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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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나중에 호칸은 엘리에게 피를 빨리고 언데드가 됩니다. 몇을 죽인 다음 톰미에게 실컷 맞아 곤죽이 됩니다. 한편 비르기니아는 엘리에게 물려서 뱀파이어가 됩니다. 고양이에게 할킨 다음 병원에서 묶인 가운데 간호사로 하여금 커튼을 열도록 유도하여 타죽습니다. 라케는 비르기니아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엘리를 찾아갔으나 아이 모습이여서 죽이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엘리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엘리는 오스카르를 욘니와 그 형에게서 구출하고 같이 떠납니 (엘리는 트렁크 안에 들어가서 옮겨집니다. 햇빛 때문이죠).

3부(11월 7일 토요일 저녁-밤)
4부 우리는 트롤 동지들(11월 8일 일요일-9일 월요일)
5부 렛미인(11월 9일 월요일 저녁-12일 목요일)
에필로그(11월 13일 금요일)

처음에 출판을 거절당했는데 결국 출판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보기에 독특한 시각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흥미는 있지만, 좀 지저분합니다. 그래서 거절한 듯싶네요. 다시 읽을 거냐고 물으신다면, 아니라고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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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1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10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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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뱀파이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뱀파이어의 이야기입니다. 기본 설정은 비슷합니다. 사람이 초대해야만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라든지, 밤에 돌아다닌다든지, 햇빛을 보면 (서서히) 탄다든지, 물리면 뱀파이어가 되거나 언데드가 된다는. 

여자애처럼 보이는 엘리(엘리아스)가 그를 사모하는 남자 호칸 벵츠손과 함게 이사를 옵니다. 남들이 보기엔 아버지와 딸이지요. 옆집에 사는 뚱보 오스카르는 급우 욘니 포슈베리에게 항상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스카르는 밤에 정글짐에서 놀고 있는 여자아이(엘리)에게 반하여 결국 친구가 됩니다. 엘리는 피가 필요해서 호칸을 압박하고 호칸은 가끔 아이를 잡아 피를 공급해 줍니다. 다시 아이를 구하러 수영장에 갔다가 사람들에게 잡히자 스스로 염산을 뒤집어 씁니다. 그런데 죽는데 실패하여 병원으로 수송됩니다.

총 5부인데 1권은 3부 중간에서 끝납니다.

1부 그런 친구를 두다니 행운이구나(1981년 10월 21일 수요일-24일 토요일)
2부 굴욕(10월 28일 수요일-31일 토요일)
3부 눈, 살에 닿아 녹는(11월 5일 목요일-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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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철리가의 여인 Medusa Collection 12
로스 맥도날드 지음, 이원경 옮김 / 시작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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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4.4

루 아처는 탐정인데 1월의 어느 날 메도팜즈의 부자인 호머 위철리로부터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게 됩니다. 딸 피비는 그가 두 달 전 도피성 유람선 여행을 떠날 때 본 직후 사라졌습니다. 부인 캐서린과는 지난해 5월 경에 이혼을 하였습니다. 호머는 캐서린과는 접촉을 하지 말것을 주문하지만 아처는 겉으로만 약속합니다. 그는 피비의 고모 내외인 헬렌과 칼 트레버, 하숙집 주인 돈캐스터 부인, 아들이자 애인 로버트(보비), 룸메이트 도로시(돌리) 랭, 유람선의 사무장, 보안담당과장, 부동산업자 벤 메리먼, 그 아내 샐리, 캐서린 위철리, 캐서린이 빌려놓은 셋방의 옆집에 사는 제시 드레이크, 원주인 스탠리 킬런, 벨보이 노인 제리 딩먼 등등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진실을 알게 됩니다.

작품이 나온 게 1961년입니다. 50년 전 사회이죠. 그 얼마 전을 배경으로 한 다른 사람(코맥 매카시)의 다른 작품보다 훨씬 현대적입니다. 아, 소설 자체가 아니라 사회적 배경 말입니다. 

결말을 안 다음 다시 읽어본다면, 작가가 중간에 진실을 어떻게 흘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꼭 두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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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 아일랜드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5-1 존 코리 시리즈 1
넬슨 드밀 지음, 서계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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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6

존 코리라는 뉴욕 형사가 총상을 입어 요양중입니다. 아마 '존 코리 시리즈' 중 하나인가 봅니다. 롱아일랜드(정말로 길죽하네요)의 지도가 앞쪽에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상세한 지명은 생략되어 있어서 지도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방향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긴 합니다. 아무튼 롱아일랜드가 주무대입니다. 동쪽 끝에 붙어 있는 플럼 아일랜드는 제목인데 독자의 정보 왜곡을 위해 차용된 것입니다.

플럼 아일랜드에 근무하는 생물학자 부부가 피살체로 발견됩니다. 둘 다 젊고 잘생기고 미인인 사람들로서 인간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지역 경찰서장인 실베스터 맥스웰은 코리를 컨설턴트로 고용합니다. FBI라는 조지 포스터와 자칭 농무부직원(나중에 CIA라고 이야기함)이라는 테드 내시가 나타납니다. 사건은 대외적으로 두 사람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이 임박하자 이를 빼돌리려다 거래인에게 피살된 것으로 종결됩니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유출했다는 의심을 살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코리는 다른 다양한 추리를 하다가 해적(키드 선장)의 보물쪽으로 선회합니다. 코리의 살인적인 농담 때문에 여러차례 위기가 올 수 있지만 내시나 폴 스티븐스(동물질병연구소 보안부장), 프레드릭 토빈(포도원 농장주)는 잘 참습니다, 공식적으로는. 하지만 셋 다 비공식적으로는 분노를 표출하네요. 자세한 것은 글을 직접 읽으시면 됩니다다. 미국인들에게 농담이 참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리 수준이면 작가의 표현처럼 손에 총이 있다면 쏘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리는 공식적으로 은퇴하게 됩니다. 시리즈 2편부터는 탐정으로 나오겠군요.

오타가 자주 보이고(특정 숫자가 몇 번 반복해서 나오는데 틀리게 나오기도 합니다), 땅의 가격은 2.5만불이 맞는 것 같은데 종종 25만불이라고 나오기도 하고 (개발권이 있으면 10만불이란 가격도 나오므로 2.5만이 맞는듯) 이름이 틀리는 것도 수십 번 됩니다. 편집인이 모든 걸 다 정리하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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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의 도시들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4.0

[모두 다 예쁜 말들]의 존 그래비와 [국경을 넘어]의 빌리 파햄이 같은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네요. 빌리는 이제 28살입니다. 18살 때 입대하려다 실패했었으니 51년 정도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존 그래비는 아직 어린 것으로 나옵니다. 51년이라면 19이겠네요. 맥거번의 농장에서 일을 합니다. 어느 날 존 그래비는 멕시코의 한 창녀에게 마음이 가서 그녀를 사서 풀어주고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빌리는 설득을 하지만 안 되자 중개인으로서 찾아갑니다. 실패하고 포주 에두아르도도 그 여자 막달레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내주지 않을 거란 말을 전해 듣습니다. 존 그래비는 버려진 집을 수리하고 또 들개 사냥 때 발견한 새끼들을 데려가 기를 준비를 하며 모자라는 돈은 할아버지의 권총을 저당잡히고, 타고 다니던 말은 파는 등 준비를 합니다. 어느 날 집에 오지 않자 빌리가 찾아 나서는데 멕시코에서 막달레나의 시체를 확인합니다. 에두아르도를 찾아가지만 존 그래비는 오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존은 누군가를 돕고 뒤늦게 찾아와 칼쌈을 하게 됩니다. 에두아르도는 여유를 부리지만 살 의욕이 별로 없는 존 그래비에 의해 살해됩니다. 존도 복부에 치명상을 입고 찾아온 빌리의 품에서 죽습니다. 45년 정도가 흘러 이제 일흔이 넘은 빌리는 어느 집에 들렀다가 부인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죠. 왜 나를 도와주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파햄 씨, 당신이 누군지는 잘 압니다. 왜 당신을 돕는지도요. 이제 주무세요. 아침에 봬요."

이 작가의 이 시리즈는 인용부호 없는 대화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대화자들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는 불친절함, 문단 구분없는 이야기의 전환 등이 이어집니다. 아주 피곤한 책이죠. 그래도 한참 읽다보면 그런가보다 하는 게 인간의 적응력이니 책을 집어던질 만큼 괴롭지는 않습니다. 어떤 분은 그게 매력이라고도 써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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