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교육혁명 - 39인의 교육전문가, 북유럽에서 우리 교육의 미래를 보다 한국교육연구네크워크 총서 1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총서기획팀 엮음 / 살림터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교육의 성취는 경쟁의 결과이고 핀란드 교육은 협력의 결과다. 무학년제 운영, 장화와 우의 문화, 청소년의회가 있는 나라. 자일리톨과 사우나외에도 많은 것이 있는 나라 핀란드의 교육혁명를 읽어 보자. 단, 그네들이 절대선은 아님을 유의하고 우리 교육과 비교해볼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념-뿌리들 소운 이정우 저작집 5
이정우 지음 / 그린비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을 공부하고자 한다면 꼭 한 번 읽어야 할 책. 그러나 짤라서 읽으면 흐름상 이해가 힘드니 읽기 시작했다면 개념하나(30페이지?)는 다 읽어야 다음날 읽은데를 또 복습하는 일을 예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러니까 당신도 써라
배상문 지음 / 북포스 / 200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는 것에만 만족을 못하고 나도 글을 써보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과는 어렵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은 전적으로 다른 문제인 것이다.

수학을 공부할 땐 다 풀 것 같았는데 막상 주관식 문제를 보니 막막한 심정이라고나 할까?

하얀 화면을 보고 있노라면 커서만 깜박깜박, 시간만 간다.

내가 나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머릿속의 생각이 내 손가락을 거치면 엉뚱한 글이 된다.

분명 이게 아닌데 웬 조화속인지 모르겠다. 분명한 건 생각과 글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참조했다.

저자는 말한다. “ 작가란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다.”

말인 즉 많이 쓰라는 얘기다. 처음부터 대단할 글을 쓸 수는 없으니 양으로 승부하란 말이다.

꼴랑 몇 줄 끄적거리고 나서 어쩌구 저쩌구 하지 말고 일단 많이 써봐야 한단다.

 

1, 무조건 한 달에 노트 한 권 정도는 써라.

질은 상관없다. 글은 손으로 쓰는 거지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란다. ‘무거운 엉덩이야말로 작가가 되는 필수조건이니 글로 고민할 시간에 입 다물고 열심히 써라.

 

2. 베끼기부터 해라.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다. 일단 좋은 글을 필사해보고 내 것으로 만들어라. 모차르트 같은 천재도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다른 작곡가들의 곡을 열심히 모방했다는데 하물며 천재도 아닌 당신이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다.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고수들의 글을 열심히 베끼고 모방해라

 

3. 경험에 바탕을 두고 정직하게 써라

잘 알지도 모르는 주제를 가지고 되지도 않은 글을 쓸 생각하지 말고 내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만 정직하게 쓰라는 얘기다. 평소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은 사람이 가사분담이니 성평등이니 하는 글을 쓰는 건 가당치 않다는 것이다.

 

4. 자신만의 주관과 소신을 가지고 색다른 관점으로 써라

상식적인 글은 재미가 없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가 어찌 관심을 끌겠는가?

극소수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써라.

 

그 외 좋은 말들이 많다.

일단 닥치고 책대로 따라 해볼 요량이다. 독서는 몰라도 글쓰기는 초짜니 말이다.

나름 글쓰는데 재주가 어느 정도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는데 막상 본격적으로 글을 써볼려니 전혀 아니다. 하지만 한자 한자 써보다 보면 언젠가 글이 되리라 믿는다.

비록, 지금은 내놓기 부끄러운 글이지만 먼 훗날 명문장이 되리라 꼭 믿는다.

쓰는 수준이 읽는 수준이 될 때까지 열심히 써 볼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독증(難讀症)이 생겼다.

 수준에 안맞는 책을 볼 수 없는 난독증이다.  잘난체한다고  비웃어도 할 수 없다.

 어렵지만 수준 있는 책들을  볼려고 애를 쓰다 보니, 어느 순간 수준이 떨어진다고 판단이 되는 책을 만나면 책이 읽히지 않는다.

 집중을 할 수가 없고, 책장을 슬렁슬렁 넘기다 결국 덮고 만다.

 

 이미 어느 정도 검증을 거친 유명한 책은 덜한데, 신간 중 잘모르는 저자의 책을 인터넷에서 광고나 서평만 보고 산 경우, 많이 해당된다.

 흔히 말하는 '보는 것만 고수'가 된 것이다.  독서의 단계라고나 할까?

 독서의 초기엔 이 책 저 책 무작위로 닥치는 대로 읽는다.

 그러다 대충 쓴 책과 수준 있는 책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그러나 책을 구입할때 아무리 애를 써도 전체를 알 수는 없다.  직접 서점에 가서 몇장 읽어볼때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막상 집에서 제대로 읽다 보면 아닌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물며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경우는 더 할 것이다.

 

 이럴 경우 일단 책장에 꽂아 두고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다시 한 번 읽기를 시도한다.

 몇년 전에 구입한 뒤 잊어 버리고 있다가 우연히 펼쳐들었는데 생각외로 괜찮은 경우가 왕왕 있었다.

 그래도 안읽히면 별 수 없다. 싼 책이면 버리고 비싼 책이면 장식용으로 사용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초등학교때인가 아버지가 SF ․ 공포시리즈를 사주셨다.

그 중에 제목은 생각나지 않지만 내용은 충격적인 책이 한 권 있었다.

 

미래의 어느 날 어느 평범한 가정에서 부모가 남매에게 상상만 하면 그것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상상모니터(?)를 사주었다.

남매는 날마다 기계가 설치된 방에 쳐박혀 상상만 하면 나타나는 화면만 쳐다보며 시간을 보냈고 점점  부모와의 대화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한 부모는 결국 자식들을 위해 모니터를 없애기로 하고 남매에게 이야기했다.

이미 상상모니터에 깊게 중독된 남매는 어느날 부모를 자신들의 방으로 불렀다.

부모가 남매의 방에 들어서자 아이들은 보이지 않고 갑자기 모니터의 화면이 아프리카 초원으로 바뀌었고 잠시 후 남매가 방으로 들어왔을 땐 화면에 사자 몇 마리가 피 묻은 옷가지를 가지고 노는 장면이 펼쳐지고 있었다. 

 "엄마, 아빠가 없어도 될까?" 다소 걱정스러운 동생의 질문에 오빠는 여동생을 다독거리며 중얼거렸다.

 " 괜찮을거야....우리에겐 상상모니터가 있잖아"


당시엔 사람들이 중독에 빠질 수 있는 유일한 전자제품은 TV밖에 없었다.

작가는 아마도 TV 화면에 빠진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TV 시청으로 인한 가족관계

단절, 인간소외 같은 것을 말하고자 했던 것 같다.

30년도 넘은 고전 SF 동화임에도 새삼스럽게 소름이 끼치는 건 그때보다 지금을 더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이 PC방에 하루 종일 죽치고 앉아 번쩍거리는 화면에 온몸을

맡기며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는 걸 보노라면 이 이야기 속의 부모가 바로 나다.

아무리 그만 하라고 해도 끄지 못하고 결국 홧김에 컴퓨터 플러그를 뽑아 버리는

아빠를  보고 내 자식이 혹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아빠만 없으면 맘대로 게임을 할 수 있을텐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