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콘돌 - [초특가판]
시드니 폴락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외 출연 / 기타 (DVD)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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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콘돌 Three Days of the Condor (1975) 117min

 

 Robert Redford     ...  Joseph Turner / The Condor
 Faye Dunaway       ...  Kathy Hale
 Cliff Robertson    ...  J. Higgins
 Max von Sydow      ...  G. Joubert (as Max Von Sydow)
 John Houseman      ...  Mr. Wabash
 Addison Powell     ...  Leonard Atwood
 Walter McGinn      ...  Sam Barber
 Tina Chen          ...  Janice Chon
 Michael Kane       ...  S.W. Wicks
 Don McHenry        ...  Dr. Ferdinand Lappe
 Michael B. Miller  ...  Fowler (as Michael Miller)
 Jess Osuna         ...  The Major
 Dino Narizzano     ...  Harold
 Helen Stenborg     ...  Mrs. Edwina Russell (as Helen Stenbure)
 Patrick Gorman     ...  Martin

 

 Director: Sydney Pollack
 Writers: James Grady (novel), Lorenzo Semple Jr. (screenplay), David Rayfiel(screenplay)

 

 http://www.imdb.com/title/tt0073802/

 

터너는 CIA의 위장업체에서 근무중입니다. 대외적으로는 학술단체인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비가 오자 점심을 사러 정문으로 나가지 않고 뒷문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니 동료 근무자 모두가 피살되어 있습니다. 급히 상부에 연락을 하였는데 히긴스라는 책임자는 부장(치프니까 반장이 옳을 것 같은데...) 윅스를 내보내겠다고 합니다. 터너가 아는 사람인 샘 바버도 데리고 나오겠다고. 그런데 윅스는 다짜고짜 총질을 합니다. 터너가 달아나자 윅스는 샘을 죽입니다. 윅스는 스키 매장에 들어갔다가 캐시를 발견하고는 총으로 위협하여 집에 따라갑니다. 한편 유버트는 청부업자로 놓친 터너를 마저 제거하기 위하여 접근합니다. 동시에 임무에 실패한 윅스도 제거합니다.

 

이 때쯤 나온 것들은 모두 요원들을 일회용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소설이든 영화든. 그리고 요즘처럼 추적 기술이 발달하지도 않았지요. 마지막에 히긴스가 터너에게 말합니다. "(뉴욕 타임즈가) 보도하지 않는다면?" 이런 것도 그 땐 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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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 콜럼버스 - [초특가판]
리들리 스코트 감독, 시고니 위버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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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ard Depardieu   ...  Christopher Columbus
 Armand Assante     ...  Sanchez
 Sigourney Weaver   ...  Queen Isabella I.
 Loren Dean         ...  Older Fernando Columbus
 Angela Molina      ...  Beatrix Enriquez
 Fernando Rey       ...  Antonio de Marchena
 Michael Wincott    ...  Adrian de Moxica
 Tcheky Karyo       ...  Martin Alonso Pinzon
 Kevin Dunn         ...  Captain Mendez
 Frank Langella     ...  Luis de Santangel
 Mark Margolis      ...  Francisco de Bobadilla
 Kario Salem        ...  Arojaz
 Billy L. Sullivan  ...  Young Fernando Columbus
 John Heffernan     ...  Brother Buyl
 Arnold Vosloo      ...  Guevara

 

 Director: Ridley Scott

 Writer: Rose Bosch

 

역사적 사실을 차용하는 것은 소설이나 영화나 비슷합니다. 마찬가지로 적당히 왜곡시키는 것도 비슷합니다. 사실 그대로라며 독자나 시청자의 주목을 받기 힘들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영화는 영화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사설을 길게 늘인 것은 이 영화가 거의 컬럼버스를 편들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사실여부는 따지지 맙시다. 영화만 놓고 본다면 비현실적인 흐름의 연속입니다. 배가 오랫동안 항해하는데 별 고난도 없네요. 미지의 바다로 나갔는데 말이지요. 아는 바다라면 항해철을 잘 잡겠지만, 미지의 바다라면 곤혹스러운 일이 꽤 일어납니다. (나중에 보니까 촬영을 위해 배들을 빌린 모양입니다.)

 

새로운 것/곳을 갈망하는 것은 인간본연의 자세인데, 실제로 추진하는 것은 소수의 몫입니다. 그 몫을 잘 그렸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 부분에서 산체스가 하는 말은 감독이 하고 싶었던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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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S.E. - [초특가판]
데이비드 핀처 감독, 숀 펜 외 출연 / CDM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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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Douglas       ...  Nicholas Van Orton  
Sean Penn             ...  Conrad Van Orton  
Deborah Kara Unger    ...  Christine  
James Rebhorn         ...  Jim Feingold  
Peter Donat           ...  Samuel Sutherland  
Carroll Baker         ...  Ilsa  
Anna Katarina         ...  Elizabeth  
Armin Mueller-Stahl   ...  Anson Baer  
Charles Martinet      ...  Nicholas' Father  
Scott Hunter McGuire  ...  Young Nicholas  
Florentine Mocanu     ...  Nicholas' Mother  
Elizabeth Dennehy     ...  Maria  
Caroline Barclay      ...  Maggie  
Daniel Schorr         ...  Himself  
John Aprea            ...  Power Executive 
 
 Director: David Fincher

 Writers: John D. Brancato, Michael Ferris

 

니콜라스는 잘 나가는 사업가입니다. 찌질이처럼 생각되는 동생 콘라드가 있는데 뭐 동생이니까 그냥 도와줄 정도는 됩니다. 어느 날 동생이 나타나 권한 어떤 회원제 게임에 갔다가 이상한 일들에 말려듭니다. 게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현실과 뒤엉키는 것 때문에 당황하게 되지요.

 

(안 보신 분은 아래를 읽지 마세요)

 

자살까지 생각하도록 사람을 극한으로 몰고가는 생일축하 파티라니, 그게 말이 되나요? 영화니까 그런 설정이 가능하지 진짜 현실이라면 얼마나 상처가 크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현실(기억)과 꿈이 뒤섞이게 되는 게 필수인데, 적당한 시간이 지난 때 둘이 혼재되면 인생이 고달파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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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리버
워너브라더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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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stic River (2003) 138 min

 

  Sean Penn            ...  Jimmy Markum 
  Tim Robbins          ...  Dave Boyle 
  Kevin Bacon          ...  Sean Devine 
  Laurence Fishburne   ...  Whitey Powers 
  Marcia Gay Harden    ...  Celeste Boyle 
  Laura Linney         ...  Annabeth Markum 
  Kevin Chapman        ...  Val Savage 
  Tom Guiry            ...  Brendan Harris (as Thomas Guiry) 
  Emmy Rossum          ...  Katie Markum 
  Spencer Treat Clark  ...  Silent Ray Harris 
  Andrew Mackin        ...  John O'Shea 
  Adam Nelson          ...  Nick Savage 
  Robert Wahlberg      ...  Kevin Savage 
  Jenny O'Hara         ...  Esther Harris 
  John Doman           ...  Driver 
 
 Director: Clint Eastwood

 Writers: Brian Helgeland (screenplay), Dennis Lehane (novel)

 

지미, 션, 데이브는 어릴 적 친구입니다. 어느 날 경찰을 사칭한 어른들에게 데이브가 납치되어 나흘간 성폭행을 당한 다음 탈출합니다. 시간이 흘러 이들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션은 경찰이 되었고, 지미는 범죄를 저지르다 딸 케이트 때문에 일선에서 물러나 잡화점을 합니다. 데이브는 지미 아내의 사촌(셀레스티)과 결혼하여 지내고 있고요. 케이트가 몰래 사랑하던 '그냥 레이'의 아들 브렌든과 함께 달아나기 전날 피살체로 발견됩니다. 한편 데이브도 같은 날 밤에 상처를 입은 채 집에 돌아옵니다. 경찰과 지미는 데이브를 용의자로 보고 좁혀드는데, 경찰은 증거가 부족하여 물러섭니다만 지미는 강압하여 데이브의 자백을 얻어냅니다. 한편 션 등은 진범들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데이브가 말했었던 아동성추행범의 시신도 찾아내고요.

 

지미의 아내가 남편에게 말하는 대목이 의미심장합니다. '그녀(셀레스티)는 남편을 믿지 못했다. 남편을 배반한 것이다.' 사실, 지미는 악당인데 그 심정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셀레스티가 남편을 믿지 못한 것도 실책이지요. 데이브가 이름을 다 적지 못한 것-지미와 션은 다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짜 경찰 차를 안 탔고, 데이브는 다 적지도 못했는데 탄 것-과 결국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은 무얼 말해줄까요?

 

션이 로렌에게 진실을 고백한 후 로렌도 입을 열은 것을 대비시킨 것과 지미가 데이브의 이야기를 무시한 것도 대비가 됩니다. 지미의 의형제(범죄 친구들) 성이 새비지인 것은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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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 [고전명작 특가할인] - [초특가판]
기타 (DVD)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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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y Dick (1998) 180 min

 

  Henry Thomas         ...  Ishmael
  Bruce Spence         ...  Elijah
  Hugh Keays-Byrne     ...  Mr. Stubb
  Robin Cuming         ...  Peter Coffin (as Robin Cumming)
  Shane Connor         ...  Mr. Flask (as Shane Feeney Connor)
  Patrick Stewart      ...  Captain Ahab
  Piripi Waretini      ...  Queequeg
  Vivianne Benton      ...  Sal Coffin
  Dominic Purcell      ...  Bulkington
  Norman Yemm          ...  Carpenter
  Michael Jackson      ...  Shantyman
  Warren Owens         ...  Cook
  Norman D. Golden II  ...  Little Pip (as Norman Golden II)
  Harold Hopkins       ...  Captain Peleg
  John Lee             ...  Captain Bildad
 
 Director: Franc Roddam

 Writers: Herman Melville (novel), Anton Diether (teleplay) & Franc Roddam (teleplay), Benedict Fitzgerald (uncredited)

 

이슈마엘은 학교 선생을 하다가 배를 타고 싶어 내==로 갑니다. 마오리 원주민인 쿼퀘그와 함께 잠을 잔 인연으로 둘은 고래잡이 배를 같이 선택하고 되고 피콰드호에 오릅니다. 그 배의 선장은 에이합으로 모비 딕으로 불리우는 흰 향유고래에 의해 다리 하나를 잃은 자입니다. 그는 복수를 위해 배를 운행하고, (항해사로 추정되는) 스타벅(자막엔 '스타벅'으로 나오는데, 위 정보를 보면 '스텁'입니다)과 충돌합니다. 스타벅은 자신을 포함한 선원들은 무사히 아내와 가족이 기다리는 항구로 돌아가고 싶으며 돈도 벌어가길 원합니다. 피콰드 호는 여러 고난을 겪고 마침내 모비 딕과 마주칩니다. (보통 달아나는) 다른 고래와 달리 모비 딕은 작은 고래잡이 보트를 침몰시키고 다시 돌아와 모선까지 침몰시킵니다. 사실 내용은 다 아는 것이라 소개할 필요가 없었는데.

 

한가지 특징은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는 것입니다. 가족과 같이 보았는데 다들 '기왕 본 것이니' 하면서 몸을 비틀면서도 지켜보았습니다. 2시간이 넘으니 지겹더군요. 대사가 꽤 많아서 예전에 봤던 것과 달랐습니다. 예전에 봤던 그것인 줄 알고 구입했는데 아니어서 당황했습니다.

 

디비디 정보를 찾아 보니, 미니 TV 시리즈라네요. 어쩐지 제한된 장소에서 하는 연극과 유사하더라니. 그레고리 펙이 선장으로 나왔던 것(1956년 작)인 줄 알고 (모비딕과 그레고리 펙만으로 검색해 나온 디비디를) 아무 생각없이 구입해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여기선 목사로 나오네요. 출발 전에 교회에서 설교하는 역할을 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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