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며칠째 머리가 살살 아프면서 감기 기운이 있기에 어젠 일찍 잤어요.
아시다시피 이번 일욜까지 꽉 짜인 일정인데 감기 걸리면 안되잖아요.^^
덕분에 머리도 개운하고 새벽 4시 50분에 깨어나서
2박 3일, 식구들 먹고 살 준비를 대충 해 놨어요.
깻잎도 찌고, 김도 굽고, 김밥 재료도 준비하고~~
부족하면 대충 알아서 먹고 살겠죠.
큰딸한테도 방금 문자를 보냈어요.
여기 날씨 되게 춥다고 따숩게 입고 오라는 문자가 왔었는데 이제 봤어요.^^
6시까지 수업이니까 와 본다니~ 추석 때 보고 두달도 넘어서 모녀상봉이네요.^^
작가와의 만남에 응원해주신 분들께 소식은 남기고 가야 해서 몇 자 올렸어요.
오늘 10시엔 고등학교 독서회 모임인데
진중권의 '교수대 위의 까치"토론하러 일찍 출타합니다.
1시 30분 방과후학교 공개수업하고~
오후 3시 36분이면 서울행 KTX에 몸을 실었을 겁니다~ ^^
*사랑하는 큰딸~ 약도 보고 잘 찾아와라~~ 이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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