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추석이다...
작년처럼 가족들과 함께 추석을 맞이하고 싶은데...
난 너무 멀리 와 있다...
정말 멀리...
난 떡중에 송편을 제일 많이 좋아한다.
그것도 깨가 든 송편을...
한국에 있을 때 시장에 가서 송편을 사 가지고 와서 막내랑 많이 먹었는데...
송편이 너무 먹고싶어진다.
마트에 갔더니 너무 딱딱해서 안 샀는데 주인 아저씨가 추선 선물이라고
송편을 주셨는데... 송편이 딱딱한데다 맛도 이상하고 또 떡이 쉬어서 먹지를 못하고 버렸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만드는 떡들은 달지도 않고 맛이 없다.
송편을 좋아하고 강정도 많이 많이 좋아한다.
생각만 해도 입안에서 군침이 마구돈다...
송편이 너무 먹고싶다... 그리고 강정도...
설도 아닌데 강정이라니... 하기사 오래전부터 강정 생각이 간절히 났었는데...
먹고싶은 음식들을 못 먹을때는 정말 울고시퍼..ㅠㅠ
덧)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