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내가 아는 그림책이 나왔을 때 내용을 몽땅 큰소리로 이야기하지 않기 아직 그림책을 읽지 않은 다른 친구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신 있게 표현하기
세 번째, ‘이렇게 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 땐 그냥 해 보기네 번째, ‘난 왜 이렇게 못하지 망쳤어. 하기 싫어"라는 생각이 들 땐 ‘나는 특이해 나는 남과 달라‘라고 생각하며 용기 내기 - P44

그런 아이가 눈에 띄면 일단 놀이를 진행하면서 다른 아이들의 발표사이사이에 스치듯 무심하게 툭툭 말하세요 정답은 없어. 너희가 뭐라고 말하든 그게 정답이야. "너도 정답! 오, 너도 정답!". "와, 멋진 답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데? 또 없을까. 우리만의 정답?" 

그 말을 들은 아이가
‘뭐라고 말하든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작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연기하는 겁니다.

놀이 중에 본보기 역할이나 정적인 역할, 쉬운 도우미 역할이 필요하다면 바로 그 친구를 지목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리고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자리로 들어갈 때 커튼콜처럼 박수를 유도하며 어깨를 툭 쳐주거나윙크 한 번, 하트 한 번을 날려 주세요. 그것을 본 다른 친구들이 서로 손을 들며 자신들도 해 보고 싶다고 할 겁니다. 바로 그 순간이 그 친구에게는 용기가 차오르는 순간입니다. 평소 무대 위를 지켜만 봤던 관객 역할에서 벗어나 빛나는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지요. 이런 소소한 경험은 아이에게 표현하는 거 별거 아닌데?", "앞에 나가는거 은근 재미있는데?‘라는 마음이 들게 하여 번쩍번쩍 손드는 친구들 사이에서 살짝 손을 드는 용기를북돋워 줍니다. - P45

또 다른 의미에서 염두에 두어야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깊은 생각이나 고민 없이 "누가해 볼까?"라는 말에 무조건 손을 번쩍 드는 친구입니다.
막상 발표를 시켜 보면 생각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답을 얼버무리거나, 생각을 말하기보다는 장난기 가득한 발표로 다른 친구들을 웃기는 것에 목적을 두는 친구들이지요. 

이런 친구들은 잘 다듬어 주면 됩니다. 

두어 번끼를 발산할 기회를 주고 서너 번부터는 지금 생각한 것을 한 번 더 고민해보도록 권하세요 

"목소리는 어떻게 몸은 어떻게 할지 생각했니?"
 "지금 바로 생각난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상이야. 한 번만 더 고민해 봐 남과 다른거로!" 
이러한 피드백으로 자신의 생각과 표현을 다듬을 기회를 주세요. - P46

제가 생각하는 예술놀이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놀이‘입니다. 특별하게 노는 것이 아니라 특이하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상상하고 그것을나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놀이‘입니다. ‘내가 생각한 것이 정답이 되는놀이‘입니다. - P31

‘티칭 아티스트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의 예술교육 전문가 에릭 부스(Eric Booth)는 "온종일 진흙을 만졌다고 해서 예술을 경험한 것이 아니라진흙을 통해 아이가 마음껏 표현해 보고 그 속에 자기만의 새로운 세계를창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예술교육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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