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처음 하는 손뜨개 - my first knitting A to Z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핸드메이드 2
가마타 에미코 지음, 김수연 옮김 / 즐거운상상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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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명이 길어질수록 사람들의 머릿속에 걱정이 늘었다.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바로 그것인데 손을 움직여서 항상 뇌를 자극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매예방법이라는 점, 그보다 내 손을 통해 따뜻한 모자와 조끼, 그리고 강아지의 옷까지 

만들어진다는 그 신비함과 신통함을 경험하고 싶었다. 

그런데 옛날 가사시간에 눈으로만 배운 뜨개질은 전혀 기억에 남아있지 않으니 

이 책 처음하는 손뜨개는 정말 나의 친절한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다. 

얼른 시간을 내어 우리 강아지의 치수부터 재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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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구츠구츠 일본 가정식 - 일본인도 감탄하는 한국인 셰프의 일본요리 100선
백성진 지음 / 북하우스엔 / 201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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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의 즐거움을 선조대부터 누려온 덕택에 왠만한 일식의 맛은 잘 음미할 수 있다. 

그런데 외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집에서 만드는 일은 어쩐지 불편하고 번거롭게 

느껴져 손을 대기 힘이 들었다. 

특히 소화기관이 약해서 졸음이 쏟아지거나 머리에 집중력이 부족해질때 

일식을 통해 약한 위와 장을 보호하고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 이 책 

일본가정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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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콤한 상자/작은 집이 좋아>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작은 집이 좋아 - 인테리어 디자이너 신경옥이 고친 10~20평대 집을 엿보다 좋아 시리즈
신경옥 지음 / 포북(for book)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건축이나 토목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평범한 주부의 책이라는 점이 무척 특별했다. 처음엔 조금 얕잡아보게 되는 점도 역시 저자가 그 계통의 공부를 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다. 저자의 말처럼 자신을 과대포장하거나 높이 띄우지 않아도 현실의 작은 공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실함이 생활을 훨씬 아름답고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을 부렸기 때문이었다. 

단순히 목돈을 들여 1달 여 간의 인테리어공사를 수도 없이 벌이는 현실과 달리 저자가 생각하는 집이라는 개념은 매일매일 가족들이 살아가는 공간인 동시에 그 공간이 객관적으로 작더라도 그 곳을 사용하고 가꾸는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새롭게 넓게 확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할까! 

새로운 것, 아름다운 것, 그리고 특별한 것은 모두 돈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쉽게 생각했는데 저자가 지난 세월동안 바꿔오고 손을 댄 공간들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생각을 하는 사람, 그리고 생활을 바꾸려하는 사람에 의해서 어둡고 꾀죄죄한 거실과 문짝들은 하나 둘씩 밝고 화사하게, 그리고 전혀 새로운 공간을 나누는 벽으로서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한 발전이었다! 

  

이렇게 재능있는 주부를 세상에 좀 더 일찍 알려주었으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까! 라는 아쉬움과 함께 책 속에 자세하게 before -after의 사진이 대조적으로 큼직하게 잘 나와있어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비교해가며 볼 수 있었다.  

집은 현실이다. 그러나 그 현실 속에 이상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그 안에 살고 있는 나 자신이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귀한 깨달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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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콤한 상자/작은 집이 좋아>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나의 달콤한 상자 - 앤틱 샵에서 찾아낸 달콤한 베이킹 레시피
정재은 지음 / 소풍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가장 많이 탐을 내고 먹고 싶은 것이 바로 디저트류일 것인데 미국인 남편을 따라 뉴욕에  살면서 정통 미국식 쿠키와 빵을 만들고 재료를 찾아 만드는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 있다. 

일반 레시피들과 차이가 있다면 저자의 생활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버터를 녹이고 아몬드를  슬라이스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흥미로운 생활로 끌어 들여서 맛있고 달콤한 냄새가 풍겨나가도록 생활을 가꾸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사진을 통해서도 그 맛있는, 따뜻하면서도 푹신한 빵의 질감이 느껴지고 특별히 저자 자신이 왜 이토록 빵과 쿠키를 만드는 일에 열중하는지에 대해 당당히 밝힌 것처럼 '정말 달콤함에 빠져지낸다'라는 표현 그대로 아주아주 달고 맛있는 디저트가 이 안에 가득하다.  

시리도록 외로울 것 같은 이국생활에서 저자는 달콤함을 찾기 위해 애를 써 서 이제는 인생의 달콤함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비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되었다. 

매일매일의 한가로운 일상에서가 아니라 삶을 이렇게 저렇게 가꾸어 가고자 하는 저자의 삶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긍정적인 태도에 참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렇게 맛있는 쿠키와 빵을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사실은 베이킹에 대한 초보지식 정도는 기본으로 필요하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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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나의 미래
베이징에 취하다 - Kiki가 찾아낸 베이징의 109가지 숨겨진 이야기 매드 포 여행서 시리즈
정해연 지음 / 조선앤북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중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특히 상해와 베이징은 꼭 가야할 나라인 것 같다. 

한국언론에서 왜곡하는 대로 중국이 비위생적이며 낙후된 나라라고 여겼는데 

베이징을 갔다와본 사람들이 너무 기가막혀 하더라~! 

진짜 중국의 모습은..... 

정말 알고 싶고 직접 경험하며 배우고 싶다. 

특히 패키지여행에 질려 있는 나에게 자유여행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정말 행운일것 같고 이 책은 나와 함께 베이징에 다녀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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