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 밤, 10년도 넘는 세월을 동고동락한 컴퓨터가 돌아가셨다. 그래도 다행인 게 민경이 독서마라톤 수상을 확실히 해줄 자료를 다 확인하고, 내가 학교에 제출할 서류와 독서회활동 보고서까지 완결한 다음에 돌아가셨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저 감사할 뿐이다.^^
그래서 인터넷 없는 세상에서 사흘을 버텼는데, 서평도서가 리뷰 마감일이라 어쩔 수 없이 피시방을 찾았다.^^ 하지만 집중이 안돼서 몇 줄 써서 등록만 하고 페이퍼를 쓴다. 당분간 새글을 못 올리고 댓글을 못 남겨도 이해하시라고... S전자에 근무하는 조카에게 부탁했는데 며칠 걸릴 거 같아서, 답답한 세상을 견뎌야 할 것 같다. 다들 편안히 알라딘을 잘 지켜주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