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식 그래픽 로직 시리즈의 네 번째 책. 기후변화의 실질적 대안을 에너지 강국 독일 학자들의 생생한 강연 형식으로 풀어놓은 그래픽 북이다. 전 지구적 문제로 부상한 기후변화의 현주소와 기술적.경제적.국가적 대안을 쉬운 일러스트와 도표, 대중적인 언어로 압축해 사전 지식 없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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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눈싸움도 즐긴 뒤, 이제는 어떤 봄옷을 입어야 할까 고민하는 계절이 왔다. 함께 나물도 뜯고, 꽃구경을 하며 도시락도 즐기는 한가한 시골 라이프를 만끽하는 중이었다. 여름을 앞두고 백화점 경품 행사에서 무려 오키나와 여행권이 당첨된다. 별로 믿음직하지 못하지만, 선생님과 함께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 소피의 세계>는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보인다.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나 흥미 위주의 소설만이 아니다. 딱딱한 철학을 그저 쉽게 풀어낸 책만도 아니다. <소피의 세계>는 현대 정신문명의 철학적 뿌리를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해하게 한다. -알라딘 책소개
꼬리가 길면 밟히기 마련. 이 세계에 온 이유를 찾기 위해 신이 준 퀘스트를 하러 열심히 움직였기에, 아무리 조심해도 조금씩 소문이 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심지어 드디어 그녀의 정체를 눈치 챈 사람도 나타나는데……. 그럼에도 퀘스트를 포기할 수는 없기에, 이번에는 북쪽 바다 노베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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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운>은 장서각 소장 한글 필사본 소설 10권 10책 완질을 탈초.역주하고 현대어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책이다. <청백운>은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주인공 두쌍성이 세속의 부귀영화를 따르던 삶을 버리고 신선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목의 청운과 백운은 각각 세속과 신선계를 상징한다.
신선의 풍모를 지닌 주인공 두쌍성은 호 소저라는 아름답고 현명한 여인을 아내로 맞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우연히 만난 미색 나교란과 여섬요에게 매혹되어 그들을 첩으로 들이면서 복잡한 문제에 휘말린다. 둘은 호씨 부인을 모함하는데, 처음에는 두쌍성이 이를 믿지 않다가 차츰 이성을 잃어가며 호 소저를 의심한다. 마침내 호 소저는 나라의 죄인이 되어 유배를 당하기에 이르는데…. 이후의 사건은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알라딘 책소개
지금 대한민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11명의 고양이 반려인(속칭 집사)이 털어놓는 가슴 찡한 감동 에세이. 소설가(윤이형, 박형서, 염승숙, 손보미, 이평재), 시인(곽은영, 이민하), 인문서 저자(우석훈), 웹툰 작가(SOON, 김경), 북디자이너(김형균) 등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작가들은 인간과 고양이 사이의 종을 초월한 교류와 공존의 이야기,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며 반추하게 되는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풀어놓았다.
길고양이를 돌보고,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고, 가족으로 여기며 함께 동거하는 작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을 울린다. 아무리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절대 완전히 알 수는 없는 비밀 같은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그들을 바라보고 돌보며 마음을 주고받는 작가들의 애정 가득한 고백을 통해, 고양이라는 기묘한 존재에 대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작가들이 키우거나 돌보는 개성 만점의 고양이들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알라딘 책소개
귀여운 그림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스기가 알려주는 손그림 책이다. 어려운 동작이나 복잡한 행사도 즐겁게 그릴 수 있는 그리기 노하우를 전해준다. 펜 고르기, 얼굴 그리는 법, 몸동작, 색깔 선택, 화면 배치 등 그리기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졸업식, 할로윈, 캠핑 등 재미있는 일을 그리는 법까지 스기 특유의 재치 있는 설명과 꼼꼼한 팁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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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Vol.1 : 베이더]
처음 스크린에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대중문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악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온 다스 베이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의 결말부에서 시작해 은하 제국과 반란군의 전쟁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모험이 펼쳐진다. 좀처럼 알 수 없는 다스 베이더의 마음속 내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스타워즈 Vol.1 : 스카이워커의 일격]
은하계 정복의 야욕으로 불타는 제국군이 엄청난 자원을 퍼부어 건조한 데스 스타. 반란군은 때마침 나타난 루크 스카이워커의 활약으로 데스 스타를 파괴하는 성과를 이룬다. 하지만 그 정도로 무너질 제국군이 아니었다. 루크와 레아 공주, 한 솔로, 츄바카, C-3PO, R2-D2가 새로이 합류한 반란군은 비틀거리는 제국군에게 치명타를 가하기 위해 회심의 일격을 준비한다. 그러나 제국군에는 황제의 오른팔, 다스 베이더가 여전히 건재했으니….
[스타워즈 : 레아 공주]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와 [에피소드 5] 사이의 레아 공주를 그린 마블의 미니시리즈이다. 영화 속처럼 당돌한 레아의 모습에 담대한 배짱과 따뜻함이 더해져, 부모와 고향을 잃은 소녀가 어엿한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레아 오르가나 공주는 제국군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다. 제국은 그런 그녀에게 보복하기 위해 공주의 고향 알데란을 파괴해 버린다. 제국군에게 잡혀 있던 그녀는 구조대가 오자 블래스터를 손에 쥐고 함께 싸운다. 레아는 반란군을 도와 아빈 전투에서 승리하고 데스 스타를 파괴하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둔다.
[스타워즈 : 제국의 와해]
영화 [스타워즈 : 에피소드 6]의 마지막 엔도 전투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국을 무너뜨린 반란군과 와해된 제국군 잔당들 간의 싸움을 다룬 공식 캐논으로 기존 스타워즈 스토리를 더욱 넓히고 있다. 게다가 메인 스토리 외에 <스타워즈 : 레아 공주> #1과 1977년 오리지널 마블 <스타워즈> #1을 함께 수록하였다. -알라딘 책소개
[스타워즈 : 다스 베이더와 아들]
<스타워즈>는 한 가족의 구성원 셋을 중심으로 퍼진 커다란 우주 전쟁이다. 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에피소드 3과 4 사이, 루크와 레아가 태어난 후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난 과정에 대한 설명은 영원히 관객들의 상상에 맡겨졌다. 이 공백을 조명한 작품이 여기 있다.
[스타워즈 : 베이더의 꼬마 공주님]
<스타워즈>는 한 가족의 구성원 셋을 중심으로 퍼진 커다란 우주 전쟁이다. 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에피소드 3과 4 사이, 루크와 레아가 태어난 후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난 과정에 대한 설명은 영원히 관객들의 상상에 맡겨졌다. 이 공백을 조명한 작품이 여기 있다. -알라딘 책소개
2015년 제2회 정선아리랑문학상 당선작. 지나간 시대를 복원함으로 그 시대를 살아간 민초들의 질긴 생명력을 보이고자 했고 그 모든 것들이 정선아라리에 스며든 삶의 맥이라고 여기며 2년 기간을 거쳐 완성하였다. 습작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출간하게 된 <아리랑 스무낭 고개>는 김혜진융의 첫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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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빈 장편소설. 400년 전 조선왕조의 비밀을 품은 책이 마침내 열렸다. 비록은 놀랍게도 조선에 여왕이 있었다 한다. 아버지 광조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오른 어린 혜주는 활달하고 솔직하다. 국정을 처리하는 데에도 거침이 없고 숨겨진 정인에게 애욕을 표출하기도 한다. '백성을 보전치 못하는 무능한 군주는 물러나라!' 혜주가 왕이 된 지 4년, 백성들은 못 살겠다 농성을 벌인다. 그런 백성들을 뒤로한 여왕의 얼굴 뒤편, 400년 전 조선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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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신희 로맨스 소설. 황제에게 밉보여 타국의 전쟁으로 내몰린 이산. 정혼녀까지 빼앗긴 채, 타국에서 말라가고 있던 그는 잃어버린 정혼녀를 닮은 여인을 만나게 된다. 나비를 잃고 목련을 곁에 둔 채 하루하루 살아가던 이산.
그렇게 십년이 지나고, 그는 목련마저 떠나고 나서야 이제야 정말로 나비는 날아가 버렸음을, 그리고 제 품에 남은 건 목련임을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이를 또 잃을 수는 없다는 일념만으로 이산은 목련을 쫓기로 한다. 하지만 오래전에 날아가 버린 나비가 돌아오면서 상황은 점점 복잡해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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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섬처럼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고 있는 곳들을 서로 잇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출발한 <섬과 섬을 잇다>의 두 번째 책.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넘게 싸우고 있는 우리 사회의 아픈 현장들을 만화와 르포로 보여준다. 인기 만화가 최규석, 주호민을 비롯해서 '거리의 시인' 송경동, <섬섬1>에서 소개된 재능교육 해고노동자(2016년 1월부터 복직) 유명자 등이 참여해 연대의 참뜻을 기렸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만화와 르포의 조합이 가져오는 시너지다. 만화가와 르포작가가 팀을 이루어 한 현장을 취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각 만화와 르포로 이야기를 남긴다. 만화를 통해 각 현장의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고, 르포를 통해 좀더 풍부한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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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버리고 소원을 이루게 하는 마법의 나무 이야기. 이 책은 고대 인도의 신화, <칼파 타루>를 원형으로 하고 있다. ‘현실은 각자의 마음과 생각이 창조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 그림책은 <꽃들에게 희망을>, <어린 왕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짧고 단순한 이야기지만, 두려움을 버리고 간절히 원하는 소원을 이루게 하는 마음의 원리를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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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즐거움 시리즈 53권. 팔만대장경과 함께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경판전의 건축 과정을 아름다운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아버지를 여의고 우연히 장경판전 짓는 일에 참여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주인공 소화의 성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선 시대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소화는 매품팔이를 하는 아버지와 오순도순 살아간다. 아버지는 혼자 소화를 키우기 위해 그토록 좋아하던 목수 일을 접고 남의 매를 대신 맞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독하게 매를 치기로 소문난 점백이 나장에게 매품을 팔던 아버지가 기어이 숨을 거두고, 뱀골 영감은 받을 빚이 있다며 소화네 집을 빼앗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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