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이눈 - 영상프라자 고객감사 가격할인
프레드 진네만 감독, 게리 쿠퍼 외 출연 / 플레이스테이션 월드 코리아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두 작품을 동시에 수록한 제품인데 알라딘에는 검색되지 않으므로 검색이 되는 하이 눈을 대신 선택하였음.)
하이 눈 High Noon (1952) 85 min
3.6
Gary Cooper ... Marshal Will Kane
Thomas Mitchell ... Mayor Jonas Henderson
Lloyd Bridges ... Deputy Marshal Harvey Pell
Katy Jurado ... Helen Ramirez
Grace Kelly ... Amy Fowler Kane
Otto Kruger ... Judge Percy Mettrick
Lon Chaney Jr. ... Martin Howe (as Lon Chaney)
Harry Morgan ... Sam Fuller (as Henry Morgan)
Ian MacDonald ... Frank Miller
Eve McVeagh ... Mildred Fuller
Morgan Farley ... Dr. Mahin - Minister
Harry Shannon ... Cooper
Lee Van Cleef ... Jack Colby
Robert J. Wilke ... Jim Pierce (as Robert Wilke)
Sheb Wooley ... Ben Miller
Director: Fred Zinnemann
Writers: Carl Foreman (screenplay), John W. Cunningham (magazine story "The Tin Star")
꽤 유명한 영화여서 애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시작부가 질질 끌지 않고 곧바로 시작하는 것처럼 보여서 애들이 놀라더군요. 아마, 이 영화는 정오가 될 때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맞네요.
껍데기에는 124분으로 나오는데, 플레이어에는 85분 정도입니다. 위에 등장인물 정보를 얻은 곳에서도 런닝타임이 85분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그렇다면 자켓이 거짓이란 말이겠지요.
공직임무가 끝났다고 개인간의 문제로 처리하는 게 언뜻 보기엔 이해가 안되는데, 어쩌면 그렇게 하는 게 각자에게 부담이 없기 때문일까요? 사실 그 땐 법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했지요.
마샬이면, 요즘은 법집행관으로 법원에 소속된 공무원이더군요. 그러니까 보안관과는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지요. 뭐, 서부극에서는 둘 다 보안관으로 해석하고 또 그렇게 본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지만.
수색자 The Searcher
The Searchers (1956) 119 min
John Wayne ... Ethan Edwards
Jeffrey Hunter ... Martin Pawley
Vera Miles ... Laurie Jorgensen
Ward Bond ... Rev. Capt. Samuel Johnston Clayton
Natalie Wood ... Debbie Edwards - age 15
John Qualen ... Lars Jorgensen
Olive Carey ... Mrs. Jorgensen
Henry Brandon ... Chief Cicatriz - Scar
Ken Curtis ... Charlie McCorry
Harry Carey Jr. ... Brad Jorgensen
Antonio Moreno ... Emilio Gabriel Fernandez y Figueroa
Hank Worden ... Mose Harper
Beulah Archuletta ... Wild Goose Flying in the Night Sky (Look)
Walter Coy ... Aaron Edwards
Dorothy Jordan ... Martha Edwards
Director: John Ford
Writers: Frank S. Nugent (screenplay), Alan Le May (novel)
Release Date: 13 March 1956 (USA)
3.3
이건 컬러네요. 실상영 시간은 118분 정도입니다. 앞의 하이눈과 함께 한 자켓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이든 에드워드는 남군으로 참전을 한 것 같은데 전쟁 후에도 계속 복무를 했다는 이야기는 무슨 소린지. 아무튼 동생 아론이 사는 고향에 옵니다. 주변에서 소를 잃은 사람이 있어 지역 민병대가 출동을 하게 됩니다. 수색 결과 정체불명의 인디언들이 괜히 소를 죽인 것임을 알게 되었는데 문득 동생 집에 가니 이미 습격을 당해 동생 내외와 아들이 죽었습니다. 두 딸이 없어졌기 때문에 동생이 키우던 혼혈 마틴 폴리을 데리고 추적에 나섭니다. 얼마 후 강간당하고 죽은 루시를 발견합니다. 작은 조카딸인 데비(데보라)는 소식이 묘합니다. 그래서 스카라는 별명의 인디언을 계속 추적합니다. 마틴은 루시의 약혼자 브랫(루시가 죽은 것을 알고 인디언 마을에 뛰어 들어가 죽습니다)의 여동생인 로리가 좋아하는데도 데비를 찾아 다니느라 미움을 받게 되지요. 결국 멕시코에 가서 스카를 찾습니다. 스카의 역습을 받아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일시 물러나지만 결국 다시 텍사스로 인디언들이 돌아오는 바람에 민병대와 군대가 공격을 하기로 합니다. 데비를 구출하러 들어간 마틴이 스카를 죽이고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마지막입니다.
이든은 간혹 미친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배경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이유는 모르겠네요.
영화를 보다가 궁금했던 것은 6년 간 뭘 먹고 살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두 남자가 다 재산을 내팽개치고 추적에 나섰으니 (물론 이웃이 대신 소를 치고 이익을 분배한 것으로 나옵니다) 궁핍하지 않았을까요? 중간에 찰스가 로리를 유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결국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물러서고 마네요.
정보를 검색하니 나탈리 우드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사실 15살 데비는 두어 번 잠깐 나올 뿐이니 유명세로 앞에 들어갔다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