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노른한 부추 부침개...  

초장에 듬뿍 찍어서 먹는 그 맛!!! 

쐬주가 있다면 더욱 좋고!!!  

아... 먹고 싶어라~  

꿀꺽~~ 

어제부터 갑자기 부추 부침개가 생각이 났다... 

아마 비가와서 그런가보다... 

비가 내릴 때는 따뜻한 구들목에 누워 책을 보면서 맛 나는 

부추 부침개를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더니 더욱 간절히 먹고 싶은 것이다...  

구들목은 없지만 재료만 있으면 

만들어 먹어야지...  

하고

냉장고를 뒤져보니 부추도 없고... 

고추도 없고... 깻잎도 없고... 

그런데 초장은 있었다...

에휴~~~ 

참 한심하다...  

내가...  

수요일날 한인마트 아저씨가 물건하려 시애틀에 가니  

이번 금요일에 한인마트에 가야겠다...  

요 위에 사진을 보니 더 먹고싶다...   

에궁...  

몸이 안 좋아 먹고나면 구토를 하는 나지만  

먹고 싶은 건 어쩔수가 없나보다... 

그런데... 

부침개 종류가 몇가지나 될까... 

오징어, 김치, 고추,  

해물, 파전, 애호박, 감자 부침개 

종류가 진짜 많구나~~  

ㅎㅎㅎ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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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7-15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사진 보니 부침개 먹고 싶네요.
갑자기 먹고싶은것이 있을때는 정말 황당하지요.^^
오늘 여기도 비가 오는데요. 저도 부침개를 한 번 해볼까요?
그럼, 후애님이 넘 샘나겠지요? ㅎㅎㅎ

후애(厚愛) 2009-07-15 07:46   좋아요 0 | URL
맞아요. 갑자기 먹고 싶을 땐 정말 황당해요.
겨울에 눈이 내릴 땐 군고구마와 군밤이 먹고 싶더니 이제 비가 내리니 부침개가 먹고 싶어져요. ㅎㅎㅎ
오늘 이곳은 비가 안 내리고 조금 더워요. 어제 하루뿐인 비였나 봅니다.
부침개 해 드세요.^^
물론 제가 샘이 많이 날거에요.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15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일요일에 부추고추장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

후애(厚愛) 2009-07-15 09:11   좋아요 0 | URL
부추고추장전은 처음 들어봅니다.
부추속에 고추장을 넣어서 전을 만드는건가요?^^
그런데 맛 있을 것 같아요~

어느멋진날 2009-07-1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앙ㅠㅠ 후애님 너무 먹고싶어요. 진짜 맛있을 것 같네요. 근데 후애님 몸이 안 좋아요? 그래도 맛있는거 많이 드시구 힘내셔야죠~ 건강이 최고잖아요~ㅠ

후애(厚愛) 2009-07-15 10:49   좋아요 0 | URL
진짜 먹고 싶지요?^^
주말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 ㅎㅎㅎ
맞아요.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지요.
내일 병원 약 타서 복용하면 차츰 좋아질 거라고 봐요.^^
고마워요~

머큐리 2009-07-15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군침이... 에고.. 그나저나 몸이 안 좋으시다니...건강 잘 챙기세요...^^

후애(厚愛) 2009-07-15 10:52   좋아요 0 | URL
전 사진만 봐도 군침이 자꾸 나서 안 보려고 고개를 돌려도 소용이 없어요. ㅋㅋㅋ
네. 고맙습니다.^^

카스피 2009-07-15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부추 김치개가 비오는 날에 땡기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어느 블로그에 본 기억이 얼핏 나는군요^^
근데 미국에서라면 비오는날 핏자인가요 ㅎㅎㅎㅎ

후애(厚愛) 2009-07-15 11:34   좋아요 0 | URL
정말 비오는 날에는 왜 부침개가 생각이 날까요?^^
겨울에는 군고구마와 군밤이 생각이 나고요.
정말 이상해요. ㅎㅎㅎ
미국은 비오는 날 핏자... ㅋㅋㅋㅋㅋ

프레이야 2009-07-16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처럼 이렇게 빗소리 요란한 날 부침개 먹으면 최곤데요.^^
몸이 안 좋다시니 걱정이네요...

후애(厚愛) 2009-07-16 07:51   좋아요 0 | URL
아직도 한국에 비가 오는군요.
이제 그만 내릴 때도 되었건만...
이제 원인도 알아냈고 약만 잘 복용하면 차츰 좋아질거에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