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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 1 -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까지 ㅣ 한국 현대사 산책 16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6년 6월
평점 :
3당합당으로 시작된 정계개펀은 정치판의 큰 흐름이던 이념이 무너져가는 시발점이 되었다.
적과 동지의 구별이 사라져 버렸다. 국민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그 혼란이 오늘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드라마에선 가족중심의 세계가 펼처지고 남과 북의 가슴아픈 이야기도 세간에 회자되고.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소비의 주체가 20대에서 10대로 기울기 시작하는 때이다.
15년 전을 되돌아보면서 현재의 우리 모습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반도국의 지정학적 여건을 강점으로 바꿀 무언가를 찾아내야 했는데 아직도 그것이 진행형이라는데 문제가 다분하다.
세계화를 화두로 꺼낸 김영삼정부로서는 무엇인가 차별화된 것이 필요해서.... 어찌보면 오늘의 혼란이 여기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한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는 것을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을 해야 한다는 일침이 여기저기 보인다. 내년에 다시 대선이 시작된다. 항상 정치는 그런것이다라는 관망이 있지만 스스로도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 무거움이 가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