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 체질 - 직장인 마인드를 뛰어넘어 성공하는 51가지
마쓰오 아키히토 지음, 박재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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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에 주어진 대부분의 시간을 일에 쏟아붓는다.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이 괴롭다는 것은 삶 자체가 괴롭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라면 힘을 낼 수 있는 동물이라고 절실히 느낍니다.
창업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자기만의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들은 한때 잘 나가던 은행원, 영업사원, 기술 개발자, 컨설턴트였지만, 이러한  경력이 창업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이들이 창업에 실패한 이유는 뭘까요?

 

창업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인 시절의 사고와 행동 원리인 '직장인 체질'을
버리지 못한 채 그대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창업가 체질은 무엇일까?
창업가 체질은 남들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지 않고 자신의 머리로 판단해서 민첩하게 행동하는 습관이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돈이나 인맥 등을 남들에게 내놓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투자'라는 사고방식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창업가 체질은 빚이 나쁘다고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빚은 신용이다'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창업은 투자의 연속이다. "돈다발을 불태울 수 없는 사람은 창업하면 안 된다."
시간은 유한하다.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창업가로서 치명적이다. 
창업가 체질인 사람 또한 명함이 돈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직장이라는 편안한 새장에 갇혀 있는 새처럼 안정과 평범을 택할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시장과 세계를 위해 날갯짓 할 것인가는 당신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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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1 - 5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5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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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남자가 둘이나 한 나라에 있습니다.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 

불의 애증의 관계는 카이사르의 딸 율리아가 폼페이우스와 결혼하며 돈독한 관계로 발전합니다.
카이사르는 게르만 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변방 지역을 정복하기 위해 원정을 떠납니다.
원정에서도 승리가 뒤따르며 그의 행운은 끊이지 않습니다.

한편 로마에 있는 폼페이우스는 사랑스러운 아내 율리아와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물론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율리아는 폼페이우스에게 아기를 안겨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첫째 아이를 유산하고 어려운 시절을 지냈지만, 임신 7개월째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죠.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의 행복을 시샘이나 하는 듯 운명의 여신은 이들의 관계에 틈을 벌립니다.
그것은 카이사르의 딸이자 폼페이우스의 아내인 율리아가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18개월 동안은 서로의 슬픔을 이해하며 무난히 지나가지만, 로마의 정치가 그들을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로마의 정치인들에게는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둘 다 눈에 가시 같은 존재입니다.
로마에 필요는 하지만 그들의 세력이 커질수록 불안해하는 능구렁이 같은 정치인들은 이 둘의 틈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신관 출신으로 혼자 힘으로 군사력과 변호사 이력을 지낸 카이사르보다는  독재관인 술라와 인연으로 정치 세력을 키운 폼페이우스가 이들에게는 더 쉬운 상대입니다. 

정치는 끊임없는 모사와 모략으로 이루어진 냉혈한 사회입니다.
오늘의 동료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을 만큼 내 편, 네 편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생명과 돈 그리고 권력 앞에서는 배신과 죽음이 종이 한 장 차이이지요.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가 5권을 향해 가는 동안 이 둘의 대결이 점점 흥미를 더 해 갑니다.
11월에 출간된 제6부 시월의 말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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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없이 요요 없이 100% 다이어트 - 식사 조절만으로 날씬해질 수 있다!
모리 다쿠로 지음, 김민정 옮김 / 생각정거장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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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는 순간, '운동 없이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궁금함에 지은이의 이력을 보니, '헬스 트레이너'입니다.
어라? 헬스 트레이너가 운동 없이 살 빼는 책을? 
뭔가 색다른 방법과 이야기를 전해 줄 것 같아 책을 손에 들어봅니다.

다이어트의 어원은 그리스어 '생활양식', '살아가는 법'을 뜻하는 'Diaita'입니다. 
현대에서는 '건강한 체형을 만들기 위한 식사 요법, 또는 식사 그 자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지도자로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다이어트에 운동 따위는 필요 없다고 저자는 서두에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식습관을 바꾸지 않고 운동만으로 이상적인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히 강도 있는 운동을 하거나,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현재의 생활 패턴을 크게 바꾸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은 '식사'에 있는데, '운동'에만 열중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례로 30분을 달려도 겨우 200Kcal(체중 50kg 기준) 밖에 되지 않는데, 이것은 햄 하나의 열량 정도입니다.

식사 개선이란 평소 먹고 있는 백미를 현미로 바꾸거나 햄, 베이컨 등의 가공식품 대신 양질의 고기나 생선을 먹고, 평소에 먹는 기름의 종류를 바꾸는 등, 좋지 않은 것을 좋은 것으로 대체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쉽게 살찌는 음식에서 살이 잘 찌지 않는 음식으로 바꿔나가는 것이지요.


살이 잘 찌지 않는 음식은?
콩,깨,미역,채소,생선,버섯류,감자류


이것도 먹으면 안 되고 저것도 먹으면 안 되는 괴로운 식사 제한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적당량의 빈도를 줄이고, 반대로 먹어야 하는 음식의 빈도를 늘리면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식 食'이라는 한자는  사람 人 을 좋게 良 만든다는 뜻입니다. 
다이어트란 그 식사와 진지하게 마주하는 것입니다. 즉, 자신을 좋게 만들려는 정신입니다.
다른 사람이나 매스컴에 휘둘리지 말고 올바른 음식에 대한 지식을 조금씩 축적하여 직접 생각하고,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 즉 왕도인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장보기 TIP을 주자면,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화려한 겉표지나 광고 문구보다는 포장 뒷면의 원재료 표기에 주목하세요. 원재료명은 많이 들어간 순서대로 기재되어 있어서 함유되어 있는 식재료가 무엇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만약  식품첨가물이 과다하게 들어가 있다면, 왜 식품첨가물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세요.
그 이유는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서거나 원가가 낮은 음식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일 때가 많습니다.


 지금 당신의 몸은 당신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희망하는 이상적인 몸이 있다면
그런 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운동을 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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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펌 -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삶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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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세상 속에 시류에 떠밀려 존재감 없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꿈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당신들도 성공할 수 있다".

한때 시크릿, 꿈꾸는 다락방과 같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지요.
하지만 정작 꿈을 이룬 사람이 거의 없다 보니 허무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나를 찾기 위한 자아 종교가 탄생합니다.
내 안에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라는 말에 속아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삶의 터전을 뒤로했지요.
그러나 그들이 찾은 것은 내 안에 감추어진 공허함이었습니다.

이렇게 자기계발, 자아 발견, 절대 긍정을 위해 상담과 코칭 산업이 엄청나게 발전하였습니다.
또 자신의 성공한 비결을 책이나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며 일약 스타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달콤한 유혹에 속아 나도 그들을 따라 한다면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환상 속에 살도록 합니다.

과연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요?
남들이 모두 '예'라고 답할 때에 '아니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스벤 브링크만. 그는 이런 자아 종교와 긍정의 심리학이 우리를 더욱 허망하게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 휩쓸리지 말고, 현실 속에서 사람답게 살라고 합니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다 읽었지만 딱히 이거다 싶은 것이 없네요.
왠지 조금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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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반양장)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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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 "시간"이 화폐 지불의 수단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누군가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받는 임금, 누군가에게 함께 있어주고 받는 봉사료 등 
나의 시간을 남을 위해 사용될 때 우리는 그에 합당한 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시간 = 돈'입니다.

그렇다면 한 번 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남들과 똑같이 그저 지겨운 일을 하루하루 간신히 버텨나가는 것이 과연 인생일까요?
그렇다면 전 세계의 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부자들은 어떻게 그 자리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통해 그들만의 감춰진 세계를 파헤쳐 봅니다.


레버리지는 돈을 벌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당신의 가치를 우선하고 그 외의 모든 것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기술이다.


혼자만의 힘으로 성공을 거두거나, 사회에 공헌하거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당신이 싫어하는 일들을 모두 아웃소싱하거나 공동 투자하라. 
이 방법으로 당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것들로부터 벗어난 다음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하라. 당신만의 비전을 창조하고, 판매하고, 공유하라. 

한마디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 비전을 동료들과 나누어 공유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핵심 업무를 제외한 다른 것들은 아웃소싱으로 대체하여, 단시간 내에 그 비전을 달성하는 것이 바로 '레버리지'입니다.
레버리지의 키포인트는 '단시간 내에, 비전 달성'입니다.

이런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까요?
그건 끊임없는 독서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멘토를 통해 지름길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체크와 피드백을 통해 목표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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