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손님이 놀러왔어요.^^

바로 매미에요.

청소하다가 창문을 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놀라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네요.

가끔씩 노래도 부르고요.

올해는 매미는 못 보고 소리만 들을 줄 알았더니 직접 찾아와서 보게 되네요.

날아갈 줄 알았는데 지금도 그저 가만히 있기만 해요.^^

 

 

울 때 양쪽 날개가 움직여요.

날개가 활짝 펴지기도 하고요.

참 신기해요.^^

 

 

<랑야방> 2권이 나왔어요.^^

1권이 나왔을 때 화집이 있어서 구매해 놓고 2권 나오면 읽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가끔씩 화집을 보곤 했었는데 남주가 너무 잘 생기고 너무 멋졌습니다. ㅎㅎ

시리즈 몇 권까지 나올까요???

많지는 않겠지요...

시리즈가 많으면 포기하려고요..^^;;

그래도 완결은 궁금하기는 합니다.^^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 우정과 사랑, 인간 본성을 파헤친 화제의 무협정치사극으로, 2011년 중국 온라인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끈 뒤 책으로 출간되어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2015년 중국에서 동명의 54부작 드라마로 제작.방송되어 단숨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도 수입되어 중화TV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하며 '중국드라마 열풍'이라는 큰 화제를 몰고 왔다.

대량이라는 나라에서 '기린지재 : 그를 얻는 자, 천하를 얻는다'라는 말이 나돌 만큼 뛰어난 재사이면서도 베일에 싸여 있는 주인공 매장소는 천하제일의 강호 방파 강좌맹의 종주다. 천하에 모르는 일이 없다는 랑야각에서 발표하는 랑야 공자방의 서열 1위는 언제나 그의 차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무예를 전혀 하지 못하는 병약한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12년 전, 대체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알라딘 책소개

 

 

데뷔작 하나로 유럽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독서시장에 '뵈외르크 신드롬'을 몰고온 노르웨이 작가 사무엘 비외르크의 소설. 정교하게 얽혀 들어가는 이야기, 영악하고 간담 서늘한 크라임, 집요한 추격과정을 눈부시게 그려낸 이 소설은 21세기 독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절대적 명작'이라는 칭송을 들으며 전 세계 32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노르웨이에서 드라마와 연극 대본 작가이자 작사가로 활동해온 비외르크는 이 소설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를 낸 직후 모던 크라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후속작 <올빼미>까지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면서 북유럽 대표작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알라딘 책소개

 

 

 

 

 

이화현 장편소설. 그는 확신했었다. 저 여잔 확실히 내 취향이 아냐. 그러나 사랑은 냉철한 이성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이다. 그 여잔 그를 이성적이게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깁스를 한 손을 제외한 나머지 한쪽 손만으로 자락이 삐져나온 블라우스를 치마 속으로 집어넣는 건 은근 힘든 작업이었다. 그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여자에게 진심으로 의견을 말했다. "도와줄까요?"

고개를 숙인 채 집중하고 있던 여자가 얼굴을 홱 돌렸다. "어떻게요?" "내가 넣어 줄게요, 블라우스." "진심이에요?" "이런 게 농담거리가 됩니까?" "죽을래요?" 그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런 말을 하는 여자가 사랑스럽게 느껴질 거라고는.   -알라딘 책소개

 

 

 

『아니 되옵니다, 폐하』
순수 감성 B&M 그 일흔일곱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산속으로 들어가 농사짓고 춘화나 그리며
유유자적한 삶을 보내던 화공 윤예화.

어느 날 난데없이 궁중으로 끌려간 그의 앞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는데…….

“황자 시절부터 선생의 그림을 좋아했습니다.”
“화, 황송하옵니다…….”
“한데 정말 왜 갑자기 산으로 가신 겁니까? 가서 무얼 하신 겁니까?”
“송……구하옵니다.”
“그럼 이제부터 내 옆에만 있어 주세요.”
예화는 잘못 들었나 싶어 되물었다.
“……네?”
“걱정 마세요, 선생. 평생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우리 선생께서는…….”

턱을 잡았던 손이 내려와 예화의 두 손을 붙잡는다.
하율이 눈을 반짝거렸다.
“나를 위한 그림만 그려 주시면 됩니다.”
-알라딘 책소개

 

 

 

 

 

 

 

 

 

 

 

 

 

 

 

 

 

 

 

2014년 첫 연재 후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몰이 중인 미즈 마블. 슈퍼 히어로 광이던 한 소녀가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는데, 특히 이민 2세, 무슬림, 여고생이라는 그녀의 배경은 캐릭터에 남다른 매력을 더하고 있다. 2015년에는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스토리'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에도 잠시 등장하는 등 주요 캐릭터와의 팀업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비판적 지식인에서 인생의 탐구자로 거듭난 강상중 도쿄대학 명예교수가 이번에는 그림 앞에 섰다. 알브레히트 뒤러, 귀스타브 쿠르베, 에곤 실레, 마크 로스코, 구마다 지카보, 루시 리 등 동서고금의 예술가들은 세상의 어떤 부분을 보았던 것일까? 그들이 발가벗은 몸, 울퉁불퉁한 손, 중심 없이 흐트러진 색을 통해 우리에게 하려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우리는 무엇에 감동하는 것일까?

< 구원의 미술관>은 지은이가 일본 NHK 방송사에서 4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일요미술관]을 진행하며 만난 예술 작품에서 출발하여, 오늘날 현기증이 날 정도로 혼란한 세상에서 현대인은 어디에 두 발을 딛고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살아갈 이유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지를 잔잔하지만 단단하게 풀어 쓴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힐트리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당과 국가통치기구가 융합하고, ‘박애와 통일’의 슬로건 아래에서 다섯 민족, 다섯 공화국이 살얼음 위에서 공존, 공영하는 공산주의 국가에 시간을 뛰어넘어 돌아온 다비드 에른네스트. 과거인가, 미래인가. 「공산주의」인가 「민족자결」인가. 그 선택지의 정답을 찾아, 다비드는 동료들과 함께 힐트리아 연방 인민군에서 출세의 길을 밟아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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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장편소설. 중국의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인 '동북공정'과 '간도'라는 민감한 소재를 배경으로 한 가상 역사소설이다.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한다면 통일의 주도권은 누가 쥐게 될까?"란 질문에서 출발했다. 간도 수복 계획, 북한의 쿠데타, 중국의 개입 등으로 인해 풍전등화 속에 놓인 한반도의 정세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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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의 두 번째 음악 앨범. 음악 앨범이지만 시디를 발매하지 않고, 음원 다운로드 코드와 책을 결합한 형태로 출간했다. 레이블 소모임 음반과 출판사 유어마인드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쉼 없이 일하고, 저주받은 것처럼 늙어가면서,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하지 못하고, 우는 법까지 잊어버린 사람들에게 '나는 죽고 싶다'고 이랑은 몇 번이나 외쳐 말한다. 각자 죽고 싶은 이유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죽음을 배려하고 준비하며, 서로의 죽음을 돌보아 주면서 죽음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자고. 이렇게 이랑은 짧은 노래와 글들로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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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의 동화. 티그레 후안상을 수상한 그의 대표작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을 비롯한 뛰어난 소설들로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풀베다는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등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동화 작가로서도 큰 명성을 다져 왔다.

이탈리아에서만 5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인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는 세풀베다의 세 번째 창작 동화로, '달팽이들은 왜 이렇게 느린 걸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 어느 달팽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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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희의 사진여행 감성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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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5: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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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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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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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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