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 어메이징 사이언스 4
데이비드 스튜어트 글, 캐롤린 프랭클린 그림, 안현경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해가 좋아 해바라기, 키 큰 해바라기가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잎도 큼직, 꽃도 큼직한게 정말 예쁘다. 그렇게 큰 꽃도 처음엔 아주 작은 씨앗으로부터 싹을 튀운다. 책에서는 이렇게 발아되는 것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뿌리의 역할이나 잎의 역할 등 과학적인 지식을 담고 있다. 지금이야 간단하게 풀어냈지만 초등, 중등에서도 뿌리나 잎의 역할은 더 상세히 배우게 된다. 부름켜니 물관이니 하며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여~

모든 식물은 씨앗을 만들기 위해 꽃을 피우고, 꽃의 수정은 벌과 같은 곤충들의 몸에 꽃가루를 묻혀서 이뤄진다는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였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만큼만.

너무 수준을 높게 잡지 않아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테고 일러스트도 종이를 찢어 붙여 특징만 잘 잡아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겠다.

해바라기의 씨앗이 꽃이 되는 과정을 통해 식물의 한 살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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