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조카가 대여점에서 빌려와서 재밌게 읽었다고 하길래 사 줄까 했더니 고개를 크게 끄덕이는 것이다. 그래서 사 주었더니 방학동안 푹 빠져 있었던 큰조카와 막내조카다. 막내조카는 읽었는데도 다시 읽으니 재밌고 소중하게 소장할 것이라고 한다.
한수영 작가의 <연록흔>은 내가 아주 재밌게 읽은 책이다. 그리고 소장하고 있다. 내년에 조카들에게 사 주려고 했는데 적립금이 있어서 조카들에게 선물하고 온 책들이다. 시험이 끝나면 읽으려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조카들... 시험은 10월... 정은궐 작가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와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그리고 한수영 작가의 <연록흔. 재련>을 조카들이 소중하게 다루고 있다. 책을 선물했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기회가 오면 조카들에게 책 선물을 많이 해야겠다.
내년에는 이지환의 <화홍>을 사 줄 것이다. 좀 더 일찍 나왔더라면 사 주고 왔을텐데... 나도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에서 구매했을텐데... 저자 친필 사인본을 준다고 해서 난 이곳 알라딘US에서 전5권을 구매했다. 물론 사인본은 한권뿐이다. 전5권이 다 사인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사인본이라서 무조건 좋다. 정원궐 작가의 사인본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조카들한테도 사인본을 주고 싶지만 적립금이 많이 모자라서 구매를 못한다. 미안해 아가들아~
무협소설이다. 시리즈로 6권까지 있어서 한국에 있을 때 주문했다.
읽고 싶었던 책인데 한국에 있을 때 나와서 다행이다. 나중에 조금씩 시리즈로 구매해야겠다.
나간 김에 필요한 북커버를 주문했다. 더 필요했지만 다음으로 미루었다. 여기까지 나와 조카들한테 선물한 책들이다.
<사람 사는 세상>은 알라디너 두분께 선물로 드렸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
<단오풍정>부채와 <고흐 양산>을 알라디너 분들께 선물을 드렸는데 마음에 드신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여기까지가 <캡쳐 이벤트>와 개인적으로 알라디너 분들께 드린 선물들이다. 모두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
덧) 알라디너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