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즐거웠습니다.^^
동대구역에 도착해서 연락을 드려야 했었는데 집에서 전화가 자꾸 오는 바람에 못했습니다.^^;;:
걱정 많이 하셨지요? 너무 죄송합니다.^^;;;
집에 와서 씻고 나서 어찌나 잠이 오는지...
처음으로 가본 뷔폐에서 맛난 것도 먹고 국제 시장에도 가고 아리랑 시장에도 가고 승기가 먹었던 호빵도 먹고 시원한 팥빙수도 먹고 웃고 수다떨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두 분 언니 덕분에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많이 웃고 또 많이 웃고...ㅎㅎㅎ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려가 버렸어요. >_<
날씨는 좀 더웠지만 정말 정말 즐거웠습니다.
온라인으로 맺은 인연이지만 좋은 인연 쭈욱~ 이어 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좋은 선물도 많이 받았습니다. 전 드린 게 없는데 자꾸 받기만 하네요.^^;;; 언니가 비누 고맙다고 전해 달라고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희망꿈님과 뽀송이님 너무 좋은 분들이세요. 얼굴도 이쁘시고 정도 많으시고... 옆지기가 못 나가서 정말 죄송하다고 전해 달라고 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오면 꼭! 나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뽀송이님께 귀여운 뺨은 아니지만 뺨을 빌려 드린다고 하네요. ㅎㅎㅎ
행복희망꿈님 뽀송이님~~~~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꾸벅
정말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덧) 부산역에서 헤어질 때 행복희망꿈님이 우시는 바람에 제 마음도... 많이 안 우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