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고양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124
레미 찰립 그림, 버나딘 쿡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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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많은 고양이 눈에 거북이란 동물은 어떻게 보일까요?

작은것이 톡 건들어 보니 목이 사라졌어요.

깜짝 놀라는 고양이....ㅎㅎㅎ 그도 그럴것이 새끼 고양이는 거북을 처음 보았답니다.

껍데기 속으로 머리를 쏙 집어 넣은 거북을 바라보다 한 번 더 건드리면 머리가 쑥 나올지 모른다고 생각한 고양이는 다시 한 번 거북을 건들여봅니다.

새끼 고양이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이번엔 어떤 일이 일어났길래 새끼 고양이가 깜짝 놀라는 것일까요?
거북의 다리가 사라졌어요 ㅋㅋㅋ

새끼 고양이의 눈에는 거북이 이상한 동물로 보입니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는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거북을 바라봅니다.

그랬더니 작은 거북이 다리를 살살 내밉니다. 또 조금 있으니 껍데기 안에서 코가 빼꼼이 나옵니다.

새끼 고양이는 움찔 움찔 뒤로 물러 나게되지요

거북은 한 발 한 발 다가오고 고양이는 주춤 주춤 뒤로 물러나고...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죠?

작은 웅덩이에 고양이가 빠져서 달아납니다.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거든요

이 책의 제목은 호기심 많은 고양이나 꼭 고양이와 거북의 재미난 대결같습니다.

읽는 동안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한 마음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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