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회장이시자
정치 1번지 종로구 구케이원이시자
세계10대 대도시 서울의 시장이시자
딴나라 대통령 후보이시자
이제 투표라넌 요식행위만 남겨놓은 차기 대통령이신 
이명박씨께서 왜 나 같은 사람의 변론이 머  필요 하겠냐마넌
정당하고 발전적인 비판이 될려면 상황을 적확히 알아야 되지 않는냐는 생각에
한마디 한다.

대략 두가지 버젼이 돌아다니는데...

버젼1)
현대건설 재직시 외국서 근무한 선배 이야기라며
"마사지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얼굴이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남자들이...그러나 얼굴이 덜 예쁜 여자들은 서비스 도 좋고...”

버젼2)
"타이에서 마사지를 받으러 간 적이 있는데 현지에서 오래 근무한 고참직원은 마사지걸들 중 가장 예쁘지 않은 여자를 고르더라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얼굴이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손님들을 받았겠지만 예쁘지 않은 여자들은 자신을 선택해준 것이 고마워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하게 돼 있더라. 그런것도 일종의 지혜라고 할 수 있겠다"

이명박씨가 남의 이야길 옮겼다고 하지만 두버젼의 차이는 실제 그 장소에서 들었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그렇지만 이명박씨의 발언 취지를 먼저 이해 하여야 한다,
요지는 "예쁘지 않은 자신을 선택해준 것이 고마워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한다" 이다
이 자리를 같이 한 사람들이 언론사 데스크 책임자들이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즉 정동영씨 같이 잘생기고 목소리도 좋고 언변도 유창한 사람보다는 자신 처럼 잘생기지도 못하고 목소리도 안좋고 말도 함부로 하는 사람을 찍어주면 고마워하여  언론에게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
타 언론사들이 모두 이 취지를 충분히 납득하였지만 유독 난독증이 있는 오마이만 엉뚱한 소리를 한 것이다.

괜히 날 찍어 피본 뭇 뇨성분들의 처지를 보아 충분히 "일종의 지혜" 라 할 수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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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lei 2007-09-1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하게" 되는 사유중에 하나가 콘돔착용 여부였다는 떱떨한 보고도 있었다.

hanalei 2007-09-17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삼 정주영씨가 위대하다넌 생각을 하게 된다.
가치관은 세습되는 것일까? 아니면 동일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운명적으로 모이게 되는 것일까?

마늘빵 2007-09-18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일도 있었군요. 재밌어...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영화나 음악이나 그 자체보다는 그것에 얽힌 사연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그렇게 볼때 아마 첫손 꼽히는 곡이 아닐까 한다.


As time goes on
I realize just
What you mean to me
and now
Now that you're near
promise your love
That I've waited
to share
And dreams
of our moments
Together
color of my world
With hopes
of loving you


머 번역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사는게 가사 그대로다 !!!!

(왜 이거 가사가 옛날에는 잘 안들렸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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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hanalei 2007-09-13 21:51   좋아요 0 | URL
불러줌이 아니라 불러줌을 당해따넌...

땡땡 2007-09-13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거... 저한테도 사연 깊은 노랜데.

hanalei 2007-09-13 21:54   좋아요 0 | URL
텍사스가 고향인 H는 시카고의 무지 무지 광휀이었죠.
중령 제대하고 모군수회사의 간부로 용산에 근무할때 한동안 친하게 지냈었죠.
한손엔 위스키병, 또 한손엔 대마초를 끼고 이 노랠 계속 웅얼웅얼 댔었죠.
거구의 H는 월남에서의 총상으로 인한 고통으로 그리 밝은 생활을 보내지는 못했죠.
머 어쩌거나 H는 내 허벅지의 하얀 피부를 무척이나 좋아했죠.

2007-09-13 2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3 2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3 2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3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3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3 2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hanalei 2007-09-13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 대량의 빔일대끌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넌 분들을 위하여 --->
대선후보자에 대한, 선거법 저촉을 피하기 위한 빔일 토론이었습니다.

2007-09-13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는 기도한다.
그러나 어릴때 교회에서 하던 그런 기도는 아니다.
신에게 대놓고 감히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그런 무엄한 짓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내가 계속 제 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한 그런 짓은 없을 것이다.


나는 기도한다.
사방이 꽉 막혀 바늘구멍만한 돌파구도 찾을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를 들어 올려 면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는다.
주어진 이 상황을 임무로서 당당히 받아들이며 극복하기 위한 최선을 다짐할 뿐이다.
 

나는 기도한다.
신은 절대 복을 약속하지 않았으며 약속할 수도 없다는 것을 당연히 이해하며
나의 기도는 강력한 자기 진정제이며 자기 위로이며 대항할 투지를 증폭시켜주며
신 앞에 하찮은 존재로서 겸허히 상황을 받아들일 용기와 지혜를 끌어 낼 수 있게 할것이다.


나는 기도한다.
내 기도가 사이비라고 비난해도 아무 상관없다.
교회가 언제부터 신의 대리자였으며 누가 대리인으로 임명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마당에
어떻게 그들이 신의 길을 안다고 할 수 있으며 안다고 주장한다면 분명 신에 대한 모독이다.
지옥은 그들을 위해 예비되어 있으리


신이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존재할 수 없다 하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신은 관념적으로 분명 존재하며 이를 이원론이라 비난 말라
신의 대변인으로 자처하는 자들의 더러움은 신의 존재와 아무 상관이 없으리

신에게 복을 달라 기도하지 말자
신이 기도에 응하지 않는다고 신을 부인하는게 옳은가?
신이 기도에 응답하리란 황당스런 교만함을 갖지 말자

신에게 복을 달라 기도하지 말자
신은 진리를 가르킬뿐이나
진리는 복이 아니라 재앙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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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13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도하면 배 엄청 고픈거 알아요? ㅎㅎ
그래서 난 기도 안해~

-__- 바보같은 댓글이다. 참말로...


hanalei 2007-09-13 21:44   좋아요 0 | URL
엄청난 출력의 텔레파시를 보내는군요.

2007-09-13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장 진보된 형태의 사족 로봇이라는 보스턴 다아니믹스사의 빅독(Big Dog)이다.
보기엔 말이나 소 같아 보이는데 제조사에서 개라고 하니 개라고 하자.

군용으로 개발됐으나 전투용은 아니고 군장운반용이라고 한다.
1차대전시대로 되돌아가나보다. 말이나 노새가 군장을 나르다가 로봇이...

스펙을 보면,
동력은 개솔린 엔진이고 길이 1미터, 높이 0.7미터, 무게75킬로서
120파운드(55킬로정도)의 짐을 지고 3.3마일(5.3킬로) 속도로 35도 경사를 오를 수가 있다 한다.
수치상으로 보면 아직은 전장에서 그다지 위력적이라 할 수는 없겠다만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가공할만함 물건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직은 고급 장난감 정도인 이 로봇이 주는 심리적인 면이 매우 흥미롭다.

빅독을 접한 대부분 반응이 공포스럽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나온 사족로봇중 가장 자연스럽게 움직인다는데, 개에서 예상되는 친근감은 커녕 왜 섬뜩함을 느끼게 되는가?
(저게 쫒아 온다면 좀 피곤하겠다고 나도 느낀다)

'언캐니 밸리'(uncanny valley)가 이걸 그럴듯하게 설명한다고는 하나 나 보기엔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는 사이비다.
어쨌거나 '언캐니 밸리' 연구에 따르면
"로봇이 인간을 닮을수록 사람들은 거기에 호감을 느끼나, 그 닮음이 특정한 한도를 넘어서면 그 때부터는 외려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준다" 고 한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설만 분분하고 확고한 이론은 없나보다.

정교한 로봇에 대해 사람들이 섬뜻해지는 현상에 대해 진화심리학적인 설명으로는 
"인간은 자신을 닮았으나 뭔가 모자라는 존재가 자신들의 유전자 풀에 섞여 들어오는 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한다" 고 하나
왜 개에 대해서 까지 "본능적으로 거부" 하여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빅독에 대해서는 개나 섬뜩함을 느껴야지 사람이 그렇게 느끼는건 먼가?
진화심리학적인 설명은 기각하는 바이다.

서툰 한국어를 하는 양념분에게는 친근감을 느끼나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양념분에게서는 섬뜩함을 느끼는 것도 같은 현상이라 보아야 할 것인가?
세계화가 자꾸 섬뜩해지는 것도 같은 현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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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2007-09-1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봐도 씨름하는 두 "사람" 다린데요? -_-a
근데 발로 차고 좋아하는 쟤네는 다 혼내줘야 해요. 때찌때찌!!!

hanalei 2007-09-12 22:51   좋아요 0 | URL
소다리 (쇠다리?) 정도로 생각했넌데요. 그러고 보니 타이즈 신은 사람다리 같아 보이는군요.
글타면 빅독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섬뜩함은 이게 너무나 자연스러워스가 아니라 사람다리를 짤라 붙여 논 거라넌데서 온다는??? (표절임)

chika 2007-09-13 10:13   좋아요 0 | URL
집에선 플레이가 안돼서 뭔말인가..했는데.
제가 보기에도 사람다리처럼 보여서, 뭔가 좀 거부감비슷한 ;;;;
저런게 쫓아오면 정말 무섭겠어요! OTL

hanalei 2007-09-13 17:32   좋아요 0 | URL
글치만 사람다리라면 오히려 호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미뇨 다리...)

chika 2007-09-13 23:45   좋아요 0 | URL
그 유명한 '내 다리 내놔'를 모르시는게요.... (무..물론 저도 모릅니다만, 그냥 그 말만 들어도 무서워서 ㅜㅡ)
어릴때 읽은 분홍신이라는 동화도 무섭고 (도끼로 다리 잘랐는데 분홍신을 신은 다리만 춤추면서 떠나갔다는...꾸웩~! 무섭다 OTL)

저 몸통없이 다리만 왔다갔다 하는게.. 무섭다구요! ㅠ.ㅠ

하이드 2007-09-12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플레이했더니, 음악이 안 꺼지잖아요 -_-;;;;; 창 닫아도 안 꺼져서 음소거했어요.

hanalei 2007-09-12 22:52   좋아요 0 | URL
..잘 꺼지넌데...왜 글까요....

2007-09-12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hanalei 2007-09-13 17:29   좋아요 0 | URL
카부탕, 열심히 찾고 있어요. 며칠내로 찾을 꺼여요

LAYLA 2007-09-13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맥도날드에서 아른단 도시, 아름다넌 도시, 아름다운 도시 중 옳은게 뭐냐고 묻는 외국인한테 가르쳐줬어요. 듣다의 과거형이 들었다 란 것도 가르쳐줬어요. 왼쪽 테이블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습니다'를 영어로 바꾸느라 고심하는 미국인 남자분, 오른쪽 테이블엔 토플 공부하는 한국 여자분 ^^
저 로봇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에서 귀신이나 괴물 쯤으로 등장할 것 같은 형태? 모습 이네요 첨엔 놀랬는데 자꾸 보니 적응되고 만화캐릭터 같아요

hanalei 2007-09-13 17:30   좋아요 0 | URL
'알흠다운' 이라고 갈켜줬어야죠.
언제부터 맥도널드가 학원화 데어떼요?

LAYLA 2007-09-14 01:06   좋아요 0 | URL
밤 12시 지나고 신촌 맥도날드 가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모이는걸 볼 쑤 있어요..다양한 국적, 다양한 사람들..^^ ㅋㅋ

조선인 2007-09-13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몹시 징그러워요. 결국 기술의 발전은 전쟁에 기여하는 걸까요?

hanalei 2007-09-13 17:31   좋아요 0 | URL
반대로 알고 있넌데요...
전쟁이 기술발전에 기여한다고요.

조선인 2007-09-13 23:26   좋아요 0 | URL
예전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요샌 구 기술을 버리고 신 기술을 채택하기 위한 정당화 도구로 전쟁이 활용되고 있는 건 아닐까 진심으로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덩치로 보아 장수하긴 글렀다고 생각 했으나 그래도 칠순은 넘었으니 오래 살았다고 보아야 하나?
(그를 무대에 세울려면 모든 세팅을 재검토하여 보강공사를 하여야만 했다고 한다.)

그는 위대한 테너이면서 너무나도 대중적이었다.
그가 쓰리테너 시리즈로 돈을 긁어 모을즈음에는 전성기를 넘어도 한참 넘은 바닥권이었다.
그가 진정 테너로서 위대했던 시기는 그의 나이 30대 중후반기다.
내가 아끼는 그 시절의 3곡만 들어 보자


LA BOHEME
Che gelida manina


푸치니, 라보엠, 그대의 찬손
카라얀 생전의 베를린필 72년도 아날로그 녹음이다.

 

TURANDOT
Nessun dorma


푸치니,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그의 십팔번이랄까, 라이브중에 이곡을 빼먹는 걸 본적이 없다. 절대 다른 사람이 부르게 하지 않는다.
역시 72년도 아날로그 녹음이다.

 

TURANDOT
Non piangere Liu...Ah! per l'ultima volta!


푸치니,투란도트, 울지 말아요 류우여

쥬빈메타의 런던필 72년도 아날로그 녹음이다.
옆에 간간히 들리는 음성은 몽세라 카바예 그리고 니콜라이 갸로프
대출력 앰프와 대구경 스피커를 필요로 하는 곡이다.

그의 명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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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2007-09-07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팝에만 일가견이 있으신 줄 알았더니...

아무튼 스님은 장수하셔야 합니다!

LAYLA 2007-09-07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말씀에 공감하며, 도대체 the스님은 모르는게 없을거 가탕요! (같아요 오타인데 먼가 그럴듯해보여요)

2007-09-08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