다리에 관한 내용들이네요.

다리는 크게 Beam Bridge와 Suspension Bridge(현수교)로 나뉘어지는데

종류별 다리의 특성과 각 부분의 명칭까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요.

 

각 다리별 특성과 명칭이 한 눈에 쏙 들어오네요.

ORD는 그림 자료로도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초고층 빌딩이죠.

말레이시아 쌍둥이 타워와 두바이의 초고층 건물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두바이 빌딩에 사용된 콘크리트가 코끼리 10만 마리의 무게와 같다는

놀랍고도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중국 베이징의 놀라운 건축물도 만날 수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 가운데 하나인 베이징 국제 공항,

세계에서 가장 큰 금속 건물 중 하나인 베이징 국제 경기장은

볼수록 감탄을 자아냅니다

 

건축물을 짓는데 사용된 재료에도 주목해서

유리나 얼음 등 개성 넘치는 재료로 지은 건축물도 소개하고 있어요.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얼음 호텔의 모습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뛰어난 건축술을 지닌 동물들의작품도 소개하고 있어요.

다채롭고 입체적인 이런 시각도 ORD를 읽는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랍니다.

 

 

 

리더에 실린 10개 챕터가 끝나면

바로 이어서 연습문제가 앞서 읽은 본문 양만큼 실려 있어요.

방금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바로바로 피드백이 가능한 게 최대의 장점입니다.

 

연습문제 페이지 역시 매 챕터마다 모두 다른 유형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앞에서 공부한 본문에 나오는 주요 단어 익히기부터

내용 이해, 문장 익히기까지 알찬 학습과 복습이 이루어집니다.

 

챕터별 연습문제가 다 끝나면

통합적이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독후 활동, 프로젝트 페이지까지 있답니다.

수동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푸는 워크북 풀이가 아니라

나만의 알찬 영어 독후활동이 가능해 무척 좋더라구요.

 

주요 단어는 그림과 함께 주어지는 Picture Dictionary로 외우면 쉽게 익힐 수 있지요.

 

 

자신에겐 살짝 쉬운 ORD를 재미있게 읽고 문제를 푸는 딸...^^

 

요건 별책으로 따로 있는 액티비티북입니다.

각 토픽별 연습문제를 통해 읽기, 쓰기능력, 사고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지요.

챕터별 모든 문제들이 역시 모두 다른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챕터 10개에 해당하는 액티 문제들이 끝나면

전체 내용을 통틀어 푸는 After Reading페이지가 있어서

완벽한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역시 치밀하고 알찬 구성, ORD 짱이네요^^

 

 

리더, 액티비티북 등 모든 학습을 마쳤다면

액티비티북 끝에 있는 My Book Review를 통해 이번 책을 셀프 리뷰해 보아요.

책의 구성, 내용, 주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자신의 이해도나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볼 수 있어요.

울 딸의 만족도는 스마일표 3개 만점이었답니다.ㅎㅎ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ORD의 오디오 CD

1~10 트랙까지 미국식 발음 녹음, 11~20트랙은 영국식 발음을 수록하여

다채로운 영어 발음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개인적으로, 투박하지만 정감가는 영국식 발음을 좋아하기에

이 부분이 더욱 맘에 들더라구요.

 

 

 각 권마다 새롭고 생생한 최신 사진과 글을 즐길 수 있는 ORD!

딸아이가 무지 좋아하는 부담없는 읽을 거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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