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지금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해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김승호 지음- '좋은 아빠 노릇, 좋은 엄마노릇 하기보다 쉽다' 중에서
아들에게 주는 교훈의 일부입니다.
젊었을 때, 어렸을 때는 앞날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시간은 마냥 있는 것 같고 겁나는 것도 없습니다.
맘만 먹고 노력하면 뭐든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대부분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면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도 부모님과 다른 이들의 뒷받침 덕일 수가 많습니다.
김승호 씨는 법과 도덕을 어기고 뭔가 욕심나는 대로 하는 것보다 규칙을 지키는 것이 모두를 위해서, 그리고 길게 봐서 이롭다는 뜻에서 이런 교훈을 한 듯합니다.
이걸 조금 바꾸고 싶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당장의 재미만을 위한 것인가, 미래의 행복을 위한 것인가 생각해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