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앞에 있으면 숨을 참고 지나간다는 글귀를 보며 웃었다. 내가 그러니까.

내가 살고자 하는 방향을 7년 먼저 살아온 사람. 작가의 글을 읽으며 공감했으나 이번 책을 읽으며 다시금 느낀 것은 비슷하지만 다른 사람이라는 것. 다름을 느껴 더 기쁘다.
더 이상 무턱대고 타인을 동경하지 않는다는 증거니까.
내 취향도 살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니까.

나와 비슷하지만 다른 그녀의 삶이 1년 후 또 어떻게 영글어 있을지 지금부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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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이곳 저곳을 정리하고, 가장하고 싶은 것을 1순위로 배치하며 살지만 지루하고 답답하고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을 때 읽은 책.
이미 미니멀리즘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망설였는데 읽기 잘했다. 생활과 생각을 정리하며 깨달은 것은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게 중요하지 않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 살고 싶은 바를 면밀히 살피고 그에 맞게 주변을 정리하고 힘을 배분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저자의 생각과 맞닿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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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은 너구리를 안고 뛰는 노마씨가 표지그림이었다.

남과 다른 자신을 수용하고,
소문에 휘둘리기보다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용기를 낸 흰구름,

사냥꾼도 너구리와 산 친구들도 포용하는 노마씨,

꼬마 유령의 마음을 알고 기다려준 천사 아줌마

정신없는 아빠대신 양말도둑을 잡은 분이

타인의 슬픔을 내 일처럼 공감하는 새내기 천사

차분하고 잔잔한 이야기들에는 사랑스런 주인공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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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문식성, 기초 문식성, 한글 문해, 한글 해득
헷갈리는 단어들의 정의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

한글 문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서
무엇을은 비교적 선명해졌으나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경험에 기반한 책이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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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 속에 데미안은 좀 더 광기에 사로잡힌 사람이었는데
첫인상이 강렬했기 때문인가보다.

책을 다 읽고 여운에 사로잡혔다.

내 생각과 의지는 얼마만큼 커져있는 가.
여전히 내 안에 소리치는 목소리는 잊고
나를 따르라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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