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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의 집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시작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3.5
307페이지, 22줄, 28자.
유리망치의 작가입니다. 주요 인물인 준코와 케이가 그대로 나옵니다.
중편집이네요.
<도깨비불의 집> (98)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중학생이 자기 집에서 피살된 사체로 발견됩니다. 발견자는 아버지이고, 목격자에 따르면 11시 반 경에 딸이 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1시 경, 다른 목격자는 2시 경에. 2시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말미에 아버지의 독백이 곁들여집니다. 동생을 죽인 오빠와 증거 조작을 위한 금괴 및 뜻밖의 피해자.
니시노 마사유키(아버지), 아사미(아내), 다케루(아들, 22세, 가출), 마나미(큰딸, 중3, 밀실 피살자), 아스카(막내딸, 초6), 쓰지 도미코(사과밭 농부), 엔도 하루히코(니시노의 죽마고우, 우체국 직원), 오타 준이치(현경 경위), 모모세(형사), 사이다 신페이(주재소 경관), 아오토 준코(변호사), 에노모토 케이(방범상점 주인), 히라바야시(나가노현 변호사), 스기우치 고타(리카의 친구), 야마자키 리카(다케루의 전 애인, 다케루의 방에서 피살), 가와쿠보 다이시(리카의 친구),
<검은 이빨> (92)
준코에게 애완동물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옵니다. 알고 보니 그 애완동물은 대형거미. 사망자는 독거미에게 물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거미가 두 마리 없어졌습니다. 아내인 미카는 나중에 두 마리를 죽여서 버렸다고 진술합니다. 남편에게 보복하기 위해서라는데. 준코는 양의 탈을 쓴 늑대를 재현해 냅니다. 타란툴라를 쓴 검은독홀치기거미인 것이죠.
아오토 준코(변호사), 후루미조 도시키(애완동물-타란툴라- 소유권 분쟁자), 구와시마 미카(미망인), 구와시마 유지(독거미 희생자),
<장기판의 미궁> (73)
한 비지니스 호텔에서 장기 기사가 피살체로 발견된다. 사시미 칼이 등에서 들어간 채로 발견되는데, 뜻밖에도 방에는 체인이 걸려 있다. 에노모토는 피해자가 스스로 걸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왜 그랬을까? 나호코는 신페이에게 협박을 당해 창녀처럼 끌려다녔다고 주장한다.
에노모토 케이(방범상점주), 고노 미쓰오(경위, 일명 대머리 황새), 다케와키 신페이(피살자, 장기 기사 5단), 구루스 나호코(전 여류 명인, 신페이의 애인으로 알려짐), 나카노 슈야(4단, 용의자), 다니 지로(8단, 용의자, 이름만), 진보 아사미(하녀 카페 직원, 용의자, 이름만)
<개는 알고 있다> (39)
개도 보복을 한다는 게 주제입니다. 신뢰를 얻기는 때로 쉽다. 그러나 잃기도 쉽다.
마쓰모토 사야카(연극 배우, 용의자 후보), 나카다 미노루(단장, 피살자), 아스카데라 호야(주연 배우, 용의자 후보), 리키 하톤(배우, 용의자 후보), 히다리 구리치코(각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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