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젓갈 중에서 '오징어 젓갈'이랑 '낙지 젓갈'을 좋아해요.

특히 밥 맛이 없을 때는 오징어 젓갈이랑 먹어요.

저는 재래시장보다는 하나로마트에서 사는데 맛이 참 괜찮더라구요.

근데 '낙지 젓갈'이 좀 비싸요. ㅎㅎ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지요?^^

미르치과 갔다오는 길에 예쁜 아기들이 있어서 구경 좀 했어요.^^

성질내는 아기냥이~ ㅎㅎㅎ

만만치가 않네요~ ㅋㅋㅋ

간만에 돼지갈비 먹었어요~

원래 당분간 술 마시면 안 되는데 기분이 좀 그렇고 해서...

음식만 들어가면 너무 아파서 죽을 맛이에요...ㅠㅠ

그래도 아파도 몸이 아파도 속이 아파도 많이먹고 건강해져야겠지요.^^

돼지갈비 좀 먹고 나서 된장찌게랑 밥 먹었어요~

안 먹으려고 했더니 옆지기가 아파도 먹어야 한다면서...^^

오늘은 죽으로~ ㅋㅋㅋ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으로 나누는 대화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형식의 웹툰, <조선왕조실톡>. '대한민국은 실톡 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2015년을 뜨겁게 달군 역사 콘텐츠로, 단행본으로 출간되자마자 인터넷서점 역사분야 1위를 차지했다. 웹툰의 댓글 속도만큼 책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고, 2권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았다.

1권은 태조부터 연산군까지, 조선을 건국한 '건국 패밀리'(태조, 정종, 태종)와 조선 왕조의 토대를 닦은 '성군 패밀리'(세종, 문종, 단종), 쿠데타로 왕위를 빼앗은 '폭군 패밀리'(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를 다뤘다. 이번에 출간하는 <조선왕조실톡> 2권은 중종부터 광해군까지, 2개의 패밀리를 다룬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 시대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작가로 손꼽히는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 세 권 <연금술사>, <브리다>, <흐르는 강물처럼>이 포켓 사이즈의 문고판 세트로 출간되었다.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충만한 영감을 선사하며 신화와 종교의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내는 작가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구성으로, 코엘료 입문자에게는 충실한 가이드가, 오랜 독자에게는 특별한 소장품이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계간 미스터리」 2015년 겨울호.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추리소설가 4인(박하익, 송시우, 반대인, 방성국)을 인터뷰한 황세연의 글을 시작으로, 두 건의 특별기고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특별기고는 최영인, 염건령의 '우리나라의 청소년 강력 범죄 개념과 원인 분석'과 박광규의 '한국 추리소설사 발굴'이다.

국내 추리소설은 모두 네 편이 실렸다. 김범석의 '도서관의 작은 모험'은 도서관에 숨겨진 암호를 찾아내는 여고생들의 수수께끼 풀이 소설이며, 윤자영의 '시험지 빼돌리기 대작전'은 시험을 앞두고 시험지를 훔쳐내는 학생들의 완전범죄를 다루고 있다. 조동신의 '석궁 사냥꾼'은 요즘 생태계 교란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외국 쥐 뉴트리아를 사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양수련의 '어떤 인터뷰'는 바리스타이자 탐정인 환이 텔레비전 방송 인터뷰를 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다. 

-알라딘 책소개

 

 

 

개성적인 아이돌이 모인 예능 사무소, 765 프로덕션. 어느 날, 소속 아이돌 아미와 마미가 조금 신기하고, 무지 귀여운 생물체 「푸치돌」들을 데리고 왔다! '푸치돌'은 765 아이돌과 어딘가 닮은 것 같은데……? 그조차 신경이 쓰이지 않을 만큼, 웃음과 힐링 만점의 일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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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종처럼 부리는 마법사 이야기나 죽은 예술가의 혼에 의해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는 이야기, 집안을 어지럽히는 도깨비이야기, 죽음의 전조라고 알려진 자기상 환시, 혹은 확인되지 않은 생물체나 죽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 등. 동.서양 각 곳에서 기록된 기묘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49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담은 불가사의한 꿈을 무한대로 부풀리고 상상할 여지를 준다. 저자인 시부사와 다쓰히코는 <동서기담>의 저술의도에 대해 "우리는 신화나 전설에서 SF의 테마를 발견할 수 있고, 이러한 기담들이야말로 이미지와 심벌의 보물창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다. 실제로 이 책에 소개된 몇몇 이야기는 여러 문학작품에서 모티브로서 차용되어 활용된 전적이 있다. 워싱턴 어빙의 <스케치북> 또는 호프만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의 작품에서 그 이미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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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앙시선 41권. 2009년 「서정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권기덕 시인의 첫 시집. 현재 대구에서 살며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권기덕 시인은, 등단 후 6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 등단작 '숯, 마티스의 붉은 방에 가다'를 비롯해 63편의 작품을 담았다.

그는 첫 시집 <P>에서 환상의 세계와 기호의 세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언어를 부려놓는다. 그저 떠오르는 환상이 아니라 절실하여 구축한 시인만의 새로운 세계이며, 자신의 언어로써, 불가능한 진리의 세계에 다다르고자 하는 욕망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다채로운 말의 스펙트럼이자 언어의 잔치다. 시인은 지금-여기의 현실과 묵시론적 환영의 세계를 오가며, 카오스적인 감각의 힘과 코스모스적인 이성의 힘을 뒤섞어가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간다.
-알라딘 책소개

 

 

 

 

 

 

 

 

 

 

 

 

 

 

 

 

 

 

 

 

 

 

 

 

 

 

 

 

 

 

 

 

지윤은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인간이 아니라고요?”
“아니, 인간이 아닌 건 아니라고 생각해. 하지만 인간과는 좀 다른 거지.”
“그럼 저도 그런 짐승이란 말인가요? 저렇게 모습이 변하는?”
그녀의 질문에 준혁이 고개를 흔들었다.
“넌 꽃이야.”

“그냥 개화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미치지.”
준혁의 말에 지윤이 흠칫했다.
“제, 제가요?”
“아니, 우리가 말입니다.”
세현이 조용하게 대답했다.

-네가 행복해지길 바라니까 널 사랑하지 않을 거야.

10년 만에 다시 만난 남자아이는 완전히 어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어두운 도시에서 펼쳐지는
인간이 아닌, 인간의 모습을 한 꽃과 짐승들의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7권.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에서 신예 기수로 첫손에 꼽히는 마리 유키코의 「미스터리 매거진」 연재작. 한 사람의 정신이상 증세가 주변인에게도 전염된다는 '감응정신병'을 모티프로, 주변에서 흔히 볼 법한 평범한 사람들이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광기의 극단을 향해 치닫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사이코 미스터리 소설이다.

치밀하게 직조된 플롯과 인물 관계가 끝없는 반전과 혼란을 만들어냄으로써 읽는 재미를 더하고, 인간 군상의 어둡고 축축한 면모에 대한 치밀한 묘사는 목덜미까지 서늘하게 만든다. 소설 속 여덟 가지 이야기는 마치 뫼비우스의 띠 위에 늘어놓인 듯, 서로 몇 번이나 맞물리고 뒤엉키면서 읽는 이를 혼란 속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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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브라운 고양이 시리즈. 2009년 출간된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의 속편으로, 전작에 이어 제프리 브라운의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에 모든 고양이들이 지니고 있을 법한 ‘고양이의 특징’이 절묘하게 배어 있다. 스토리의 배제, 최소한의 언어 사용만으로도 고양이 특유의 유머와 역동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그 간결하고도 과장 없는 그림 속 고양이는 무척이나 묘(猫)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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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장편소설 <굿바이 동물원>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작가 강태식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 원고지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은행나무 노벨라'의 열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 <굿바이 동물원>을 통해 특유의 날카롭고 위트 있는 문체로 경쟁사회에서 실패하거나 좌절한 이들의 웃픈 현실을 생생히 묘파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가는 이번 작품 <두 얼굴의 사나이>에서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상징하는 또 다른 인격체의 등장으로 정체성의 혼돈을 겪으며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고 밀도 있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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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황후>, <소서노>, <일지매>, <황진이>, <이중섭> 등 수많은 역사소설을 써온 작가 최정주의 장편역사소설. 오백년 전 역사인물인 신사임당과 현재 신문사 문화부 기자인 김민혜를 통하여 사임당의 삶과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사라진 '초충도'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당시 사람들의 삶과 현재 우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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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매서운 눈, 무채색의 털빛을 가진 야생의 포식자. 늑대는 예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흉악스럽고 무서운 존재로만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늑대를 왜 그렇게 정의해왔는지, 진정 그들의 모습이 그러한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저자 짐과 제이미 더처는 19세기 이후 계속 박해만 받아왔던 늑대를 위해 20년 넘게 그들의 삶을 추적했다. 어떤 사실로도 확인된 적 없었던 늑대의 삶에 직접 뛰어들어, 끊임없는 학대와 잘못된 편견 속에 숨어 살았던 늑대들의 진정한 모습을 책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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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08 2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집도 가끔씩 사먹는데, 낙지젓갈이 좀더 비싸더라구요.
젓갈류도 다양해서 안 먹어본 것이 먹어본 것보다 더 많을 것 같아요.
고양이가 낯선 사람이 계속 보이는 유리케이스 안이 싫었던 걸까요. 예쁘게 생겼는데^^;
후애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15-12-09 11:18   좋아요 1 | URL
네 낙지젓갈이 오징어 젓갈보다 맛은 있는데 비싸지요.
그래도 가끔씩 사 먹게 되네요.
저는 다른 젓갈보다는 오징어 젓갈이랑 낙지젓갈만 좋아해요.
냥이들이 자다가 일어난 것 같았어요.^^
정말 예쁜 냥이들이였어요.
점심 챙겨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대구는 눈이 내리지 않았어요..

바람이 많이 불고 어제보다는 덜 추웠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무척 추웠어요.

어제와 오늘 마음이 왜이리 바쁜지...

병원갔다가 한의원갔더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너무 지루해서 책을 들고 올건데...후회를 엄청 했습니다. ㅎㅎㅎ

다음에는 책을 들고 가야겠어요.^^

 

한의원 나와서 양념어묵과 떡볶이를 샀어요.

몇 년 단골이라서 주인이 많이 줬어요.^^

옆지기랑 제가 좋아해서 병원에 오면 항상 여기에 들러서 사 가지고 집에 간답니다.^^

추운 날에는 얼큰한 국물이 생각이 나고, 매콤하면서 맛 있는 양념어묵이 생각이 많이 나요.

양념어묵은 콩나물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시원하고 맛 있어요~

 

요즘 시대물로설 친필사인본이 안 나온다고 투덜거렸더니...ㅠㅠ

이제는 친필사인본이벤트가 무서워요...ㅠㅠ ㅎㅎㅎ

<앵화연담>은 웹소설였던 책인 것 같아요.

 

저녁 따뜻하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11세기 초 가상 고려.
이화는 열여덟이 되던 해 사랑하던 계모가 십 년 동안 저를 천천히 죽여 왔음을 알게 된다. 그녀는 계모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스승의 서신 하나 품고 의탁할 곳을 찾아 개경을 떠나고, 천신만고 끝에 해주 안서도호부에 도착한다.

그러나 몰락한 세도가의 장남, 아우만 줄줄이 여섯이 딸린 양사언에게 동정 따윈 없었다.
눈물겨운 사정에도 무반응으로 일관, 거두기는 극구 거부.
하여 돌아가 죽을 것인가?

“양사언. 난 죽어도 못 가요.”   -알라딘 책소개

 

 

이여운의 로맨스 소설. 외모, 재력, 능력, 거기다 치명적인 매력까지 갖춘 재벌남 권도혁. 오래도록 치유되지 않는 불면증 때문에 매일 밤이 괴로운데, 설상가상 아버지의 일방적인 약혼 명령까지 떨어진다. 은밀히 들른 정신과 클리닉.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하얀 가운을 입은 새파랗게 어린 여의사. 병명을 묻는 여자에게 그는 대놓고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데…. -알라딘 책소개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 2권. 에밀리 폴리팩스. 나이는 60대 중반, 한적한 뉴저지 주 뉴브런즈윅에서 평생 거주, 장성한 자식이 둘에 손주는 셋, 민주당에서 특별히 잘생긴 후보가 나오지 않는 한 공화당을 지지, 누구든 사르르 녹이는 다정함의 소유자, 소속 단체는 동네 예술협회와 원예클럽, 그리고… CIA!

"혹시 스파이 하나 필요 없으신가?"하며 CIA 본부에 사람 좋은 얼굴을 들이밀었던 깜찍한 할머니가 바야흐로 물 오른 스파이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작고 오동통한 체구, 복슬복슬한 흰 머리, 채소밭을 연상시키는 모자는 그대로지만, 이번 여정에는 야금야금 배운 가라테 실력과 기상천외한 동료들까지 가세했다. 더 강력해진 진격의 할머니, 폴리팩스 부인의 두 번째 이야기를 <폴리팩스 부인 미션 이스탄불>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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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페이지에 텍스트를 제시하고 필사를 위해 오른쪽 페이지를 전부 비워두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매 페이지에 텍스트와 필사공간을 배치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전을 필사할 수 있는 '필사다이어리-북'. 읽고, 필사하고, 부록으로 들어 있는 컬러링-북으로 어린 왕자를 그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만날 수 있다.

<어린 왕자>는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다. 작품에 담긴 의미, 심상, 표현 등이 언뜻 보기보다 훨씬 깊고 풍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원문의 호흡에 충실해야 한다는 구실로 기계적인 직역을 하다 보면 한국 독자에게 그 심상과 표현이 제대로 전해지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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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개, 새들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오순도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삶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알려주는 창작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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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트리>는 마법의 힘을 갖게 된 참나무로 만들어진 갖가지 나무 제품들이 마법을 부린다는 내용으로 유럽에서 방영 된 어린이 드라마이다. 유럽 어린이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이 드라마는 '에미상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고, 다시 동명의 제목 '매직트리'라는 어린이 동화로 출간되어 방송에서 못 다한 또 다른 재미있는 마법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매직트리 시리즈를 통해서 마법의 세계란 언제, 어디든지 있을 수 있는 멋진 곳이며, 우리의 인생 자체가 마법의 세계라는 것을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전작 '방랑의 미식가'을 통해 산책과 ‘혼밥’의 매력을 소개해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고독한 미식가'의 작가 구스미 마사유키가 소개하는 두 번째 방랑 미식의 결정판. 이번에도 주인공은 음식의 맛이라는 것이 단지 미뢰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행복했던 순간과 거칠 것 없는 자유의 문제라는 사실을 맛깔나게 보여준다. 특히 이번 미식 방랑에는 술집이 자주 등장해서 흔히 술에 곁들이는 주전부리 정도로 여기는 안주가 그 자체로 대단히 훌륭한 음식임을 역설하고, 술과 안주가 입안에서 섞일 때 내는 그 절묘한 맛의 조화를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본때를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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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향해 기어가는 달팽이> 복간판. 불교와 철학 공부에 맹렬히 정진하는 젊은 연구자 혹은 구도자의 젊은 혈기와 날카로운 날이 곤두서있는 책이다. 이후 출간된 저자의 다른 책들에서 심화되거나 발전되는 주제들, 그 모든 사유의 단초들이 파편적으로 산재해 있다는 점에서 박재현이라는 불교 연구자 혹은 저자의 글을 인상적으로 읽은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일독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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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이젠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이 된 영화, 개봉할 때마다 결근자가 속출하는 영화, 1977년 첫 개봉 후 지금까지 48조 5천억 원을 벌어들인 그 영화. 바로[스타워즈] 이야기다. 이름만으로 이미 전설이 된 [스타워즈]가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와 만나 장편소설로 출간되었다.

외딴 행성에서 큰아버지의 농장 일을 도우며 평범하게 자라온 소년 루크 스카이워커가 구 공화국의 기사 제다이가 되면서 제국에 대항한다는 내용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이 세 명의 작가 손에서 소설로 재탄생한 것. 이들 세 작가는 조지 루카스의 영화 대본 등 구체적인 자료에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해 영화보다 더 매력적인 [스타워즈] 세계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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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탄생'의 창작소설집. 소설가 김기우의 지도로 소설창작 모임을 갖고 있는 '소설탄생'의 네 번째 작품집 이름은 <바람 끝에서>이다. 소설을 향한 '소설탄생' 동인들의 열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알라딘 책소개

 

 

 

 

 

 

 

 

 

 

『파인』은 『미생』으로 150만 부 판매 신화를 이루며 국민 만화가로 등극한 윤태호의 신작. 윤태호의 전공 분야는 범죄나 계략 등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음험하고 다중적인 심리, 복잡하고 위험한 인간관계를 그리는 어두운 드라마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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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5-12-04 19: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운 날씨에 오뎅국물에 잔소주 한두잔 마시면서 하교하던 대학시절이 생각나네요...ㅎㅎㅎ오늘이 딱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후애(厚愛) 2015-12-05 12:19   좋아요 1 | URL
포장마차가 생각나네요. ㅎㅎ 예전에는 포장마차가 많았는데 이제는 없어용~ 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5-12-04 2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떢복이도 맛있어보이지만, 가게가 참 깨끗해보여요.
날이 추워지니까 병원과 한의원도 대기중 인원이 많은가보네요.
집에서 책 보는 것 보다는 잠깐 예상에 없었던 시간이 생길 때, 보고싶어요. 더 재미있고요.
후애님, 즐거운 금요일 저녁 되세요.^^

후애(厚愛) 2015-12-05 12:22   좋아요 2 | URL
부부가 하시는데 무척 깔끔하셔요.^^
음식도 맛 있고요, 참 좋으신 분들이세요.
한의원이 괜찮다고 소문이 나서 많다고 들었어요.
거의 어르신들이 많으시지요.^^
네^^ 다음에 또 가야하는데 책 들고 가야겠어요.
한의원에 있는 잡지는 다 보고 온 것 같아요.ㅎ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5-12-07 2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사진을 저녁에 보았더니, 먹고싶어져서 오뎅을 조금 사와서 먹었어요.
저희집 근처에는 매운오뎅 파는 곳이 없어서,궁금해요.
후애님, 날이 추워요.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15-12-08 11:15   좋아요 1 | URL
매운오뎅이 없었군요..ㅠㅠ
그래도 따뜻한 국물이 있는 오뎅을 사 드셨다니 잘 하셨어요.^^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좀 도움이 되지요.
서니데이님,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님께서 운영하시는 '소잉데이지'에서 구입한 북커버에요.^^

 

전에 솜이 들어간 파우치를 선물로 받고 너무 좋아서 혹시 도톰한 솜이 들어간 북커버는 어떨까 해서 주문이

되느냐고 여쭈어 보니 된다 하셔서 주문을 했답니다.^^

오늘 받은 북커버랑 선물로 보내주신 '티코스터'에요.

큰사이즈랑 작은 사이즈로 구입했어요~

색상 참 예쁘지요?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주는 '티코스터'에요~

하나만 보내 주셔도 감사하고 고마운데 이리 3개씩이나 보내 주셔서 어찌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감사히 고맙게 잘 쓸께요~

3개 다 모두 마음에 들고요, 너무너무 예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북커버를 펼친 상태에서 찍어 봤어요~

 

책을 끼운 상태에서 찰깍~

밴드가 아닌 양쪽 포켓 방식으로 해 달라고 했어요.^^

작은 사이즈에요~

큰사이즈랑 작은사이즈 북커버~

책을 끼워서 찍어봤어요.^^

실제로 보면 더 많이 예쁩니다!!!!!!!! ㅎㅎㅎ

그리고 도톰한 솜이 들어가서 참 좋아요~ >_<

서니데이님!!!!!*^^*

수고 많이 하셨고요, 정말 정말 마음에 쏘옥~ 듭니다!!!!!!!!!!!!!!!!!!!!!!!*^^*

정말 잘 만드셨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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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3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5-12-0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실물 색상 그대로 잘 나와서 나중에 제품사진으로 쓰고 싶을 정도예요.^^
마음에 드셔서 기쁩니다.
후애님, 편안한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15-12-04 18:1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근데 저보다는 서니데이님께서 사진을 더 잘 찍으셔요.^^
북커버 정말 잘 만드셨어요!!!!!^^
무척 마음에 들고 참 좋으네요.
서니데이님께서도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눈 소식이 있었는데 그냥 바람만 불고 많이 춥습니다.

추울 땐 미리 장을 봐 놓고 따뜻한 집안에서 뒹굴뒹글 하면서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추운 날은 외출이 내키지 않지만 오늘은 그냥 쉬고 내일은 병원이랑 한의원 갔다와야해요..ㅠㅠ

정말 가기 싫은데 자꾸 체헤서 침을 맞아봐야 할 것 같아서요..

내일만 외출을 하고 주말에는 집안에만 있어야겠어요.^^

 

눈길이 가는 책들이 몇 권 있네요.

그리고 무협작가이신 임준욱님의 책도 나오고요.

임준욱님의 무협소설 참 좋았는데 이번에 나온 소장본 <건곤불이기>도 눈길이 가네요.

하지만 패스~ 해아할 것 같아요. ㅎㅎ

 

오~교고쿠 나츠히코님의 신간 <도불의 연회>도 눈길이~

 

박건웅님의 <노근리 이야기> 세트로 다시 나왔네요.

예전부터 궁금해 하다가 미루고 또 미루고 구입을 못 했는데 이번에 다시 나와서 눈길을 끄네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중 아기자기한 구성이 돋보이는 제4부의 스핀오프 소설 <The Book>. 죠죠의 기본설정을 바탕으로 스릴러.호러 계열이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츠이치가 무려 5년 동안 집필한 결과물이다. 기본 설정이 갖추어진 토대에서 시작한 것치고는 제법 많은 시간을 투자한 셈인데 그만큼 이 작품에 대한 저자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소설화된 죠죠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소설판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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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겨울,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는 소설가 배명훈이 열번째 책 <첫숨>을 펴냈다. 그간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냉철한 세계 분석을 바탕으로 구축된 그의 소설 세계에는 항상 날카로운 주제의식과 더불어 인간에 대한 본말적인 신뢰가 묻어난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머. 배명훈 소설의 엄청난 흡입력은 사건의 팽팽한 긴장감만큼이나 작가가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위트에 있다. 이 모든 장점이 응축된, 그리고 그가 오래 물어온 질문들이 집약된 세계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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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불이기』의 모티브가 된 글, <나의 아버지는 내가……>
네 살 때, 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
다섯 살 때, 아빠는 많은 걸 알고 계셨다.
여섯 살 때, 아빠는 다른 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 살 때, 아빠가 모든 걸 정확하게 아는 것은 아니었다.
열 살 때, 아빠가 어렸을 때는 지금과 확실히 모든 게 달랐다.
열두 살 때, 아빠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버진 어린 시절을 기억하기엔 너무 늙으셨다.
열네 살 때, 아빠에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너무 구식이거든.
스물한 살 때, 우리 아빠? 구제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쳐졌지.
스물다섯 살 때, 아빠는 그것에 대해 약간 알기는 아신다.   -알라딘 책소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소지섭의 일본 공식 모바일 사이트에 기록된 블로그 글과 사진을 재편집하여 한국어로 펴냈다. 베일에 쌓여있는 일상 속 그는 어떤 모습일까?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를 관찰한 스태프가 글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 그 외에도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을 모아 일본은 물론 국내 활동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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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여행가, 명상카툰작가, 중학교 국어교사이기도 한 배종훈의 여행 그림 에세이. 책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뛰는 아름다운 그림 90여 점과 함께 낯선 여행지에서 만나 우연히 동행하게 된 ‘그녀’와의 풋풋한 이야기가 영화처럼 전개된다. 아이패드로 그린 디지털 드로잉 작품과 페인팅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가슴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잘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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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어린왕자>의 생텍쥐페리는 설명이 필요 없는 우리 시대 최고 작가다. 비행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에 도전하는 인간 정신의 고귀함을 서정 어린 문체로 그려낸 그는 물질문명에 찌든 채 인간 본연의 진실을 잃어버린 우리의 현실을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통과의례와도 같은 책이지만, 실은 '어른을 위한 동화'라 불러야 마땅한 <어린왕자>를 비롯한 그의 작품들에는 우리의 척박한 삶을 위로하는 잠언들이 수없이 나온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을 시작으로 마음을 울리는 감성 에세이로 독자들과 교감해온 정여울은 이 책에서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의 보석 같은 아포리즘에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제공하는 고품격 에세이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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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사람 냄새, 아련한 옛 추억의 그곳, 전통시장으로.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세월을 함께한 소통의 전통시장 사진집”

이 사진집은 어린 시절 시장 골목 어귀에 살았던 작가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다시 전통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1997년부터 18㎜ 렌즈 하나에 의한 정공법으로 찍은 사진들을 모은 것이다. 애써 예쁜 모습을 연출하지 않았다는 그의 흑백사진 속에서 먹을 것을 건네는 할머니의 미소가 정겹다.   -알라딘 책소개

 

 

 

 

 

 

 

 

 

 

 

 

 

 

 

여해름의 로맨스 소설. 연주가 시작된다. 한 여자를 독차지하려는 남자의 가슴이 거친 사랑, 독한 사랑, 절대적인 사랑을 연주한다.

"네까짓 게 감히 도망을 쳐?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 찾아줄게. 각오해." 격정적이고 격렬한 리듬의 음악이 여자를 몸서리치게 한다. 그녀는 맹목적인 속박을 연주하는 그의 음악에서 벗어나고 싶다. "넌 날 가졌지만 마음과 영혼은 가질 수 없어. 내가 진심으로 사랑할 사람은 네가 아니야." 너와 나. 이별이 필연적인 우리가.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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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이야기 세트. 노근리 이야기 1부는 정은용이 쓴 실화 소설 <그대, 우리의 아픔을 아는가>를 원작으로 했으며, 2부는 정은용의 아들 정구도가 쓴 <노근리는 살아 있다>를 원작으로 한 만화이다. 1950년 한국 전쟁이 일어난 그해 여름, 정은용은 미군이 쏜 총에 어린 아들과 딸을 잃었다. 소설 <그대, 우리의 아픔을 아는가>는 분신과도 같던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감당하지 못할 슬픔에서 피어난 이야기이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기록이다.

노근리사건은 반세기 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슬픈 기억이자 아픈 상처였다. 하지만 피해자대책위는 굳은 의지로 사건의 실체를 세상에 알려 냈다. 아버지 정은용과 아들 정구도는 누구보다 이 일에 앞장섰다. 2부에서는 그 치열한 싸움의 기록을 담았다. 피해자대책위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 2004년 2월, 대한민국 국회에서 노근리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노근리는 이제 인권과 평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노근리사건이 일어난 지 50여 년 만에 피와 땀으로 이루어 낸 성과였다.   -알라딘 책소개 

 

 

고현정이 여행가로서 쓴 두 번째 책. '여자가 행복해지는 여행'이라는 뜻을 담아 시작한 '여행, 여행'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어온 도쿄가 도쿄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도쿄는 아름다움을 친애하는 사람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라는 것, 그리고 고현정이 훌륭한 인터뷰어라는 것이다.

고현정은 이 책을 쓰기 위해 도쿄에서 가장 진실한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그리고 그들의 후원자가 공들여 지어놓은 아지트를 방문했다. <현정의 곁>은 그 과정에 대한 기록으로, '곁'에 두고 싶은 도시와 '곁'에 두고 싶은 사람에 대한 '곁'에 두고 싶은 이야기 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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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으로 유명한 꼬마비 작가와 출중한 화풍에 순간포착의 명수로 이름난 재수 작가가 의기투합해 대단히 흥미로운 만화를 만들어냈다. 바로 생중계방송 형식을 빌려온 천적 토너먼트! 이 작품이 재미있는 것은 중계자인 쥐와 고양이의 입담을 통해 각각의 힘의 관계와 각자가 처한 상황을 재치있게 꼬집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두 중계자는 천적관계라 할 수 있는 인간 군상의 갈등관계를 예능으로 희화해 중계함으로써 자칫 심각해질 수도 있는 사안을 어느 정도 필터링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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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리의 대한민국 現在史 2010~2015 세트. 2015년, 올 해로 장도리가 경향신문 연재 20주년을 맞았다. '찰나'의 한국사회를 그리지만 장도리에는 오늘을 만든 어제와 다가올 내일을 향한 묵직한 시선이 담겨 있다. 매일매일 그려지는 네 컷 만화 장도리를 엮어낸 <나는 99%다>와 <516 공화국>, <세월의 기억>, <헬조선에 장도리를 던져라>는 대한민국의 거대한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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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평단과 대중에게서 모두 주목을 받은 베스트셀러 <레드 라이징>. 색으로 계급이 나뉘어져 있는 근미래의 화성을 배경으로 한 SF이자 최하층 계급인 '레드'의 주인공이 걷는 혁명적인 경로를 따라가는 성장 소설이며 동시에 절절하고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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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군의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여온 작가 이누이 루카의 네번째 소설집으로, 인생의 화양연화, 혹은 쓰라린 상흔의 기억을 간직한 이들이 '그날'로 돌아가는 신비로운 시간여행을 담아낸 여섯 편의 단편을 묶었다.

인생의 분기점으로 돌아간 이들의 시공을 초월한 재회가 담긴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는 시간의 잔혹함과 덧없음을 그린 수작으로, 부조리한 운명에 조금이나마 저항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부터 격렬한 고통이 남는 비극까지 다채로운 색깔을 두루 갖춘 이번 작품집은 제143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소설적 가치 또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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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불후의 명작. 계산적이지 않은 순수한 영혼과 아름다움을 지닌 신비한 이야기를 담은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으로 작가의 인간애와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주인공이 머나먼 별에서 우주여행을 온 어린왕자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눈에 비친 어른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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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시인선 2권. 이상백 시집.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응시에서 비롯된 자기 반성이 점점 넓은 영역으로 확대되어 우리 주변의 사물과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치지만, 그러면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두운 구석을 구석구석 밝히는 따뜻한 정서를 잃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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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시하는 지하철을 타고 새벽부터 밤중까지 약 1년 동안 지하철 독서 여행을 떠났다. 지하철에서 의미 있는 독서 풍경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속에 25장면으로 담아냈고, 그 풍경을 시인의 언어로 스케치했다. 새벽 풍경도 있고, 출퇴근 시간 풍경도 있으며, 한가한 오후의 풍경도 있다.

우리는 지하철을 친구들과 함께 탔고, 첫사랑과 함께 탔으며, 가족과 함께 탔다.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다녔고, 직장을 다녔다. 지하철에서 수많은 책을 읽었고, 음악을 들었고, 쓸데없는 물건을 샀으며, 안타까운 일들을 목격했다. 지하철이 없었다면 읽지 못했을 책들이 있었을 것이고, 겪지 못했을 경험이 있었을 것이며, 학교와 직장을 다니기도 몇 배는 더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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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의 로맨스 소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지욱 검사. 검찰청 내에서 '이느님'으로 통하는 그에겐 하나의 사랑이 있다. 불의엔 물불 안 가리며 가장 앞장서는 변호사. 불우한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가슴 따뜻한 여자. 그에게 김현서는 단순히 여자가 아니었다. 좋아하는 여자, 사랑하는 여자, 그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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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시리즈 45권. “아동·청소년 모험소설의 왕”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알렉스 쉬어러의 작품이다. 정부의 강력한 예산 절감 정책에 따라 폐쇄 위기에 처하게 된 유령부(幽靈部)가 시한부 통보를 받고 유령을 찾아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때론 익살스럽게, 때론 오싹하게 그려낸 청소년소설이다. 유령이라는 비현실적 소재를 현실감 있게 풀어낸 작가의 치밀한 묘사력에 스릴러 영화를 연상케 하는 역대급 반전까지, 모험소설이 갖춰야 할 미덕을 빼어나게 성취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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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젊은 작가 8권. 2010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이래 무개념한 주인공, 무개념한 주인공보다 더 생각 없는 서술자, 단순하다 못해 평면적인 서사 등 독창적인 이야기 구조와 비교 불가한 개성적 문체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켜 온 작가 김엄지의 첫 장편소설.

2014년 계간지 「세계의 문학」 봄호에 게재된 소설로, 게재 당시 "익명적인 세계에 참여해 있는 익명적인 존재"를 통해 나아지지 않는 일상의 무의미한 반복이라는 "악무한의 사슬"을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선한 충격과 기대를 동시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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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린왕자]는 전 세계 25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500만부 이상 발매된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 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과 헌사를 바치는 영화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2015년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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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순정만화계의 전설 박희정 작가가 압도적인 완성도의 100% 채색 일러스트 만화로 돌아왔다! 네티즌의 다양한 찬사을 받으며 연재된 작품이다. 매 컷마다 놀라운 작화, 채색 완성도를 자랑하는 그림이 소장 가치를 더한다.

제목인 ‘케덴독’은 ‘캣 앤 독’을 편하게 부른 것. 강아지처럼 돌직구로 애정을 날리는 여자와 도도한 고양이처럼 도통 속을 보여주지 않는 남자가 만났을 때, 전혀 다른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조심스럽고 달콤한 화학작용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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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제61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소설가 김채원이 제61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선작 '베를린 필'은 "거대 사건으로서의 분단을 탈숭고화하고 있는 작품, 분단과 관련된 우리의 일반화된 감수성을 섬세하게 흔들어놓는 작품, 오랫동안 눈길이 머물 수밖에 없었다"(평론가 김동식)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후보작에 오른 작품도 함께 수록했다. 권여선의 '삼인행', 김금희의 '보통의 시절', 박형서의 '시간의 입장에서', 백민석의 '개나리 산울타리', 손보미의 '임시교사', 이기호의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 조해진의 '사물과의 작별' 모두 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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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얼굴을 가진 명탐정 에도가와 코난 = 쿠도 신이치!
그의 주변에는 괴도 키드, 하이바라 아이, 아카이 슈이치, 검은조직의 멤버들 등
정체의 비밀을 간직한 이들이 가득하다!
여러 개의 얼굴을 가진 그들의 겉과 속을 파헤치는 에피소드를 통해,
얼굴과 아무도 알 수 없는 본심을 숨긴 채 살아가는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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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후 문화 입문자를 위한 책. 종전의 애니메이션 비평서들과는 다른 마치 참고서 형태의 외형을 취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첫 장을 넘기면 흔히 외국어 강의를 듣기 전에 해야 하는 레벨 테스트 과정부터 거쳐야 한다. 총 33개 문항에 대해 배점이 다른 이른바 '덕력 레벨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오덕후 지수를 측정해 볼 수 있다.

또한 개개의 작품을 총 8가지 항목(연출, 캐릭터, 미술, 음악, 감동, 웃음, 특색, 기타)으로 분할 채점하여 합산한 일명 덕력 포인트를 부여해 책의 페이지를 넘길수록 초급에서 중급, 상급, 그리고 광급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오덕후들의 탐구 심리를 자극한다. 멀티미디어 문화에 익숙한 오덕후들의 트렌드에 맞추어 개별 작품의 소개 페이지마다 QR 코드를 넣어서 스마트폰을 통해 곧바로 해당 애니메이션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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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의 <더불어숲>은 1998년에 초판이 출간되었다. 1997년 1년 동안 '새로운 세기를 찾아서'라는 기획으로 신문에 연재한 글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이후 18년간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처음 이 책은 1, 2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고, 5년 뒤 한 권의 합본호로 나왔다. 새롭게 출간하는 개정판은 돌베개에서 낸다. 한 권의 소프트커버본으로 책의 무게를 줄였다. 내용을 부분 개정했으며, 표지 제호와 표지.본문 디자인까지 모두 새롭게 바꾸었다.

신영복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향해 출항했던 첫 항구인 스페인의 우엘바에서부터 중국의 태산과 취푸, 황허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역사 유적지와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느낀 감회를, 마치 지인에게 여행 엽서를 보내듯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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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현재 일본의 각종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백귀야행 시리즈'는 한국에서 '교고쿠도 시리즈'라는 애칭으로 많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도불의 연회 - 연회의 준비>는 '백귀야행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교고쿠 나쓰히코의 일본 문단 데뷔작이자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우부메의 여름>은 출간과 동시에 일본의 정통 미스터리계에 찬반양론의 대선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우부메의 여름>을 시작으로 <망량의 상자>, <광골의 꿈>, <철서의 우리>, <무당거미의 이치>, <도불의 연회> 등으로 계속 작품이 연이어 출간되며, '요괴 시리즈'로도 불리며 큰 인기와 독자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본편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조연들을 주인공으로 한 <백귀야행 음>과 <백귀야행 양>, 본편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에노키즈'의 이야기를 그린 <백기도연대>까지, 그 엄청난 양과 촘촘하게 짜여진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방대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알라딘 책소개

 

 

 

 

 

 

 

 

 

 

 

 

 

 

 

 

문종구 장편소설. 어려서 고아가 된 유다양은 이웃집 남자의 손에 이끌려 청어잡이 배에 팔린다. 이후 해적에게 붙잡혀 수습항해사이자 해적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거대한 부를 꿈꾼다.

리카르도에서 이름을 바꾼 애드문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수여한 기사 작위도 사양한 인물. 선주이면서 말수가 적어 소심해 보이는 헬리, 부자이면서 기술자인 크리스전. 네 명의 남자는 오리엔트 호와 그 배에 실릴 화물에 투자하는 동업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낯선 나라 조선에서 온 미모의 의녀인 미라.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유다양의 본색이 드러나고, 넷의 동업은 위기를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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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6: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3 1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5-12-03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만나는 만화가 박희정님의 새 책이네요.
겨울이 되니까 신간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내일은 더 춥다니, 따뜻하게 입으세요.^^

후애(厚愛) 2015-12-04 18:24   좋아요 1 | URL
저는 아직 박희정님의 책을 못 봤어요.^^;;
볼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네 아마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신간책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로맨스소설도 그렇고요...ㅠㅠ
오늘은 어제보다 덜 추웠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100% 소장용이거나

100% 욕심이나거나

100% 땡기거나

100% 갖고싶은 책이거나

100% 눈에 꽂힌 책들은...

절대로 포기가 안 되는 책이 있어요.^^;;;

고민을 참 많이 하고(이틀정도? ㅎㅎ) 구입한 책이에요.

예판이라서 이벤트도 있었고요.

이벤트로 <악마라고 블러다오> 타이틀에 박이 들어가서 반짝반짝(빛을 받으면요.)해요~

표지 디자인에 뭔가를 한 것 같은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제 검색해서 찾다가 제 책을 보면서 찾아봐도 모르겠다는거에요..

그래도 천천히 숨은그림찾기처럼 해 봐야지요.^^

 

지난주 토요일에 받았는데 무척 마음에 든 책이랍니다.^^

근데 저는 완결인 줄 알고 있었는데 2권 마지막 장에서

'악마라고 불러다오 3권에서 계속됩니다.'

라는 글을 보고는 아이고!!!!!ㅠㅠㅠㅠ

이 책을 구입하기전에 검색을 했었는데 완결이 아니라는 글을 본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작가님을 믿는 독자분들이 많아서 저는 3권도 행복하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 판매율도 좋고요, 인기가 참 많은 책이라서 걱정은 안 해요. ㅎㅎ

근데 12월에 읽으려고 했었는데 완결이 안 된 상태라서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ㅠㅠ

3권이 완결일까?

3권은 언제쯤 나오는걸까?

궁금해서 검색을 했었지요.

검색한 결과는...흑흑흑...

12월 중순에 3,4권 예판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초판 특전이 준비되어 있다는 글을 봤어요.

그럼 4권도 완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나와봐야 알 것 같네요.

 

이벤트로 온 일러스트 엽서랑 인쇄사인본을 올려보아요~

그리고 등장소개도 함께 올려요~ ㅋㅋㅋ

등장소개만 보셔도 무척 재밌어 보이는 책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근데 여주는 한명인데 미남들이 엄청 많습니다..ㅎㅎ

여주는 인간일 것이고, 미남들은 '악마'일 것이고..

재밌지 않나요?^^

그나저나 인물들이 많아서 책 읽을 때 머리가 아플 것 같네요..ㅎㅎ

엽셔보면서 얼굴이랑 이름을 외워두어야 할 것 같아요.^^

 

등장인물소개

 

 

 

 

주이나                                      박현신                                               김제윤

나이: 25세                                 루시퍼 1계급                                       벨제뷔트 2계급

직업: 뷰티 칼럼니스트                 욕망: 오만                                          욕망: 식탐

좋아하는 것: 화장품츠럼 새로       고유 능력: 상상의 실제화                      고유 능력: 미약 제조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모든것          유혹 부위:                                        유혹 부위: 페로몬

싫어하는 것: 강아지나 고양이.

털 있는 동물

이정원                            신무연                              유비탄                             강주한

사탄 3계급                        마몬 3계급                        레비아탄 4계급                 아스모데우스 4계급

욕망: 분노                         욕망: 탐욕                         욕망: 질투                       욕망: 색욕

고유 능력: 영물의 컨트롤   고유 능력: 시전으로 조종     고유 능력: 꿈의 지배         고유 능력: 표식

유혹 부위: 귀여운 얼굴      유혹 부위:                     유혹 부위: 목소리             유혹 부위: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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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라고 불러다오』가 네이버에 연재되며 기록한 숫자들이다. 이 놀라운 숫자는 지금도 갱신 중에 있다. 언급한 숫자들이 나타내는 만큼 본 작품은 네이버 연재 시 매편이 올라올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현대 과학의 첨병과도 같은 성형외과의 의사가 악마라는 독특한 소재와 마치 눈으로 보는 듯 톡톡 튀는 개성을 녹여낸 캐릭터들로 큰 인기를 얻은 『악마라고 불러다오』가 드디어 출간된다. 연재 내내 책 출간을 기원하는 팬들의 염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출간이 결정되었을 때의 관심도 남달랐다.
독특한 소재와 돋보이는 캐릭터성, 거기에 진한 로맨스를 담아 낸 『악마라고 불러다오』는 기존의 팬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분명 매혹적인 ‘세계’를 선물할 것이다.

 

블랙 라벨 클럽 22권. 안테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 꽃보다 악마? 21세기 잘나가는 성형외과엔 꽃미남 악마들이 있다. 가슴 전문 스타 성형의사이자, 절대영도의 미남 현신. 그러나 그 정체는 인간의 '오만'을 흡수하는 대악마. 눈빛만으로 모두를 홀리는 마력의 이 남자, 의외로 '피'를 두려워한다는 약점이 있다. 인간계에서 의사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치명적인 체질.

그런데 어느 날 나타난 당돌한 여자, 이나에게는 현신의 유혹이 전혀 통하지 않을뿐더러, 그녀와 함께 있으면 피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다. 이 여자, 곁에 두고 싶다. 계약을 맺어서라도. "인간답게 너에게 한번 다가가 볼까. 네가 날 좋아하게 된다면야, 이 모든 건 쉬워질 테니까." 절대매력의 그와 절대철벽의 그녀, 악마처럼 치명적인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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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5-12-01 18: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한국 온지 3년이구나...
참 빠르다..

2015-12-01 1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2 14: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3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3 17: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