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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력 - 인생에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박민수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5년 5월
평점 :
아마 20, 30대가 이 책을 본다면 웃었을 것이다. 혈관력 그딴 게 어딨어? 나 역시 그랬다.
40대 초반, 2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고지혈, 콜레스테롤 기준치 이상. 그래도 운동으로 운동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50대에 접어들며 계단을 오를 때 차오르는 숨과 터질 것 같은 심장, 오후 4시쯤 허한 느낌에 손이 떨리는 흔히 당 떨어진다는 말을 피부로 느끼는 순간 '아! 이젠 정말 약을 먹어야겠구나!'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들려오는 지인들의 소식은 심장 동맥에 스탠 실을 박았다느니, 갑자기 쓰러졌다느니 하는 소식을 들을 때면 나도 자신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모든 것이 혈관 건강과 관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생에건강이짐이되지않게혈관력 #페이스메이커 #혈관력 책을 통해 알아보자.
심장의 좌심실에서 나온 혈관은 동맥이 되고, 점차 가지를 쳐서 모세혈관이 되고, 다시 점점 모여서 굵은 정맥이 되어 우심방으로 들어갑니다. 이를 일직선으로 연결하면 무려 9만 6천 km, 즉 지구를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거리입니다. 우리 몸에 있는 혈관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약 10만 km에 달하지만 심장을 출발한 혈액은 불과 몇 분 만에 온몸을 한 바퀴 돌게 됩니다.
혈액은 심장, 동맥, 모세혈관, 정맥을 통해 몸 여러 기관을 끊임없이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등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잠시라도 혈액 공급이 멈추면 우리 신체의 각 조직과 기관은 금세 기능이 멈추고 맙니다.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세포 성분이 40~45%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액체 성분인 혈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혈구는 평균 120일 정도를 생존하고, 백혈구와 혈소판은 약 2일 정도면 사멸합니다. 이 혈액세포는 소멸된 만큼 즉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혈액세포 수치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혈관력을 알아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혈액검사, 혈압 측정,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혈관조영술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혈관 건강이나 혈관 나이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그중 혈액검사는 혈액에 나타난 여러 지표를 측정해 혈관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염증 표지자를 확인해 동맥경화의 위험성까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 고혈압은 동맥에 부담을 주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혈압 측정 역시 무척 중요합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 것으로 심근허혈이나 심장 리듬 이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동맥벽의 두께와 유연성을 평가해 동맥경화의 위험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혈관조영술 검사는 혈관 내부를 X선 장치로 촬영해 혈관의 형태와 혈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검사를 동원해도 우리 몸 전체의 혈관을 샅샅이 살펴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아직 질병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전조증상과 수치 변화를 살펴보며 질병 가능성과 징후를 살피고 예방하는 것입니다. 예방보다 더 나은 치료는 없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014년부터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레드서클에서 레드는 혈액과 건강을 의미하고, 서클은 순환과 긍정을 뜻합니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알고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혈관력을 지키는 가장 기본 원칙을 담고 건강 캠페인입니다. 또 이 캠페인은 설사 선행 질환이 발병한다고 해도 이를 조기에 인지해 중증 심뇌혈관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와 관리를 취하자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제시하는 세 가지 혈관 수치(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만 알아도 보다 경각심을 가지고 각종 혈관 질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수치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여부를 살피는 가장 기초적인 지표이기도 합니다.
혈관력을 키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저의 혈관 나이를 알 수 있을까요?
먼저 아래 항목에서 자신이 해당하는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만약 해당하는 항목이 5개 이하라면 실제 나이와 혈관 나이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6~10개 정도라면 혈관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약 10살 정도 높은 상태이므로 앞으로 혈관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11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0살 이상 높을 가능성이 있고, 병원을 찾아 즉각적으로 진단부터 받아봐야 합니다.
1.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하면 가슴에 압박감이 느껴진다.
2.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기 많은 식품을 자주 먹는다.
3. 채소는 거의 먹지 않는다.
4. 전화벨이 울릴 때 즉시 받지 않으면 찜찜하다.
5. 운동 다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6. 손발이 저리거나 냉증이 느껴진다.
7. 혈압이 높은 편이다.
8.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9. 혈당 수치가 높다.
10.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
11. 직장에서 늘 다른 사람의 부탁을 받는다.
12.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
13. 담배를 피운다.
혈관 건강이 나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우선 혈압이 높거나 혈당 수치가 높을 것입니다. 또 혈관 여기저기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질 것입니다. 심한 경우 혈관이 막혀 부분적으로 괴사나 꼬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면,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심장은 좁고 딱딱한 혈관으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서 심박을 더 자주 하게 되고, 높은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심박출량을 늘릴 것입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을 것입니다. 가슴 답답함, 호흡의 어려움, 저림, 밤에 쥐가 자주 나는 증상을 수시로 겪게 될 것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쁘고, 어지러움을 느낄 때가 많을 것입니다. 이미 과체중이나 비만에 시달릴 수도 있고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을 앓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에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 노화가 빠르고,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지고, 윤기가 없을 것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나, 하지 혈관의 돌출이나, 하지 정맥류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신체활동을 꺼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손발 저림이나 수족냉증이 있다면 혈관 건강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 가족 중에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과 같은 혈관 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다혈질에 급하고 지나치게 책임감이 강한 성격,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 화나 불안을 자주 느끼는 성격, 부정적인 감정을 상대적으로 많이 느끼는 사람, 완벽주의와 같은 성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무조건 약물치료를 해야 하나요?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 약물 처방을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다양한 혈관 질환이 있으므로 여기서는 고혈압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고혈압으로 진단되었다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 질환, 신부전 또는 이른 나이에 뇌졸중 발병 위험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은 뇌졸중 발생을 초래하는 최고의 위험 인자 가운데 하나입니다. 심장마비를 막기 위해 개 인이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건강 문제가 고혈압의 치료입니다. 고혈압만 고쳐도 다른 질병으로의 진행이나 심장마비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고혈압을 진단받았다면 혈압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식습관, 운동,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혈압을 낮출 수 있으니 이런 노력 역시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차성 고혈압은 치료하기가 극히 어렵지만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절하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혈압 상승이나 1단계 또는 2단계 고혈압이 있는 모든 사람은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약물 처방을 결정할 때는 실제 혈압 수치 및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여부나 향후 10년간 이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0%를 초과하는지 등의 여부를 세심하게 살펴서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는 전문의와의 상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고혈압이 생겼다면 그때부터는 가정에서도 자신의 혈압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항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혈압을 130/80mmHg 미만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가 갑자기 혈압을 130/80mmHg 미만으로 낮추면 실신, 어지러움, 기억 상실, 현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목표 혈압을 급격하게 낮추기보다는 좀 더 높은 혈압 목표, 140/90mmHg 이하를 목표로 두고 약물과 생활습관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질환의 위험이 큰 환자라면, 이보다 낮은 수축기 혈압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실천해야 합니다. 단 혈압이 높은 것을 감안해 운동량을 세심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전문의나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차성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면 신체활동을 줄이지 않아도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과 체중을 줄이고, 심장 기능을 전반적으로 높여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또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약물 사용을 진행해야 합니다. 고혈압 약물을 항고혈압제라고 부릅니다. 시판 중인 항고혈압제를 사용해 거의 모든 사람의 고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환자와 의사가 지속해서 협력하면서 면밀한 모니터링 아래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합니다.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미 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면 정기적인 검진과 의사와의 협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하고 이미 이런 질병이 생겼다면 약물 복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담배 피우는 개수를 줄이는 것으로는 별다른 이득을 볼 수 없습니다.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비흡연자라고 해도 간접흡연이나 3차 흡연 등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흡연은 혈관 질환 발병을 초래하는 최대 원인입니다.
적정 체중, 허리둘레를 유지하지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비록 비만이 아니더라도 복부비만이나 내장 지방 여부를 검사를 통해 알아보고, 최대한 이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복부비만과 내장지방은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려 당과 지질 대사에 문제를 일으키고, 당뇨나 심혈관질환 발병을 2~3배까지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과 골격을 건강하게 유지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이 건강하게 재생되고 복구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팔뚝이나 어깨 근육,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최고의 혈관 건강 지킴이입니다. 매 30분, 1시간에 한 번은 온몸을 움직여주는 스트레칭, 요가, 가볍게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을 실천해서 혈액이 정체되거나,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거나,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꾸준히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채소와 과일, 곡물류, 콩류는 다양한 복합 탄수화물, 섬유질, 칼륨, 비타민, 항산화제 등 미세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들 영양소는 혈압을 낮추고, 당과 지질 대사를 돕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최고의 음식 들입니다.
염분, 단순 당, 동물성 적색육,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최대한 줄여나가야 합니다. 특히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일으켜서 무서운 심혈관 질환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또 과다한 당류 섭취 역시 비만과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고, 설탕과 과당으로 대표되는 단순 당이 많은 음식은 비타민, 무기질 등과 미세 영양소가 부족한 빈껍데기 식사를 하게 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밥, 빵, 면으로 된 음식을 최대한 멀리하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포화지방의 과다 섭취 역시 동맥경화증의 주요 요인입니다.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소고기, 돼지고기, 닭 껍질 부위, 유제품, 버터, 베이컨과 같은 육가공 식품, 코코넛, 팜유, 빵 등) 을 멀리해야 합니다.
반면 등푸른생선, 견과류는 적정량을 섭취하면 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특히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주에 2회(약 230g) 이상은 등푸른생선을 섭취하기 바랍니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에도 오메가 3지방산, 섬유소, 비타민E, L-아르기닌과 같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녹여 주고, 혈관내피세포를 재생하고 복구하는 기능이 있어서 심뇌혈관 질환이나 당뇨를 예방하는 혈관 건강 음식에 해당합니다.
음주 역시 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입니다. 술을 끊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음주량을 적정선 이하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적정 음주는 하루 에탄올 20g 이하인데,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술잔으로 2잔 이하에 해당합니다. 또 여성의 경우는 1잔 이하여야 하고 체구가 작은 경우 더 적게 마셔야 합니다. 대기오염 물질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미세먼지가 동맥 내막을 두껍게 만들어 혈관과 자율신경계를 손상시키고,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의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식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날씨 상황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써서 미세 먼지 흡입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오랜 기간 무증상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질병의 차단, 예방, 조기 발견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발생 후에는 회복이 무척 힘든 장기 손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건강검진이야말로 혈관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대비 태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