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명칭을 공모합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명칭을 공모하고 결과보고를 안 드렸네요.
핑계라면 그 후부터 어깨가 아파서 컴퓨터 접속이 뜸했어요. 죄송~ 

전문가의 조언에 의하면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나면 아픈 요상한 '회맹판 증후군' 이랍니다. 
'놀면 아프다'는 말이 딱 맞는 질병인거 같은데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요렇게 나오네요.   

>> 접힌 부분 펼치기 >>

우린 100% 현미밥을 먹고, 아침엔 사과 반쪽을 먹고 점심엔 주로 야채쌈을 먹었는데...
3년 전에 끊었던 커피를 최근엔 자주 마셨고....        
조언대로 식이요법을 하는데 철저하지는 않았고.... 어제는 종일 두통에 시달려 진통제를 2번이나 먹었어요. 
오늘은 좀 살만해서 컴퓨터 접속도 했고, 커피도 한 잔 마셨다는...  

  

자자~ 이제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방과후학교 명칭은 제가 생각했던 독서.토론. 논술을 망라하여 <독. 토. 논>으로 정했고
부서를 소개하는 글은
알라딘에 올라온 댓글을 본 선생님께서 책가방님의 댓글을 참조하여 문장을 완성하셨습니다.   

따라서 <책가방>님께 원하는 책 한 권을 선물했더니, 지리산으로 가고 싶다네요.^^ 

적립금이 바닥나서 책선물은 한 분만 드렸지만....
관심을 갖고 댓글 남겨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남겨 주신 댓글은 프로그램을 짜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세상은 지진과 전쟁 소식으로 뒤숭숭하지만
어김없이 봄은 우리 앞에 다가왔네요.

상큼한 봄날, 지리산 행복학교에 퐁~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버들치 시인과 낙장불입 시인, 고알피엠여사와 공지영씨랑 함께
알콩달콩 재미진 지리산 행복학교에 몰입되는 봄날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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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1-03-20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책가방님 축하드립니다. 독토논 좋아요~~
저두 오늘은 지리산학교에서 놀았습니다. 뒹글거리는 일요일이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순오기 2011-03-21 08:43   좋아요 0 | URL
<독.토.논>에 가운데 점을 찍었어요.^^
지리산 학교, 경향신문에 연재될 때 보다가 책으로 나올거라 생각해서 나중에 잘 안 봤어요.ㅋㅋ

프레이야 2011-03-20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토논, 이름 재밌네요.ㅎㅎ
회맹판 증후군이란 게 있군요. 에너지여사는 놀면 안 되나봐요.
늘 부지런한 오니언니로밖엔 생각이 안 들어요.
지리산행복학교도 재밌어요. 녹음 다 하고 편집중이에요.

순오기 2011-03-21 08:45   좋아요 0 | URL
원래 백수가 더 바쁘다고, 놀아도 완전히 스케쥴 비는 날은 거의 없었다는...
지리산 행복학교 녹음을 다 끝냈군요~ 목소리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겠어요.^^

2011-03-21 0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3-21 0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1-03-21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이 전해주시는 소식은 언제나 활기차서 저도 절로 즐거워집니다.
좋은 한주되세요!

순오기 2011-03-21 10:57   좋아요 0 | URL
지난주는 어깨 통증과 두통으로 침묵했는데~ 이젠 좀 살만해서 밀린 숙제하는 중이에요.ㅋㅋ
휘모리 새댁도 봄맞이 잘 하셔야죠!^^

cyrus 2011-03-21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맹판 증후군,, 처음 들어보네요, 대충 증상을 보니 가볍게 볼 병은 아닌거 같네요.
책가방님 축하드립니다. ^^

순오기 2011-03-21 11:00   좋아요 0 | URL
회맹판 증후군에서 키포인트는 자극적인 음식, 해독 작용이라네요.
발병 이후 생야채는 전혀 안 먹는데, 따로 흰밥 하기 귀찮아서 현미밥을 간간이 먹었고 과일은 끊기 어려워요.ㅠㅠ 앞으로는 커피도 마시지 말고 철저하게 지켜서 질병은 3월로 끝내겠어요. 불끈!!

책가방 2011-03-21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제 댓글을 이렇게 보게 되니까 쫌 민망하네요..^^
덕분에 좋은 책 선물 받아서 좋았지만 말입니다.

흑돼지 삼겹살 사들고 지리산으로 쳐들어가서 소주라도 한잔 하고와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책이었답니다...ㅋ

순오기 2011-03-21 22:42   좋아요 0 | URL
헤헤~ 본인의 동의도 없이 댓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흑돼지 삼겹살 사들고 지리산으로 쳐들어가실 땐, 저한테도 연락주시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