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재에 새글도 못 올리고 마실도 뜸한데
그래도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네요.
새학기라 학교 일도 바빴고, 좀 심란한 일도 있어서...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라고 했으면서, 사실은 부모의 뜻에 맞게 살아야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걸 알았어요.
스스로 한 말에 배반감이 들어서 부끄럽고 심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