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2 - 중세 이야기 교과서 속 세계사 이야기
김민우 지음, 이창우 그림, 역사사랑 감수 / 계림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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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 교과서 속 세계사 이야기 중세 이야기

   저자 - 김민우

   그림 - 이창우

   감수 - 역사사랑

 

 

 

 

  이 책 1권을 작년 막내 조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골랐었다. 그리고 올해는 2권! 음, 이 책이 5권짜리니까 속도를 좀 내봐야겠다. 1권의 배경이 고대였다면, 2권은 중세를 다루는데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양과 동양을 다 아우르고 있고, 또한 중세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많은 내용이 들어 있었다. 물론 자세히가 아니라 간략하게 이야기되고 있어서, 어렵다는 생각은 안든다. 각 장 끝부분에 다른 그림 찾기나 관련이 없는 그림 찾기 같은 퀴즈가 들어있는 게 독특했다. 다만 문제가 너무 쉬웠다.

 

 



  『1장 큰 변화 속의 동아시아』는 중국과 일본을 다루고 있다.  중국 한나라부터 삼국시대, 진나라를 거쳐 위진남북조에다가 수나라 당나라까지 등장한다. 그래서 위에서도 말했지만 자세한 문화라든지 정치적 특징, 우리나라와의 관계 등등은 과감하게 생략했다. 대신 각 나라의 특징만 알려주고 있다. 아! 우리나라와의 관계는 고구려를 공격하다가 망한 수나라 정도로만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일본 역시 큰 줄기만 보여주고 있다.



  『2장 다양한 문화 속 인도와 동남아시아』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인도 부분에서는 힌두교라든지 이슬람 같은 종교적인 얘기의 비중이 높았다. 특이한 것은 베트남에 대한 이야기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다른 책에서는 별로 다루지 않았는데, 특이했다.




  『3장 사막에서 세계로 뻗어 나간 이슬람』은 이슬람교의 창시부터 발전까지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중동지방이라 불리는 지역의 문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인도 부분에서 이미 이슬람에 대해 나왔는데, 여기서 다시 처음부터 말하고 있어서 순서를 바꾸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구성을 지역별로 나눠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4장 크리스트교와 중세 유럽』은 유럽에 세워진 프랑크 왕국과 동로마 서로마의 분열 그리고 십자군 전쟁까지 등장한다. 그리고 그 이후 유럽 사회가 어떻게 변했는지도 간단하게 서술한다.

 



 

  음, 이번 2권은 좀 실망스러웠다.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해서인지, 좀 산만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미 이슬람교에 대한 얘기가 2장에서 나왔는데, 3장에서 이슬람교의 시작을 다루고 있는 등 뒤죽박죽 느낌도 들었다. 시대를 약간 세분화시키는 게 더 좋았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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