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에 봄비가 내리고 월요일은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가 내렸는데 어제와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아이들은 이번 주 봄방학이라서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울고 고함지르고 난리가 났다. 덕분에 늦잠을 못자고 일찍 일어나고 말았다...ㅜ.ㅜ ㅎㅎㅎ 역시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친다. 나도 어릴적에 그랬다. ㅋㅋㅋ 오늘 옆지기와 함께 미국 서점(한국 서점은 당연히 없다.ㅜ.ㅜ)에 갔었다. 알라디너 두분께 선물로 드리려고 팝업북을 찾아다녔다. 20분정도 찾아 헤매다가 아 내 눈에 선물로 적당한 팝업북이 보였던 것이다. 직원 아가씨가 안을 볼 수 있도록 비닐봉지를 뜯어서 보여 주었는데 안을 보고 반해버린 나였다. 아이들이 마음에 들어하면 정말 좋겠다.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지 다 팔려나가고 한권씩 남아있었다. 내가 올 줄을 알았나보다..^^ 다른 알라디너 분께 드릴 팝업북이 하나 더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ㅜ.ㅜ 계속 찾아봐야겠다.

 
  
  하늘바람님 늦었지만 태은이 생일선물로 <피터 팬 팝업북>을 구매했습니다. 

마음에 들면 좋겠어요. 미국 서점에서 구매해서 글자가 영어로 되어 있는데 

괜찮으시지요?^^


  꿈꾸는섬님 아이들 선물로 <오즈의 마법사 팝업북>을 구매했는데 마음에  

들면 좋겠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팝업북>도 미국 서점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글자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괜찮으시지요?^^ 

덧) 8월에 나가서 보내 드릴께요. 궁금하시더라도 8월까지 기다려 주세요.^^ 

원래는 깜짝 선물로 하려고 했는데 혹시 나중에 구매하실까봐 미리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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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4-01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좋아하겠는데요? ^^
저 요즘 낭독증인가봐요. -_- 제목을, '알라디너한테서 팝업북을 샀다' 이렇게 읽었지
뭡니까. 쯧. 큰일이에요, 큰일.

후애(厚愛) 2010-04-01 13:54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좋아하면 좋겠어요.^^
팝업북 선물은 처음이거든요. ㅋㅋㅋ
제가 잘못 쓴 글인가 하고 제목을 확인을 하고 또 하고..
가금씩 제가 단어를 잊을 때가 많거든요.ㅋㅋㅋ
봄 탓인가봐요. 걱정이 되는데요.

하늘바람 2010-04-01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어머나 님
너무나 탐나던 팝업북이에요.
설마 오늘 만우절이라서 그러신건 아니지요? ^^ 제가 오늘 하도 만우절을 즐겨서.
정말 감사합니다.

후애(厚愛) 2010-04-02 06:55   좋아요 0 | URL
소중하게 잘 보관해 두었다가 8월에 드릴께요.^^
궁금하시더라도 기다려 주세요.^^

마노아 2010-04-0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피터팬은 보지 못한 책이에요. 근사해요. 하늘바람님은 포토리뷰를 꼭 올려주셔야 해요.^^ㅎㅎㅎ

후애(厚愛) 2010-04-02 06:57   좋아요 0 | URL
서점 아가씨가 안을 보여 주었는데 정말 멋진 팝업북이었어요.^^
전 처음으로 어제 팝업북을 구경했어요.ㅋㅋㅋ

마녀고양이 2010-04-01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바람님, 섬님 좋으시겠네...
팝업북 사시는 김에 옆지기 님과 데이트도 하셨는지요?

후애(厚愛) 2010-04-02 06:57   좋아요 0 | URL
데이트는 못했어요. ㅋㅋㅋ

순오기 2010-04-02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팝업북이라 구경만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선물 받으실 두 댁의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후애(厚愛) 2010-04-02 06:58   좋아요 0 | URL
어제 눈으로 봤는데 정말 멋졌어요.^^

행복희망꿈 2010-04-02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선물이네요.
제가 요즘 넘 게을러졌어요.
자주 놀러와야 하는데~~~
오늘 즐거운 하루되세요.

후애(厚愛) 2010-04-02 09:46   좋아요 0 | URL
봄이라서 그런지 축 처지고 저도 많이 게을러졌어요.
종종 서재에 가는데 조용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주말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요~

루체오페르 2010-04-03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전에 멋진 팝업북 하나 보고 왔는데 여기서 또 보네요.^^
후애님 서재 들른지 꽤 되었는데 옆지기님 이야기만 보고 아이들 이야기 못본거 같아 자녀들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여기서 잠깐 알게됬네요.ㅎ
그곳 날씨 한국과 같이 봄인가요? 여긴 여전히 춥네요; 어떻게된게 4월인데도 추워요;

후애(厚愛) 2010-04-04 06:33   좋아요 0 | URL
정말 멋진 팝업북이에요. 서점에서 눈으로 봤는데 반해버렸어요. ㅋㅋㅋ
저기 저희는 아이가 없는데요. 저와 옆지기 단 둘뿐입니다.
제가 편두통이 심해서 독한 약을 복용하거든요.
요 위에 팝업북은 알라디너 두분께 드리는 선물이랍니다.^^
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눈과 비가 내리고 지금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ㅜ.ㅜ 여전히 추워요.ㅜ.ㅜ

2010-04-04 16: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05 07: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0-04-06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를 이제야 보다니......죄송해요.
제가 요새 뭐에 홀린듯 바쁘지도 않으면서 바쁜척하며 지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뿐아니라 저도 정말 기대되고 좋은 선물인걸요.^^
8월을 손꼽아 기다리겠어요.ㅋㅋ
후애님 고맙습니다.^^
오늘 날씨가 하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 좀 우울해지려고 했는데 후애님 덕에 기분 좋아졌어요.
전 무얼 준비하면 좋을까 생각중이에요.^^

후애(厚愛) 2010-04-06 11:31   좋아요 0 | URL
죄송하다니요.. 아닙니다.^^
네 8월을 손꼽아 기다려 주세요. ㅋㅋ
그 때 주소 알려주시구요.
좋아하시니 제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4월 지난 주 눈과 비가 내리고 오늘 아침에 또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봄이라고 생각했었는데...ㅜ.ㅜ
정말 저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진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