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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 아일랜드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5-1 ㅣ 존 코리 시리즈 1
넬슨 드밀 지음, 서계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3.6
존 코리라는 뉴욕 형사가 총상을 입어 요양중입니다. 아마 '존 코리 시리즈' 중 하나인가 봅니다. 롱아일랜드(정말로 길죽하네요)의 지도가 앞쪽에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상세한 지명은 생략되어 있어서 지도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방향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긴 합니다. 아무튼 롱아일랜드가 주무대입니다. 동쪽 끝에 붙어 있는 플럼 아일랜드는 제목인데 독자의 정보 왜곡을 위해 차용된 것입니다.
플럼 아일랜드에 근무하는 생물학자 부부가 피살체로 발견됩니다. 둘 다 젊고 잘생기고 미인인 사람들로서 인간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지역 경찰서장인 실베스터 맥스웰은 코리를 컨설턴트로 고용합니다. FBI라는 조지 포스터와 자칭 농무부직원(나중에 CIA라고 이야기함)이라는 테드 내시가 나타납니다. 사건은 대외적으로 두 사람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이 임박하자 이를 빼돌리려다 거래인에게 피살된 것으로 종결됩니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유출했다는 의심을 살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코리는 다른 다양한 추리를 하다가 해적(키드 선장)의 보물쪽으로 선회합니다. 코리의 살인적인 농담 때문에 여러차례 위기가 올 수 있지만 내시나 폴 스티븐스(동물질병연구소 보안부장), 프레드릭 토빈(포도원 농장주)는 잘 참습니다, 공식적으로는. 하지만 셋 다 비공식적으로는 분노를 표출하네요. 자세한 것은 글을 직접 읽으시면 됩니다다. 미국인들에게 농담이 참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리 수준이면 작가의 표현처럼 손에 총이 있다면 쏘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리는 공식적으로 은퇴하게 됩니다. 시리즈 2편부터는 탐정으로 나오겠군요.
오타가 자주 보이고(특정 숫자가 몇 번 반복해서 나오는데 틀리게 나오기도 합니다), 땅의 가격은 2.5만불이 맞는 것 같은데 종종 25만불이라고 나오기도 하고 (개발권이 있으면 10만불이란 가격도 나오므로 2.5만이 맞는듯) 이름이 틀리는 것도 수십 번 됩니다. 편집인이 모든 걸 다 정리하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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