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 근대.현대 편 - 현직 교사가 짚어주는 중학생을 위한 한 번에 끝내는 통합 역사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송영심 지음 / 글담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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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 현직 교사가 짚어주는 ‘중학생을 위한 한 번에 끝내는 통합 역사’

  저자 - 송영심







  이제 막내조카마저 중학생이 되어, 조카들에게 줄 어린이 날 선물은 준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직까지 남은 복병이 두 개 있다. 바로 설날과 크리스마스이다. 고모는 언제나 책을 선물로 주기에, 이맘때가 되면 어떤 책을 줘야 좋아할까 고민에 고민을 한다. 큰조카나 둘째 조카는 독서 취향이 확고하기에 책 선택이 어렵지 않지만, 막내 조카는 그렇지가 않아 좀 힘들다. 그래서 뭐가 좋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이 책을 골랐다. 역사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른 장르보다는 괜찮아 하는 것 같아서 말이다.



  생각해보니 근현대사 관련 책은 선물해준 적이 없어서,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골랐다. 게다가 학교에서 한국 역사와 외국 역사를 배우고 있으니, 이제 슬슬 통합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외국에서 이런 일이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외국과 우리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알아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




  우선 먼저 읽어보니 도표가 잘 정리되어 있고, 군데군데 그림과 기록 사진들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글이 너무 딱딱하지도 길게 이어지지도 않아금방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도표가 마음에 들었다. 그걸 보면서 요즘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몇 년에 걸친 연결 고리가 보이는 것 같았다. 이런 식으로 흐름이 이어졌군하면서 파악하는 재미가 있었다. 막내 조카도 그런 걸 느끼면서 읽으면 좋겠다.



  그런데 책 중간에 ‘미망인’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얼마 전에 그 단어의 뜻을 국립국어원에서 바꿨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났다. 그리고 그걸 다른 사람이 지칭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는 내용도 읽은 것 같다. 그러니 나중에 혹시라도 책을 개정하거나 재판할 때, 수정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나저나 막내 조카는 왜 추리 호러를 좋아하지 않을까? 그 나이 때 큰조카와 둘째 조카는 코난에 김전일을 휩쓸고, 홈즈를 같이 읽었는데. 슬프다. 나중에 막내 조카랑 팔짱끼고 호러 영화 보러 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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