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고1 예비과정 영어 - 2006-3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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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맛보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힘이 너무 듭니다. 예비고교 과정이지만 실제는 1학년 과정을 2달에 결쳐 정리해 놓은 것이기에 아주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3월부터 부딪치게 되는 듣기, 독해, 문법이 고루 나와있습니다. 듣기는 모두가 다 잘 아는 내용일 것이고 수학능력 시험지를 보게 되면 독해 부분이 상당히 양이 많이 있습니다. 어휘력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교과서의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교과서에서 보던 지문이 아니고 일반적인 지문이 나와서 여러분의 선배들이 아주 곤란을 많이 겪는 답니다. 하지만 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교육방송 교재를 상당부분 참고를 하기 때문에 방송강의를 듣는것 자체가 미래의 입시준비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법부분은 실제 2-3문제 밖에 나오지 않지만 그 부분에서 고득점이 판가름나고 있답니다. 독해와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정답률이 아주 낮은 문제에는 문법이 포함되었다고 생각을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벌써 강의가 시작되었으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잘 들어야 겠다하고 들어보세요.  혹시 못들은 강의는 인터넷으로 볼수 있으니 걱정은 필요없겠지요??

도전하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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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안진환 옮김 / 시공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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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행을 떠나요, 그리고 눈높이를 키워봐요

첫번째 파라니아 - 고정관념 :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자.
      눈높이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고정관념을 깨뜨려야 지금 보다 더 높은 곳을 볼 수 있다.

두번째 파라니아 - 모헙없는 삶 : 성공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자의 것이다.
     꿈을 꾸고, 창조하고, 혁신하고, 탐구하고, 획기적인 발견을 하고,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59

세번째 파라니아 - 목표없는 삶 : 목표는 불굴의 의지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인생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고 있어서성공할 수 있었다. -65

네번째 피라니아 - 부정적 감수성 : 긍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상대방을 칭찬하고자 마음먹고 지내게 되면 생각의 패러다임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부정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면 칭찬하고자 하는 길은 멀어질 것이니까

다섯째 피라니아.- 질문과 요구없는 삶 : 설득과 협상의 비밀을 질문하고 요구하는 것이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구하라 얻을 것이다. 자신이 필요한 것이면 어떤 경로를 통하든지 받드시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벽이 높다고 생각되면 상대를 감동시키려 시도해야 한다.

여섯째 피라니아 - 열정없는 삶 : 열정은 모든 것을 다 사로잡는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도전하는 길목에서 혼자 오르기 힘든 곳에 다다르면 열정을 꺼내 들어야 한다. 그리고 감동을 준 사람의 손을 잡고 함께 오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일곱째 피라니아 - 실행하지 않는 삶 : 출발하지 않으면 도착도 없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두려움과 의심은 나의 사전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도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가로막는 요인들은 자기의 마음속에 너무나도 크게 자리잡고 있다. 고정관념, 목표의식. 열정, 실행 등이 그리고 자라온 환경에서 세상을 보는 눈이 고정되어 버린다. 고향을 떠나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 작은 시간이라도 여행을 떠나라. 그래야 세상을 보는 눈이 높아질 것이다.

피라니아는 위험한 물고기지만 내가 피라니아를 위험한 지경으로 몰지 않으면 나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지 않는다. 그러니 피라니아를 찾아 함께 그 벽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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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 3 -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까지 한국 현대사 산책 18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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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을 들어봤다. 말이 술술.

그 정도의 위치에 있으면 다 그렇다고 생각하기엔 마음까지 후련하게 씻어내려가는 언변은 그리고 그 유명세에도 지방대인 전북대학교에서 자신의 의지를 꿋꿋하게 지켜내는 모습이 더 멋있다.

나라가 부도를 맞았다. 경제 공황의 시작이다. 우리가 이런 모습을 당하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기에 국민들의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우리에게 도움을 주려는 국가도 멀어지고 우리의 경제를 자신들의 잣대로 이곳저곳 자르고 붙이고 난리법석이다.

이것을 도맡아 처리하게된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도 하기 전부터 전 세계의 경제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바쁜 빚은 갚기 우해 국민들의 장롱속에 들어있던 금을 모아 위기돌파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하고, 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자신의 임기 중에 그래도 말을 많았지만 졸업을 하게된 우리. 그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지만 그래도 치욕은 벗어났으니까 그리고 다른 국가들의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다.

 

왜 국제통화기금의 보조를 받아야 했고 그런 위기를 자초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신랄할 비판은 처음 듣는 그리고 아는 내용도 많이 있었다. 그동안 신문과 방송을 보고 알았던 것들도 허구가 많았고 만들어진 가공 기사였다는 것에 다시 한 번 아픔을 느낀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 못하는 그들의 속 마음은 무언가?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정주영씨의 북한행 소몰이는 참 신선한 이벤트였다. 자신의 고향에 소를 몰고 가는 그 마음 얼마나 뿌듯했을까? 단순히 베푼다는 생각이 아이었기에 북에서도 그 이벤트를 받아들였고 그 당시를 생각하면 웅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권이 계속 바뀌어도 남아있는 것은 지역색 타파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 항상 풀 수 없는 과제로 남는가 보다. 강준만이기에 독설이 아닌 현란한 언어구사력으로 좌추우돌 우리의 가려운 것을 긁어주는 것을 보는 것도 독자를 기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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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 2 -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까지 한국 현대사 산책 17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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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의 대통령 당선과 함께 나타난 황태자 김현철의 등장.

 

제5공화국의 박철언 문제가 다 수그러들기도 전에 똑같은 것이 더 나쁘게 전개된다.

 

아들이 왜 정치에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다녀야 하나. 아비가 못나서인가 아니면 조선조의 태종과 같은 대통령 만들기의 1등공신이어서인가.

 

하여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였는데 아직도 그 문제들이 다 해결이 된 것 같지는 않다.

 

10여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대중문화가 더욱 확산되면서 1990년대에 등장한 서태지의 위력은 대단했다.

 

문화의 흐름을 반전시킨 그들의 파괴력은 삼성의 이건희 회장도 칭찬을 할 정도였으니까.

 

 

우리의 치욕적인 모습도 드러났다.

 

지하철이 폭발하고 백화점이 무너지고 우리의 조급증으로 인해 아까운 생명이 사라지고 그 후유증은 참혹했다.

 

 우리가 세계 경제대국이라 말하면서도 사회의 현실은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중성이 보인 사건들 지금도 진행형이 아니길 바란다.

 

재밌게도 공주병이라는 말도 돌면서 세상이 너무 희화화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정서적 안정보다는 발랄하고 재미위주로만 흘러가는 인터넷의 위력이 사회를 감싸는 시대로 변해가는 원년의 의미로 다가온 시대이기도 하다.

 

시대를 분석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것도 10여년 전을 말이다. 대단한 도전이라 여겨진다.그 도전이 다른 무엇인가에 꺽이지 않기를 바라고 이 시리즈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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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 1 -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까지 한국 현대사 산책 16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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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합당으로 시작된 정계개펀은 정치판의 큰 흐름이던 이념이 무너져가는 시발점이 되었다.

 

적과 동지의 구별이 사라져 버렸다. 국민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그 혼란이 오늘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드라마에선 가족중심의 세계가 펼처지고 남과 북의 가슴아픈 이야기도 세간에 회자되고.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소비의 주체가 20대에서 10대로 기울기 시작하는 때이다.

 

15년 전을 되돌아보면서 현재의 우리 모습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반도국의 지정학적 여건을 강점으로 바꿀 무언가를 찾아내야 했는데 아직도 그것이 진행형이라는데 문제가 다분하다.

 

세계화를 화두로 꺼낸 김영삼정부로서는 무엇인가 차별화된 것이 필요해서.... 어찌보면 오늘의 혼란이 여기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한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는 것을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을 해야 한다는 일침이 여기저기 보인다. 내년에 다시 대선이 시작된다. 항상 정치는 그런것이다라는 관망이 있지만 스스로도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 무거움이 가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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