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어린이 눈 운동법
나카가와 가즈히로 지음, 홍성민 옮김 / 티즈맵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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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상관 없이 눈의 건강나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단순히 식품을 통해 눈 건강을 도모할 수 밖에 없었는데 운동이란 번거롭고 효과도 미심쩍다고 생각해와서 이렇게 늦었죠.  

그런데 정말 눈이 맑고 큰, 그리고 표정과 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의자에 앉아서, 지하철에서 가면서도 엄지와 검지를 관자놀이와 머리에 대고 여러 번 누르며 눈을 감고 눈동자를 따뜻한 손으로 감싸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실제 눈요가라는 것을 해 보았더니 확실히 눈의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 가운데 어린이가 할 수 있는 쉬운 눈 운동법을 가지고 온 가족이 매일매일 서로에게 눈운동을 시켜주기 위해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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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도서를 보내주세요
세계 기차 여행 - 작은 증기기관차부터 초호화 특급열차까지, 낭만 기차 여행 20
윤창호 외 지음 / 터치아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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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패스 한 장이면 두루 다녀볼 수 있다는 것 쯤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단지 유럽만이 아니라 섬 지역을 빼 놓은 세계의 주요 도시의 대부분을 기차를 타고 칙칙폭폭 달려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획기적인 발상이다. 

 캐나다의 경우도 열차로 다니면서 숙식을 제공받은 경험이 있는데 정말 기대이상이어서 한국의 고장이 잦은 ktx경부선과는 차원이 달랐다. 느린듯 과거로의 회기하듯 열차를 타고 달리면서 볼 수 있는 이 놀라운 여행방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면서 자세히 알고 싶어 선택했다. 

작은 나라에서 벗어나서 세상을 보기 원하는 것은 누구나 가져볼 수 있는 꿈이지만 그 꿈을 실현시킬려면 한 권의 책을 읽고 준비하는 것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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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도서를 보내주세요
두 남자의 집짓기 - 땅부터 인테리어까지 3억으로 좋은집 시리즈
구본준.이현욱 지음 / 마티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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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외국에서나 있을 법한 놀라운 일이 이 나라에, 나와 같은 하늘아래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 냈다니 동화를 읽는 기분이 듭니다.  

청약저축을 들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열심히 개미처럼 일만 하면 언제가는 내 집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두 남자는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통이 정말 큰 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아기돼지삼형제란 동화처럼 각자 다른 재료로 집을 짓는데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 두사람이 힘을 모아 아주 근사하고 멋진 제대로된 집을 갖게 되었고 그 멋진 집에서 행복을 누리면 사는 모습을 이제 나도 갖고 싶어서, 아름다운을 현실로 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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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 믹솔로지>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좀 더 가까이 - 북 숍+북 카페+서재
김태경 지음 / 동아일보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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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친 순간.... 

아찔하다 못해 잠시 숨이 멎었다. 

왜? 

책이란 그냥 일상생활 속에 있는 생활소품내지는 생활용품의 한 부분이라고 당연스레 받아들이며 살아왔는데 이 세상의 다양한 환경 속에 책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며 그들의 서가를 둘러보며 책이 이렇게 여러 모습을 하고 있는 줄을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필요한 정보만 쏙쏙 뽑아낸 다음 아낌없이 비워야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것을 차마 할 수 없어 책을 눕혀놓기도 하고 기둥처럼 커다랗게 쌓아 놓았을 뿐만 아니라 천정까지 높이 쌓여 있는 책세상에 들어와 보니 어안이 벙벙하다. 

그런데 너무 재미가 있다! 

사람들이 책을 어떻게 생각하고 사랑하며 사용하는지를 보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 살아 있는 동물이나 식물을 대하는 것과 달리 그 무엇보다 훨씬 가깝고 아기자기하다. 어떤 모습으로 그 많은 책들을 수납하고 있는지를 이성적으로 배운다기보다는 그냥 느끼는 것에 가깝다.  

 

나와 달리 사고하고 생활하는 수 많은 사람들의 책장, 책상, 그리고 서재를 구경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잊을만 하면 다시 펼쳐보고 인상이 강한 페이지를 표시를 해 두어도 다시 손에 잡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책을 보는 시각 자체가 신선하기도 하지만 사진이 정말 시원시원하게 큼직하고 선명해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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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 믹솔로지>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믹솔로지 - 믹솔로지스트 김봉하의 칵테일 레시피
김봉하 지음 / 링거스그룹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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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에 관해서는 은근히 취할듯 말듯한 기분으로, 정말 기분을 내기 위해서 지갑을 연다는 오래된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진지한 기분으로 배워야하는 자세로 이 믹솔로지를 대했을 때는 너무나 엉성하게만 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책의 페이지를 넘겨가며 왼 쪽 페이지엔 금방이라도 유혹에 빠질만큼 화려하고 매혹적인 칵테일이 숨가쁘게 펼쳐져 있고 그 옆이나 밑에는 신선한 재료와 함께 이런 재료가 칵테일에 쓰인다고는 결코 상상조차 못해보았던 가지각색의 과일, 차, 알코올, 유제품 등이 나열되어 있다. 

    

서로 다른 액체를 섞어 전혀 다른 액체로 만드는 이 놀라운 기술을 연마한 사람에게나 이 믹솔로지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라는 첫 생각과는 달리, 자꾸만 손에 잡은 페이지에 빠져들면서 가장 먼저 생각이 바뀐 것은 이것이었다. 

'예술이구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서 날마다 새롭고 무궁무진한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천편일률적인 공장에서 찍어나온 용기에 똑같은 라벨을 달고 나온 각종 주류들과 주스들, 그리고 유제품들의 세상에서 아직 벗어나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믹솔로지를 강력추천한다. 

이유는? 

내 모양과 체질이 남과 다르듯, 내 몸에 맞고 내 기분을 상승시켜줄 음료를 더 늦기 전에 꼭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집에서도 각종 재료들로 혼합하여 전혀 새로운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이 놀라운 세계로 기꺼이 초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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