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7 - 요리하는 남자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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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삼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하세요?

하우스가 넒은 들에 가득한데 웬 당치도 않은 이야기라구요?

봄에 순이 돋아나는데 그것도 옻순이 그렇답니다.

옻이라면 '옻칠'로 널리 알려지고 옻 요리가 닭과 오리에도 파급이 되었지요.

독성이 있어 옻에 오르게 되면 온 몸이 가렵고 참 견디기 힘들답니다.

그 순이 그렇게 별미라 하여 서울의 돈 많으신 부잣집에서나 사 먹을 수 있는 가격이랍니다. 워낙 나무를 구경하기도 힘들고 그 채취시기를 맞추는 것도 어려워서랍니다.

귀한 것이 비싼 것이고 맛있는 것이니까요.


그 옛날 시골 산골마을에서서 가난하게 살던 그들의 별미가 요즘에 아주 잘나가는 요리가 되어버렸네요. 세상의 변화가 이런 현상도 몰고 오기도 하고...

내년 봄을 기약하면서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사서 드실 수 없다면 나무를 심어야 할까요???

 

선택은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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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함치는 것     

 2.당황케 만들거나 우습게 만드는 것

3.무시하는 것(너무 바쁘거나 귀기울이지 않는 것)   

4.화를 내며 훈육하거나 때리는 것

5.아이의 필요를 고려치 않는 것    

6.비교하거나 편애하는 것

7.민감하지 못한 것               

 8.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하는 것

9.인내의 부족                       

10.너무 제약이 많은 것(또는 규제의 부족)

11.부모 자신은 완벽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        

12.거짓말(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13.과잉반응, 과잉보호               

14.프라이버시를 인정치 않는 것

15.능력 이상의 지나친 기대       

16.원인, 과정을 무시하고 결론에만 집착해 부당하게 비난하는 것

17.비웃음, 다른 사람들 앞에서 꾸짖는 것   

18.부부싸움 후 아이들에게 한 편을 들게 하는 것

19.훼방하는 것                     

 20.일관성이 없는 것

21.신뢰하지 않는 것           

22.융통성의 부족

23.부당하거나 불공평하거나 너무 혹독한 체벌   

24.훈육이 없는 위협(잔소리)

25.언제나 부정적인 면만 보는 비판적인 입장                   

  26.실수에 관해 말하는 것

27.무조건 요구를 거절하는 것                           

 28.용서치 않는 것

29.아이의 의견이나 결정을 존중치 않는 것         

  30.조건적인 용납

다음 메인화면에 있는 것을 퍼 왔네요..  읽어보고 한 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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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5 - 술의 나라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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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되살리기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그대로 담겨져 나오는 것이 음식이고 술이다.

 

청주를 일본술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본 청주도 있고, 우리나라에도 오랜 역사를 가진 청주가 있다. 술을 담근 후에 맑게 뜨면 청주요, 청주를 뜨지 않고 걸러 내면 탁주요, 청주를 뜨고 남은 술지게미를 거른 것이 막걸리이다. 청주와 탁주, 막걸리는 한 독에서 만들어 진다. 요즘은 술도 소주, 맥주 양주가 너무 드세지고 있는데 전통주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많이 마셔주면 좋은데 과음은 절대 삼가해주세요. 

 

요즘 제철 음식이 사라지고 있다. 비닐하우스 농사가 대세를 이루면서 기술이 발달하게 되고 수분과 온도까지 맞추어 주는 온실은 계절을 잊게 한 원동력이다. 굳이 쌀과 보리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채소와 과일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맛을 볼 수가 있다. 어떤 절기에 특별이 더 저렴한 과일을 제철과일이라 할 수 있겠다.


매생이 이야기.

 

본문 중에서 나오는 말인데 그 내용이 재미있다. <매생이는 장모가 딸 못살게 구는 사위에게 내 놓는 음식이야. 열기를 밖으로 내뿜지 않고 속으로 담고 있어서 식은줄 알고 급히 먹다가 입천장이 홀라당 벗겨진다니깐! > 지금은 그럴 장모가 없을 것 같다.

매생이는 해초의 일종이란다. 작가의 고향이 전남인데 바닷가에 가면 많이 볼 수 있고 수산시장에서 볼 수 있단다. 그리고 가느다란 실뭉치처럼 생겨서 음식을 만들어보면 실처럼 풀어지기도 한다. 나물보다는 주로 국으로 만들어 먹는다. 아주 국물이 시원하다고 하는데 올 겨울에 한 번 맛을 보아야겠다. 대부분 사람들이 낯설어하는 음식이다보니 지역특산물이 아닌가 한다.


몇 년전 겨울여행을 남도로 다녀온 적이 있다. 해초를 채취하는 곳에 가보았는데 매생이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다시 한 번 찾아봐야 할까보다.

 

해넘이와 해돋이를 함께할 수 있는 그곳에서 먹어봄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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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4 - 잊을 수 없는 맛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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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효음식이 최고

은근히 우러나는 맛. 한국인의 음식문화는 발효음식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영양분을 간직하고 오래도록 저장되기도 하는 또 맛을 내는데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우리의 '장'이다. 고추장, 된장, 쌈장, 막장 등등. 지역마다 조금씩 그 만드는 방법이나 맛이 다르다. 요즘은 순창지역에서 고추장생산단지가 생겨 전문적으로 만들어내고 있어 맛의 표준화가 되어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입맛을 찾는데 가장 힘쓰는 것이 고추장, 된장, 청국장, 막장 등등이다. 이들은 우리의 식문화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 혹시 발효엑스포를 다녀온 적이 있는가?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청국장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적이 있는가?  냄새도 제거하고 먹기에도 거북한 것들을 연구를 통해 현대인의 입맛에 걸맞게 상품으로 내어놓고 있다. 젊은이들도 좋아할 수 있고 웰빙에 맞추어 다이어트 효과를 지닌 것이 나타난다면 그 시장의 폭발성은 대단할 것이다.


닭에 대한 이야기도 해야겠네요.


백세미는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에서만 여름에만 존재하는 삼계탕용 닭이야. 육계는 부드러운 맛이 강점인데 이 부드럽다는 맛이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퍼석한 느낌을 준단 말이야  -226


인삼을 다룰 때 쇠붙이를 대면 성분에 변화가 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삼을 다듬을 때 쇠칼보다는 대나무 칼이나 손으로 다듬고 달이는 그릇도 쇠솥을 사용하지 말아야 해요  - 221


전북 익산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때문에 닭이 몰살당하고 판로가 막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름 한철 장사를 잘 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도 해 봅니다. 국무총리도 나서서 익혀 먹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지난해 만두파동이 생각이 납니다. 이래저래 힘없는 서민들만 살기 힘들다는 소리가 방방곡곡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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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3 - 소고기 전쟁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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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도 힘이 입안에 고임을 느낀다.

주인공 '성찬'. 그는 트럭장수로 한 때 최고 요리사였지만 부족함을 느껴 음식에 대한 연구를 한다.

그에게 사람들이 끌리는 것은 누구든 말을 부담없이 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만큼 이야기 상대로 편하다는 것이다.

덧붙여 상담까지도. 이런 성찬의 모습은 요즘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되기도 한다.

능력도 있고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이 우선 순위로 뽑히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전국을 돌면서 담아 놓은 보따리들을 적재적소에 하나 씩 풀어놓는 것이 작가의 상상력과 어울려 독자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그러면서 입안에 침이 맴돌게 하고 가상의 인물이 내 친구인 듯 다가서기도 하고....


소고기를 굽는 모습은 이리저리 재면서 그려내는 것도 참 정겹다. 저렇게 표현도 하는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또 '백정'이라는 말을 입에 담는 사람은 소고기를 먹을 자격이 없다는 냉소를 내뱉는다. 어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식탁을 점령해가고 있는 미국과 호주의 소고기들. 고급화 차별화를 통해 우리의 한우를 지키려 노력하는 축산농민의 아픔을 그려내고 있다.

 

요즘 미국에서 수입하는 소고기에서 뼈가 나와 수입금지가 되었는데 미국에서는 난리가 났나보다. 아마 우리 농수산물이 검역에 두번 세번 걸렸다해서 우리가 뭐하하면 그들은 뭐라 할까? 힘의 논리가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그들이기에 우리도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에 원리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본다.

 

하여튼 고기를 먹기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너무 흔해도 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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