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꿈꿉니다. 그러나 진정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모르긴 몰라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이들이, 적어도 자신의 생활에 만족을 느끼는 순간보다 불만을 갖는 시간이 더 많을 것입니다.
학생들이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입시공부에 시달리고 맘놓고 놀 시간도 없고 경제적 여유도 없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거기다 하지 말라는 것, 해서는 안되는 것은 왜 그리 많은지...
혹시 "우리는 불행한 세대야" 아니면 "나는 불쌍한 시절을 보내고 있어"라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일 지경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어른이 된다고 해서 부담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없어질 지 모르지만 사회생활에도 경쟁이 있고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은 거의 없어집니다.부모와 자식에 대한 책임도 만만찮습니다.
지금 불행하다, 힘들다고 여기는 학생들이 만약 있다면, 그리고 거기서 주저앉거나 게으름을 피는 학생이라면 앞으로 갈수록 힘들어질 거라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훗날 지금을 돌아보며 후회할 거라고.
---히브리 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