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로 보아 장수하긴 글렀다고 생각 했으나 그래도 칠순은 넘었으니 오래 살았다고 보아야 하나? (그를 무대에 세울려면 모든 세팅을 재검토하여 보강공사를 하여야만 했다고 한다.) 그는 위대한 테너이면서 너무나도 대중적이었다. 그가 쓰리테너 시리즈로 돈을 긁어 모을즈음에는 전성기를 넘어도 한참 넘은 바닥권이었다. 그가 진정 테너로서 위대했던 시기는 그의 나이 30대 중후반기다. 내가 아끼는 그 시절의 3곡만 들어 보자 LA BOHEME Che gelida man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