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감기가 정말 지독하네요..ㅠㅠ

특히 목감기는 너무 싫어요..

저는 감기 걸렸다하면 목감기부터 시작이에요..ㅠㅠ

지난 주부터 간질간질하더니 어제는 은행과 병원 에어컨 바람을 쐬었더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약 처방 받으러 내과를 어제 갔다왔는데 감기 때문에 다시 병원 가야할까봐요..

요즘은 계속 약이에요..ㅠㅠ

 

알라디너 분들께서도 여름 감기 조심 또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스토리 콜렉터 시리즈.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이끌어내는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 미쓰다 신조. 한일 양국에서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미쓰다 신조의 집 시리즈.

뱀신과 빙의를 소재로 한 시리즈 전작 <흉가>에 이어, <화가>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은 생전 처음 보는 지역에서 기묘한 기시감을 느낀다. 기시감의 정체를 찾아 나선 소년은 자신이 이사 온 집에서 괴이한 현상과 잇달아 맞닥뜨린다. 마을에서 사귄 동갑내기 소녀와 함께 '유령의 집'이라 불리는 자신의 집에 숨겨진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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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경 역사소설. 아직 제대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조선 후기 평범한 서민들의 소박했던 삶과 함께 잔망스러운 여인의 당돌한 도전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녹아내어 소개한다. 조선 후기 풍요로운 서민 문화가 발달한 시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그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해 내기 위하여 소탈한 삶의 많은 부분들을 보여 준다.

조선에서 천한 신분의 승려 명단과 유서 깊은 가문의 청상과부 하기련의 발칙한 사랑으로 태어나게 된 여인 조여해.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책쾌로 일하는 아버지 명단과 함께 말울음 소리가 매일 들리는 답십리의 한 조용한 마을에서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우연히 소꿉친구인 장포와 함께 장안벌 군마장에서 무관들의 마상재를 보고 마음을 빼앗긴 여해는 몰래 변복을 한 채 군마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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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그레이스 시리즈 세번째 작품. 헨릭 입센의 고전 명작 <인형의 집>과 동명의 스릴러 소설이다. M.J. 알리지 소설은 <이니미니>처럼 속담이나 이 작품 <인형의 집>처럼 고전 명작에서 제목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그의 소설은 적잖은 유머와 비유를 담고 있으면서도, 그 이면에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다.

루비는 어느 날 자신의 방이 아닌 서늘하고 어두운 지하실 방에서 깨어난다. 자신이 어떻게 이곳에 와 있는지, 누가 자기를 납치한 건지 알 수 없다. 같은 시간, 인근의 외딴 해변에서 발견된 젊은 여성의 시체 한 구. 해변에서 발견된 시체와 루비의 실종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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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장편소설. "저도 마약 하면, 이 시간에 제나 씨 불러낼 수 있는 건가요?" 삶의 모토가 재미인 남자, 클럽 더 베이 사장 김경원. "딱 말씀하셨던 그대로더라구요, 돈 많은 미친놈." 차가운 눈의 여왕,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 이제나.

남자 하나와 여자 넷. 최악의 선자리. 그 자리서 제 흥미를 끄는 여자를 만날 걸 알았다면 안 그랬을 텐데. 최악의 첫인상을 만회하기 위한 경원의 외조는 끊이질 않고, 제나의 이마에 느는 것은 주름뿐. 진심으로 밀어내는 제나와 전력으로 당기는 경원의 밀당 로맨스 '취향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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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관객들에게 코믹 멜로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로 수많은 드라마 폐인을 만들어낸 박연선 작가. 드라마 [연애시대]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30~40대 시청자들의 가슴에 인생 드라마로 남아 있다. 그런 박 작가가 이번에는 '코지 미스터리'를 정복했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는 박연선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첩첩산중 두왕리, 일명 아홉모랑이 마을에 사는 강두용 옹은 막장 드라마를 보던 중 뒷목을 잡고 쓰러져 생을 마감한다. 구급차가 총알처럼 출발하면 뭐하나. 살아 있는 이도 숨이 넘어갈 때쯤 돼야 겨우 도착할 수 있는 첩첩산중의 마을 두왕리인 것을.
그렇게 아홉모랑이 강씨네는 장례를 치르게 되고, 효성 지극한 아들딸들은 시골집에 홀로 남을 팔십 노모가 걱정된다.

아들딸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결정된 사항은, 홍간난 여사의 손녀이자 집안 최강 백수 강무순을 시골집에 낙오시키는 것이다. 다음 날 아침이 밝고 스무 명 넘게 북적대던 시골집의 아침은 한없이 고요하기만 하고, 그 고요함에 화들짝 놀란 낙오자 강무순이 마당으로 뛰쳐나오지만 무순을 반기는 건 할머니 홍간난 여사의 등짝뿐.   -알라딘 책소개

 

 

[베벌리힐스의 아이들], [못 말리는 패밀리],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등 여러 인기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에미상, 미국작가협회상 등 권위 있는 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한 유명 방송작가 마리아 셈플의 대표작이다. 방송작가로 승승장구하던 셈플은 2008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애틀로 거처를 옮기고, 소설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2010년 첫 소설 <이건 내 거야>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한 셈플은 2012년 <어디 갔어, 버나뎃>을 발표하며 소설가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 여자의 실종에 관한 이야기를 경쾌한 터치로 그리고 있는 <어디 갔어, 버나뎃>은 출간 후 84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그해 「뉴욕 타임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타임스」, 「피플」,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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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문호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에세이 가운데 <도쿄 생각>과 <유년 시절>을 한 권으로 묶어 국내 초역으로 선보인다. <음예예찬>으로 이른바 ‘그늘의 미학’을 제시해 산문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 그는 이 두 편의 글에서도 그의 독특한 경험과 통찰을 깊고도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 도쿄 생각>과 <유년 시절> 모두 도쿄를 되돌아보며 비평하는 일종의 회상록이지만, 두 글이 쓰인 데 시간 격차가 있는 만큼 한 편은 근대화의 첨병으로서, 다른 한 편은 ‘무례한 근대화’가 이루어지기 전 에도의 잔향이 짙게 남아 있는 공간을 탐색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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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레전드'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디자이너와 쇼 디렉터, 영화 의상 감독 등 한 시대를 풍미한 하용수의 자서전. "나는 축복이다. 최소한 100인분의 인생을 산 것 같으니까"라는 프롤로그로 시작하는 이 자서전은 1960년대 명동 일대를 주름잡으며 본격 배우 데뷔를 한 하용수의 청년 시절부터, 우연한 기회로 패션계에 입문한 그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또한 그 당시 배우와 모델은 물론 장내 내노라하는 멋쟁이들이 모두 모인 클럽 '스튜디오80'과 '루머스'는 물론, 현재 동대문 디자이너 중심 시장의 전신인 페인트 타운의 잇따른 성공 그리고 해외 프리미엄 진조차 따라잡은 '베이직 진'의 론칭과 갑작스런 부도에 대한 비화까지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듯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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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무당의 아들인 낙빈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3,000년 만에 백두산 줄기의 정기를 받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낙빈은 열 살의 나이에 홀로 자신의 거대한 운명을 짊어지고 길을 나선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할 동반자들을 만난다.  -알라딘 책소개

 

 

 

 

 

 

 

 

 

 

 

 

 

 

 

 

 

 

 

 

 

 

 

 

 

 

 

 

 

 

 

 

 

 

 

 

 

 

 

 

 

 

 

 

 

페어리랜드 세번째 이야기. 1권에서 마녀의 스푼을 찾아 금지된 비밀의 숲으로 들어갔던 셉템버는 2권에서 지하 세계로 내려가 지하 세계의 여왕이 되어 있는 자신의 그림자와 만났다. 페어리랜드의 지상 세계와 지하 세계를 넘나들며 독재 정치의 억압과 폭력, 그리고 혼돈의 무정부주의로부터 페어리랜드의 주민들을 구해낸 셉템버는 3권에서 자동차 아루스투크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페어리랜드의 천상 세계로 향한다.

열네 살이 된 셉템버는 아버지로부터 중고 자동차를 선물 받고 운전을 배우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법을 점차 배워나간다. 셉템버는 이번에도 페어리랜드로 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셉템버가 너무 성장해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탓인지 셉템버를 데려갈 바람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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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상추꽃 2016-07-20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쓰다 신조 노조키메만 접했는데
`화가`가 이번에 새로나온 책인가봐용?
어떨런지 궁금하네용~~ㅎㅎ
목감기 언능나으세요^0^

후애(厚愛) 2016-07-20 15:59   좋아요 0 | URL
저는 <흉가>랑 <노조키메> 두 권만 접했네요.
나중에 <괴담의 집>을 읽어보고 싶어요.^^
네 신간 <화가>에요.
책 소개를 보니 무서운 것 같은데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목감기가 빨리 나으면 좋겠는데.. 감사합니다.^^
꿈꾸는상추꽃님 편안한 오후 되세요.^^

2016-07-21 15: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22 1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22 1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22 1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86세.

오늘이 시어머니 생신이세요.

근데 건강이 안 좋으셔서 걱정입니다.

서서히 죽어간다는 말씀을 하실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기운도 없으시고,

기억력도 점점 안 좋으시고,

매일 잠만 온다고 하시고,

식사도 거의 못하시고,

그래도 저희한테는 괜찮다 괜찮다 하시네요.

병원 예약도 해 놓았으니 걱정하지 말라 하시고요.

매주 토요일마다 옆지기가 안부 전화를 하는데 늘 저희들 걱정만 하시네요.

 

"어머니 생신축하드립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저희 곁에 있어주세요."

 

뵐 수는 없지만 늘 마음속으로 기도 드립니다.^^

 

 

 

 

 

 

 

 

 

 

 

 

 

 

시니컬한 중학생 그레그의 일상을 개성 있는 흑백 일러스트와 재치 넘치는 문장으로 그려낸 어린이 문학 시리즈이다. 2007년 시리즈 1권이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450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48개국에서 1억 7천만 부 판매라는 전례 없는 대기록을 수립하면서,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어린이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소장하고 싶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후가공, 읽는 재미를 더해 줄 새로운 번역으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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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국이 넘는 나라에 판권이 팔리며 큰 호평과 함께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 '레드 퀸' 시리즈의 후속작. 시리즈의 첫 권인 <레드 퀸 : 적혈의 여왕>은 입소문만으로 높은 판매치를 올리면서 인터넷 사이트에 수백 건이 넘는 호평을 담은 리뷰가 쏟아지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아마존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모은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 역시 「USA 투데이」와 「뉴욕 타임스」에서 뽑은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출간도 전에 유니버설 픽쳐스에 영화 판권이 팔렸다. 초판 15만 부가 순식간에 팔리며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이 팔렸던 전작의 인기를 넘겨받아, 시리즈의 2번째 책인 <레드 퀸: 유리의 검>은 초판만 50만 부를 찍었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몇 달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디스에픽 노벨라 15권. 박해원의 생활밀착형 SF 단편집. 요양원에 모인 노인들이 사후 세계를 탐사하는 '김순옥 여행기', 교통과 경찰들이 자율주행 차량이 일으킨 불가사의한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핸들을 돌려라', NPC와 플레이어 관계를 전복해 보여 주는 '헬렌의 일기장'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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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로그 출판사는 2014년부터 소재별 앤솔로지, 이른바 '에픽로그 앤솔로지'를 제작해 오고 있다. <해적 앤솔로지>에는 오소리의 '튜나 크로싱', 이준혁의 '마지막 생존자', 손지상의 '냄비산의 대해적 토토', noanswer의 '해적을 만나다', 반월웅의 '앵무새가 들려준 이야기', 타크준의 '낙조', 유티아의 'The Rose Bunch', 정상훈의 '마녀와 바다'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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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해변가의 조그만 빙수 가게를 무대로, 조용히 자신만의 꿈을 찾아 고향에 돌아온 한 사람과 세상에 지치고 슬픔을 겪으며 쉼을 찾아 모르는 땅에 깃든 한 사람의 진정한 우정 이야기를 다룬 요시모토 바나나의 여름 소설. [심야 식당] 극장판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연기파 여배우 기쿠치 아키코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도쿄에서 무대 미술을 공부하던 마리는 어느 날, 도심의 복잡한 생활에 지쳐 내려간 남쪽 섬에서 운명을 바꿀 만한 소박한 빙수 가게를 만난다. 망고스틴 가로수 길이 둘러싼 작고 꿈속 같은 그 가게에서 푼돈을 내고 행복한 얼굴로 반짝이는 빙수를 먹는 어린 소녀들. 마리는 그 가게를 방문한 뒤 모두가 선망하는 성공적인 삶을 버리고 고향의 쇠락한 해변으로 돌아가 자기만의 빙수 가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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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겐 남성의 본능을 자극할 만한 가느다랗고 순수한 어떤 선이 있었다. 순결하고 가냘파 보이는 그 선 때문에 자꾸만 시선이 그녀의 턱선과 목선, 어깨선을 헤맸다.
‘너무 마셨나?’
저 하얀 목덜미 위에 이를 박아 넣고 깊게 빨아 보고 싶어졌다. 그녀가 입고 있는 티셔츠 안쪽이 살짝 비춰 보였다. 브래지어 어깨끈을 따라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자 풍만하게 솟아난 가슴이 눈을 사로잡았다.
“하아…….”
요즘 욕구 불만인가? 그게 아니라면 갑자기 왜 이 여자를 보고 이토록 간절하게 바라는 걸까?
한 번만 만져 보고 싶었다. 너무도 절박하게!

-완전무결한 남자의 야릇한 접근.
딴 놈을 잊어 보겠다고, 속셈이 뻔한 접근을 덥석 받아들였다.  -알라딘 책소개

 

 

데뷔 20주년을 맞아 작가 김탁환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2014년 한국에서 벌어진 대형 해난 사고를 목격한 작가는 참사로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구상에서 출간까지 최소한 3년은 집중한다는 원칙을 깨고, 시계 제로의 심해로 내려가야만 했던 민간 잠수사에 관해 이야기한다.

거대 여객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한 뒤, 나경수 잠수사는 동료 잠수사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는다. 심해에 가라앉은 배의 내부로 진입할 잠수사가 부족하니 도와 달라는 부탁이었다. 나경수는 좁은 선내를 어렵게 헤치고 들어가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간 아이들의 마지막 순간을 목격한다.

하지만 몸에 무리가 올 정도로 선내를 들락거리며 아이들을 끌어안고 올라온 나경수를 기다린 것은 시체 한 구당 오백 만원을 받지 않았느냐는 비난과 동료인 류창대 잠수사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소식이었다. 나경수와 그의 동료 잠수사들은 돈을 노리고 맹골수도에 모인 파렴치한으로 몰리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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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9 16: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9 1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9 17: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거서 2016-07-19 20:22   좋아요 1 | URL
말씀을 들으니 저희 어머니도 똑같이 말씀하신다는 것이 생각이 나네요. 에휴~ 울음을 삼킬 줄 아는 후애 님은 효부이신 것 같군요.

후애(厚愛) 2016-07-20 10:22   좋아요 1 | URL
가까이 계시면 좋을텐데 너무 멀리 계셔서 잘 해 드리지도 못하네요..
효부는 아니에요..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blanca 2016-07-19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 말씀이 참 슬프네요...

후애(厚愛) 2016-07-19 17:03   좋아요 0 | URL
네 그래서 저는 울까봐 통화를 잘 안하려고 해요..
울면 어머니께서도 우실까봐...



blanca님 간만에 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2016-07-19 15: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9 17: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20 0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20 1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저희집에 손님이 놀러왔어요.^^

바로 매미에요.

청소하다가 창문을 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놀라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네요.

가끔씩 노래도 부르고요.

올해는 매미는 못 보고 소리만 들을 줄 알았더니 직접 찾아와서 보게 되네요.

날아갈 줄 알았는데 지금도 그저 가만히 있기만 해요.^^

 

 

울 때 양쪽 날개가 움직여요.

날개가 활짝 펴지기도 하고요.

참 신기해요.^^

 

 

<랑야방> 2권이 나왔어요.^^

1권이 나왔을 때 화집이 있어서 구매해 놓고 2권 나오면 읽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가끔씩 화집을 보곤 했었는데 남주가 너무 잘 생기고 너무 멋졌습니다. ㅎㅎ

시리즈 몇 권까지 나올까요???

많지는 않겠지요...

시리즈가 많으면 포기하려고요..^^;;

그래도 완결은 궁금하기는 합니다.^^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 우정과 사랑, 인간 본성을 파헤친 화제의 무협정치사극으로, 2011년 중국 온라인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끈 뒤 책으로 출간되어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2015년 중국에서 동명의 54부작 드라마로 제작.방송되어 단숨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도 수입되어 중화TV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하며 '중국드라마 열풍'이라는 큰 화제를 몰고 왔다.

대량이라는 나라에서 '기린지재 : 그를 얻는 자, 천하를 얻는다'라는 말이 나돌 만큼 뛰어난 재사이면서도 베일에 싸여 있는 주인공 매장소는 천하제일의 강호 방파 강좌맹의 종주다. 천하에 모르는 일이 없다는 랑야각에서 발표하는 랑야 공자방의 서열 1위는 언제나 그의 차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무예를 전혀 하지 못하는 병약한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12년 전, 대체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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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하나로 유럽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독서시장에 '뵈외르크 신드롬'을 몰고온 노르웨이 작가 사무엘 비외르크의 소설. 정교하게 얽혀 들어가는 이야기, 영악하고 간담 서늘한 크라임, 집요한 추격과정을 눈부시게 그려낸 이 소설은 21세기 독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절대적 명작'이라는 칭송을 들으며 전 세계 32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노르웨이에서 드라마와 연극 대본 작가이자 작사가로 활동해온 비외르크는 이 소설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를 낸 직후 모던 크라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후속작 <올빼미>까지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면서 북유럽 대표작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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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현 장편소설. 그는 확신했었다. 저 여잔 확실히 내 취향이 아냐. 그러나 사랑은 냉철한 이성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이다. 그 여잔 그를 이성적이게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깁스를 한 손을 제외한 나머지 한쪽 손만으로 자락이 삐져나온 블라우스를 치마 속으로 집어넣는 건 은근 힘든 작업이었다. 그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여자에게 진심으로 의견을 말했다. "도와줄까요?"

고개를 숙인 채 집중하고 있던 여자가 얼굴을 홱 돌렸다. "어떻게요?" "내가 넣어 줄게요, 블라우스." "진심이에요?" "이런 게 농담거리가 됩니까?" "죽을래요?" 그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런 말을 하는 여자가 사랑스럽게 느껴질 거라고는.   -알라딘 책소개

 

 

 

『아니 되옵니다, 폐하』
순수 감성 B&M 그 일흔일곱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산속으로 들어가 농사짓고 춘화나 그리며
유유자적한 삶을 보내던 화공 윤예화.

어느 날 난데없이 궁중으로 끌려간 그의 앞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는데…….

“황자 시절부터 선생의 그림을 좋아했습니다.”
“화, 황송하옵니다…….”
“한데 정말 왜 갑자기 산으로 가신 겁니까? 가서 무얼 하신 겁니까?”
“송……구하옵니다.”
“그럼 이제부터 내 옆에만 있어 주세요.”
예화는 잘못 들었나 싶어 되물었다.
“……네?”
“걱정 마세요, 선생. 평생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우리 선생께서는…….”

턱을 잡았던 손이 내려와 예화의 두 손을 붙잡는다.
하율이 눈을 반짝거렸다.
“나를 위한 그림만 그려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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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 연재 후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몰이 중인 미즈 마블. 슈퍼 히어로 광이던 한 소녀가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는데, 특히 이민 2세, 무슬림, 여고생이라는 그녀의 배경은 캐릭터에 남다른 매력을 더하고 있다. 2015년에는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스토리'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에도 잠시 등장하는 등 주요 캐릭터와의 팀업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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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지식인에서 인생의 탐구자로 거듭난 강상중 도쿄대학 명예교수가 이번에는 그림 앞에 섰다. 알브레히트 뒤러, 귀스타브 쿠르베, 에곤 실레, 마크 로스코, 구마다 지카보, 루시 리 등 동서고금의 예술가들은 세상의 어떤 부분을 보았던 것일까? 그들이 발가벗은 몸, 울퉁불퉁한 손, 중심 없이 흐트러진 색을 통해 우리에게 하려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우리는 무엇에 감동하는 것일까?

< 구원의 미술관>은 지은이가 일본 NHK 방송사에서 4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일요미술관]을 진행하며 만난 예술 작품에서 출발하여, 오늘날 현기증이 날 정도로 혼란한 세상에서 현대인은 어디에 두 발을 딛고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살아갈 이유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지를 잔잔하지만 단단하게 풀어 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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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트리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당과 국가통치기구가 융합하고, ‘박애와 통일’의 슬로건 아래에서 다섯 민족, 다섯 공화국이 살얼음 위에서 공존, 공영하는 공산주의 국가에 시간을 뛰어넘어 돌아온 다비드 에른네스트. 과거인가, 미래인가. 「공산주의」인가 「민족자결」인가. 그 선택지의 정답을 찾아, 다비드는 동료들과 함께 힐트리아 연방 인민군에서 출세의 길을 밟아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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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장편소설. 중국의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인 '동북공정'과 '간도'라는 민감한 소재를 배경으로 한 가상 역사소설이다.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한다면 통일의 주도권은 누가 쥐게 될까?"란 질문에서 출발했다. 간도 수복 계획, 북한의 쿠데타, 중국의 개입 등으로 인해 풍전등화 속에 놓인 한반도의 정세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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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의 두 번째 음악 앨범. 음악 앨범이지만 시디를 발매하지 않고, 음원 다운로드 코드와 책을 결합한 형태로 출간했다. 레이블 소모임 음반과 출판사 유어마인드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쉼 없이 일하고, 저주받은 것처럼 늙어가면서,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하지 못하고, 우는 법까지 잊어버린 사람들에게 '나는 죽고 싶다'고 이랑은 몇 번이나 외쳐 말한다. 각자 죽고 싶은 이유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죽음을 배려하고 준비하며, 서로의 죽음을 돌보아 주면서 죽음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자고. 이렇게 이랑은 짧은 노래와 글들로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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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의 동화. 티그레 후안상을 수상한 그의 대표작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을 비롯한 뛰어난 소설들로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풀베다는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등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동화 작가로서도 큰 명성을 다져 왔다.

이탈리아에서만 5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인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는 세풀베다의 세 번째 창작 동화로, '달팽이들은 왜 이렇게 느린 걸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 어느 달팽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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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희의 사진여행 감성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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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5: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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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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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8 1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1. 제목이 참 예쁜 책이지요

표지도 참 예쁘구요

이 책 안 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디어 마이 프렌즈> 구입할 때 함께 구입했었는데 어제 받았어요.

책이 예뻐서

함께 온 원고지 노트도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풀꽃도 꽃이다> 제목이 참 좋아요.

원고지 노트 속

"한정된 시간을 사는 동안 내가 해득할 수 있는 역사, 내가 처한 사회와

상황, 그리고 그 속의 삶의 아픔을 결코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다."

 

 

 

2. 즐거운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그리고 더위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3. <혼자가 아닌 날>, <아이언맨 매뉴얼>, <또 고양이> 등 책에 눈길이 자꾸 가네요.

아니 소장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특히 <아이언맨 매뉴얼> 표지가 무척 고급스러워요.

아이언맨 팬인데...ㅎㅎ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ㅠㅠ

 

 

4. 어제는 내과에 가서 약 처방을 받아왔어요.

아직도 음식을 제대로 못 먹고 있는데 음식이 조금만 들어가도 아래쪽 배가 많이 아파서

견디기 힘 들었는데 많이 부어 있다고 하네요.

우선 7일치 처방을 받아왔는데 다 복용하고 다시 처방받고 그래도 자꾸 음식이 체하면 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할 것 같아요.

의사는 아닌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어쩌고 저쩌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하면서 스트레스랑 걱정을 주는 의사가 좀 얄미웠습니다. ㅎㅎ

계속 죽 먹으라고 하는데...ㅠㅠㅠㅠㅠ

약도 아침, 점심, 저녁이 다 틀려서 꼬박꼬박 복용해야하고요.

 

함께 화이팅을 불러봐요!!!^^;;;

아자아자~!!!!! 화이팅!!!!!!!*^^*

 

 

조정래 장편소설.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한 작가가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201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펴낸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한다.

모의고사 성적표를 복도 벽에 붙여 학생들에게 위화감과 긴장감을 야기하는 '차별 교육'에 반대해 교장실을 찾아 항의하는 고등학교 교사 강교민은 학생들이 성적에 연연해 행복하지 못한 현실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항변하고, 학생들에게는 성적보다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함을 역설한다.  -알라딘 책소개

 

 

뉴욕 타임스 올해의 베스트 그림책. 이 책의 주인공처럼 맞벌이하는 부모, 그런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설정이지만 이 책은 중국에서 한 자녀 정책 시기에 자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한 자녀 정책이란 중국이 1978년부터 35년간 실시했던 산아 제한 정책으로 한 가정에 자녀를 한 명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작가의 말에서도 밝히다시피 작가는 그 시절에 자란 세대이며, 책의 주인공이 겪는 일은 작가가 어릴 때 실제로 경험했던 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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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미 비포 유]. 우리나라에서도 전 세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영화 개봉과 함께 조조 모예스의 원작 소설 <미 비포 유>와 그 후속편 <애프터 유>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더 라스트 레터>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한 한 여자가 기억을 되짚어가며 자신의 사랑을 되찾는 이야기로 또 한 번 그 감동을 이어나간다.

화려한 파티를 즐기며 성공한 사업가의 아내로 살아가던 제니퍼 스털링. 그녀는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보였다. 하지만 어느 날 파티에서 만난 신문기자 앤서니 오헤어는 제니퍼가 남편에게 속박되어 그녀다운 것을 잃어가고 있다고 속삭인다. 고민 끝에 제니퍼가 남편을 떠나기로 결심한 날, 그녀는 뜻밖의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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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의 대가로, 명망가의 '요리 독선생'으로, 네 딸의 엄마로 살아온 심영순 원장의 77년 인생 내공을 담은 에세이. 모질었던 어머니의 살림 수업, 전국을 찾아다니며 체득한 요리 고수들의 비법을 밑거름 삼아 심영순 원장은 오로지 실력 하나로 '한식 대가'의 반열에 올랐다.

때로는 단단하고 의연한 마음으로, 때로는 귀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그녀는 요리와 인생을 묵묵히 다져왔다. 한식만큼은 한 치의 타협 없이 최고만을 고수해온 우리 시대의 대가, 심영순 원장의 인생을 만든 8가지 마음이 우리의 인생에도 고귀한 수업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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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 장편소설. 은둔형 외톨이같이 살아온 그림 작가 한여은은 변호사 서유하를 보곤 첫눈에 반한다. 다가갈 용기도 없는 한여은은 서유하의 집에 자신만의 문양을 그려 넣는 소심한 스토킹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토킹 상대인 서유하가 자신의 상상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지만,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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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4월 콜럼바인고등학교의 졸업반 학생 두 명이 별 다른 이유 없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같은 학교 학생과 교사 13명을 죽이고 24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자살했다. 피해자가 아이들이고, 가해자가 아이들이었기에 사회적인 파장은 더더욱 컸다. 사건 당시 가해자들의 나이는 17살이었다. 그리고 17년 후 가해자 중 한 명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 수 클리볼드는 이 책을 펴냈다.

딜런 클리볼드가 태어나서 사건을 벌이기까지의 17년, 또 사건 발생 후 17년, 총 34년간의 일을 정리하고 있다. 왜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가, 사건을 벌인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이었는가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지만, 사건 이후 가해자의 가족들이 어떤 일들을 겪었고, 어떤 생각과 감정을 겪어왔는지 역시 솔직하고 세밀하게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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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교외에 일률적으로 늘어서 있는 집들, 공터와 공업용 무인지대에 둘러싸인 마을, 그리고 과거에 대한 집착과 후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싱글맘과 성장기의 두 딸.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세 명의 가족 구성원이 각기 자신들의 가까운 미래뿐만 아니라 세상과의 소통 불능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개인적인 이슈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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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영 장편소설. 바리스타 이애정. 친구 연경흠의 간절한 부탁으로 그의 악마 같은 상사 서진석의 커피에 장난을 쳤다가 딱 걸리고 만다. 꼼짝없이 약점이 잡힌 애정은 진석의 카페 '클린트'의 오픈을 도와주는 신세가 되고, 진석은 그녀를 들볶는 것이 짜릿할 만큼 재미있다. 그런데 갈수록 이애정이 예뻐 보이는 일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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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대본을 소재로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잡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이 책은 '도리를 찾아서'의 전체 대본을 실어 모든 대사를 영한대역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용한 표현이 많이 나오는 주요 30장면을 집중 훈련하여 표현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또한 디즈니 추천 성우가 녹음한 mp3 CD를 제공하여 영화를 돌려보지 않아도 발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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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100세 노인의 파란만장한 모험담을 그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정직하고 정확하지만 까칠한 59세 <오베라는 남자>에 이어 이번엔 30대 중반의 아주 보통의 직장인 이야기다. <오피스 닌자>는 스웨덴 스타일의 블랙유머를 잇는 라르스 베르예의 소설이다. 기자, 칼럼니스트, 성공적인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이자 스웨덴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엄마의 새 남자 친구]의 구성작가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작가의 데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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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아카리 소설. 동명의 일본 영화의 원작 소설이자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반려견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날 자신에게 오게 된 작고 따듯한 생명체에게 책임을 갖고 마지막까지 강아지와 함께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강아지 일러스트와 사진이 본문 중간에 삽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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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베트 장편소설. 레지나의 황태자 아리안과 알테스의 비참한 사랑을 그려 낸 소설, 그랑 기뇰. 그리고 그랑 기뇰의 작가인 나. 어느 날, 나는 책 속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것도 그랑 기뇰, 바로 내가 쓴 작품 속으로. 멸망뿐인 세계에 빠져든 것만으로도 서러운데 번지르르한 직업은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창조주인 내가 왜 뜬금없이 발바닥을 맞고 있는 건데? 심약한 황태자, 아리안의 매 맞는 아이가 된 거냐고!

"전하, 눈을 감아 보세요." "눈을? 이렇게 말입니까?" "무엇이 보이십니까." "어둡습니다." "그렇지요. 한 치 앞도 안 보이지요." "예에." "그게 제 미래입니다. 제 미래요. 마이 퓨처."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이 세계를 뜯어고쳐야겠다. 아리안, 알테스 너희 둘 다 구원해 주겠어!   -알라딘 책소개

 

 

 

이제껏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가장 완벽한 아이언맨 보고서. 스타크 인더스트리부터 실드까지, 그리고 닥터 입센에서 로키까지 영화의 배경과 캐릭터를 꼼꼼하게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마크 2에서 마크 42에 이르는 아이언맨 슈트 전종에 대한 상세 정보까지 담았다.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닉 퓨리가 된 것은 기분이 느껴질 초호화 사양이 어마어마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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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믹 메디컬 문학의 고전. 근엄하고 심각한 데다 겉치레와 편견에 빠진 어른을 위한 ‘웃음의 책.’ 인간은 마음껏 방귀를 뀌어야 하는 존재이며 방귀 또한 정신을 매료하는 예술이 될 수 있다는 해학적인 주장을 펼치며 인간성의 본질을 옹호하는 이 책은 ‘톨레랑스’와 ‘휴머니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 보편의 정서에 호소하는 이 책은 독자의 배꼽을 쥐게 하면서도 인간의 위선과 편견을 꼬집는 진귀한 기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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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평화책 2권.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원자폭탄 피해자 분의 이야기를 실제 피해자 분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와 8월 9일 나가사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나라 원자폭탄 피해자가 고향에 돌아와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꼬마 '하루'와 할아버지의 만남을 통해 담담하지만 사실감 넘치게 전하고 있다.

그렇다고 일제 강점기와 전쟁의 참혹함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 위한 희망과 평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할아버지와 보낸 하루>는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고,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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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장편소설 <풍화의 세월>로 제4회 MBC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던 조동선 소설가가 23년 만에 발표한 두번째 장편소설. 어촌을 배경으로 지역사회를 쥐락펴락하는 토호세력과 그에 맞서는 젊은 세대와의 갈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즉 내림하는 현대사의 질곡의 한 단면을 형상화하며 한편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그에 따른 고뇌와 별리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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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위선을 까발리기 위해서 성서를 통독"한 박완서 작가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천주교 「서울주보」에 그 주일의 복음을 묵상하고 쓴 '말씀의 이삭'을 엮어낸 산문집이다. 연재 순으로 엮었기에 의혹이 이해로, 분노와 원망이 견결한 의지로, 욕심과 집착이 겸허한 자유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1998년, '아치울 노란집'으로 이사한 작가는 '보이지 않는 손길'을 더욱 가깝게 느끼며 살아생전에나 사후에나 누구라도 "바람처럼 공기처럼 스며들어" 쉬어갈 수 있는 빈방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옳고도 아름다운 당신>의 개정.증보판으로, 미수록 원고 5편을 새로이 찾아 넣고 <노란집>의 일러스트를 그린 이철원 작가의 그림을 더해 박완서 작가의 정신세계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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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라고 불러다오>의 안테 작가가 선보이는 SF 로맨틱 판타지 소설. "내가 어떤 사람이든 사랑할 거지?" 초능력 유무로 계급이 나뉘는 세계. 초능력을 가진 지배 계급 '벡터'에게 초능력이 없는 '제로'는 먼지와도 같은 하찮은 존재. 그 지긋지긋한 세상을 바꾸려는 '제로' 세아의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연인, 도현이 십 년 만에 나타난다.

"네가 나 신고했잖아, 윤세아. 제로인데 초능력 쓴다고." 도현은 자신을 정부에 신고한 세아를 원망하지만 원망마저 사랑한 도현과 그를 잊지 못한 세아는 십 년의 시간을 뛰어넘는다. 하지만 이제 도현의 '정체'가 그들의 발목을 잡는데….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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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11: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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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5 1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5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당분간 책 주문 안 하려고 했었어요. ㅎㅎ

좀 더 있다가 마음에 드는 책들이 나오면 그 때 하려고 했었는데요,

알라딘 이벤트가 14일까지라서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서 어제 책 몇 권을 주문했었는데 오늘 받았어요.

지금 드라마 방송중이고, 또 책으로 나와서 인기가 많은 노희경님의 <디어 마이 프렌즈> 이 책 이벤트가 있어요.

바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실거예요.^^

 

희자 & 정아 소주잔 세트에요.^^

마일리지 100원 차감이랍니다~

사실 책은 안 보려고 했었거든요. ㅎㅎ 

근데 소주잔 세트 때문에..

소주잔은 옆지기 깜짝 선물로 주려고 책을 구입했답니다.^^

1권은 예판이 풀렸지만 2권은 다음 달 9일쯤에 나오네요.

그래서 2권은 다음달에 받아볼 것 같아요.

귀엽지 않나요?

실제로 보시면 마음에 드실 것 같아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귀엽고 예쁩니다.^^

저녁에 옆지기 주면 깜짝 놀라고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인본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우연히 들춰보다가 어머나!!!

소주잔 이벤트만 봤는데 ㅎㅎㅎ

간만에 사인본입니다.^^

 

 

 

 

 

 

 

 

 

 

 

 

 

 

 

노희경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원작 소설. 2, 30대의 달달한 로맨스도 아니고, 결혼과 유산을 둘러싼 막장 스토리도 아닌, 일흔 전후의 노인네들 이야기다. 드라마는 물론 소설로도 거의 다뤄지지 않은 우리 시대 노인들, 내 부모들의 진짜 인생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봄으로써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호응과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이 노희경 작가의 언어 그대로 소설화되었다.

< 소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작가인 완이가 엄마와 꼰대 친구들의 이야기를 1인칭 시점과 관찰자적 시점을 오가며 솔직하고 세밀하게, 때로는 발칙하게 묘사해 읽는 재미를 높임은 물론,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사연과 심리 등을 더욱 깊게 파고들어간다. 또한 연하를 버리고 애매한 양다리를 걸치다 연하에 대한 사랑을 다시 깨닫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냄으로써, 사랑과 현실 앞에서 수없이 갈등하고 흔들리는 인간의 본연을 심도 깊게 그려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출간과 동시에 역사 분야 1위에 올랐던 <역사저널 그날>의 여섯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역사저널 그날>은 매주 주말 저녁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교양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의 재미를 온전히 책으로 담았다.

6권에서는 병자호란을 겪고 난 뒤의 조선 사회와 환국 정치로 대표되는 정치사를 다룬다. 숭명반청을 내걸고 집권한 인조는 청에 항복하면서 정당성에 상처를 입었다. 따라서 청에 우호적이었던 소현세자의 존재는 용납될 수 없었다. 인조의 뒤를 이은 효종은 북벌을 부르짖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하멜 표류기>에는 당시의 조선이 처한 상황과 한계가 잘 드러나 있다. 전란 이후 피폐해진 민생을 위한 노력도 있었다. 대동법을 통해 개혁을 추진한 인물이 영의정에까지 올랐던 김육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숙종은 환국 정치를 통해 강력한 왕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부작용이 만만치 않았다. 당쟁이 격화되면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었고, 후계자인 경종은 노론의 위협에 직면해야만 했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는 바람처럼 모래처럼 별처럼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과감한 전개, 생생한 묘사, 운명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이국적인 이야기

바람의 사자들
배미주 소설집

초원과 바다 너머에서 들려오는 고대 이방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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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싱글남과 시바견의 동거 일지. 서른이 훌쩍 넘은 싱글남, 그것도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 어느 날 사랑에 빠졌다. 한국인도 일본인도, 여자도 남자도 아닌, 바로 시바견에게 말이다. 갈색 털에 쫑긋한 귀, 그리고 까만 눈을 가진 녀석을 보자마자 그는 영원한 사랑과 충성을 맹세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가 개를 키우겠다고 하자 주변에서는 모두 만류했다. 그는 하루의 절반가량을 집 밖에서 보내는 직장인이었고, 일본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살고 있는 한국인이었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사람은 정말 개를 키울 수 없는 걸까? 그는 반려견의 행복에 대하여 끊임없이 자문하며, 시바견 코타로와의 조심스러운 동거를 시작했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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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7-12 14: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주잔 보니 또 소주가 땡깁니다..아놔..ㄷㄷㄷㄷ

후애(厚愛) 2016-07-12 14:56   좋아요 2 | URL
ㅎㅎㅎ 네^^
저는 이 더위에 시원한 생맥주가 땡겨요.

오거서 2016-07-12 16: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주잔 때문에 사인본 득템하였군요. 횡재했어요~ ^^

후애(厚愛) 2016-07-12 18:19   좋아요 1 | URL
네 횡재했습니다.^^
사인본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받으니 기분이 좋으네요.^^

2016-07-12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3 0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3 1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3 17: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3 1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3 19:2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