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00개 퍼즐은 세상에 없는 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이베이에 9000개의 퍼즐을 검색을 해 봤더니 이렇게 하나가 뜬 것이다. 그것도 남편과 내가 찾고 있었던 역사 지도!!! 남편은 보고는 우와! 마음에 든다고 감탄을 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 원래는 20개가 있었는데 한국에 나갔다 오니 다른 사람들이 구입을 하고 딱 한개가 남은 것이다. 그래서 지난 주 월요일에 남편이 어쩔까 하기에 구입을 하자고 했더니 좋다하고 바로 구입을 한 것이다. 지난 주 금요일에 받았는데 난 들지도 못했다. 너무 무거워서... 집에 5000개 퍼즐이 두 박스나 있고, 이번에는 생각지도 못한 9000개의 퍼즐... 9000개의 퍼즐은 아주 나중에 한국에서 살게 되면 적적할 때 둘이서 맞추기로 했다. 취미로 삼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대신에 9000개의 퍼즐을 놓을 공간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9000개 퍼즐에 도전해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 당장 하고 싶지만 공간이 부족할 것 같다. ㅋㅋㅋ
안을 보고싶은데 참고 있다. ㅎㅎㅎ 어제는 뜯을까? 말까? 고민중인 걸 본 남편은 "한국가서 살게 되면 뜯어봐" 하면서 숨기는 것이다. 쳇!
역사 지도인데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 가격도 마음에 들고... 많이 비싸게 팔았다면 절대로 구입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나에게 이것도 좀 비쌌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