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소설집 音樂小說集
김애란 외 지음 / 프란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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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이라는 노랫말은..정말 맞는 말일까? 음악도 책도 끝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이 속에 모든 것이 담겨있지도 않다. 그저 지나가는 순간에 우리가 경험한 것들, 감정, 상실의 일부만이 들어있을 뿐이다. 슬프지만, 한편으로 이 책에서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에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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