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만만해지는 책 - 넷플릭스부터 구글 지도까지 수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의 발견
스테판 바위스만 지음, 강희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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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너무 너무 멀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미적분책을 읽어버린 나로서는 싱거웠다.

그냥 오며가며 가볍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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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의 다리
마커스 주삭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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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데,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나의 문해력이 엉망이 된건가.끝까지 읽을 수나 있을지..문장과 문장이 이어지지 않고 끊기고..지시어는 누구를 가리키는지조차 모르겠네.번역을 할 수 없는 문장들이 아니었을까 싶다.너무 시적이고 함축적인 문장..그렇지않고서야 이럴 수가 없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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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2022-03-09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줄 요약!
죽었다. 떠났다. 돌아왔다.
그녀가 죽었다. 그가 떠났다. 그가 돌아왔다.
엄마가 죽었다. 아빠가 떠났다. 아빠가 돌아왔다.
여친이 죽었다. 클레이가 떠났다. 클레이가 돌아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 박한선 감수 / 디플롯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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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면 따뜻한 희망이 솟구친다. 증오와 반목이 난무하는 현재 우리들에게 갈 길이 어디인지 보여준다고나 할까.

나와 다른 너를 어떻게 할 줄 모르는 수많은 나들에게, 바보야 문제는 교류와 접촉이야..하고 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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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 지리 기술 제도 - 7번의 세계화로 본 인류의 미래 ㅣ Philos 시리즈 7
제프리 삭스 지음, 이종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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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세계사를 세계화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한 것. 그가 쓴 빈곤의 종말을 열심히 읽고, 인간으로서 죄의식과 책임감을 느꼈던 나에게 이 책은 새로울 것은 없다. 다만, 어쩌다가 운이 좋아 행운의 위도 지역에 살게 된 수많은 나에게, 이제 지속가능한 지구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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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 ㅣ 창비시선 453
이산하 지음 / 창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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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하 선생의 얼굴을 본다.
내 기준에 따르면, 뭔가 초월한 느낌을 준다.
낡은 터틀넥티를 받쳐입은 그의 모습, 약간 술기운이 느껴지기도 하는 건, 나만의 착각이런가
대학 때 그가 쓴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영문 모르고 불렀다. 참, 서정적이었다. 그리고 슬펐고 비장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던 민주화...는 이제 어디로 가버린 걸까.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인가.
크레타 툰베리는 더이상 새옷을 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그는 그렇게 할 것이다.
나는 9월 초가 되자 마치 무엇에 홀린 듯, 네벌의 옷을 주문했다, 반품했다를 거듭했다.
나의 정서가 어딘가 불안하다는 증거라고 내심 읊조렸다.
그때, 나는 이 시집을 읽었다.
이것은 시인가, 절규인가, 독백인가.훈계인가. 아니면 그 모두인가.
제목이 이미 많은 것을 말해 준다.
그리고 섬뜩하다.
우리 모두 가슴속에 악마와 선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어떤 것이 주가 되게 하는 데, 무엇이 필요할까?
한나 아렌트는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던가?
나는 과연 생각하고 살고 있는 것인가.
이산하는,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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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테레사 2021-09-07 1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페크님의 글은 계속 보고 있습니다. ㅎㅎ 칼럼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