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남기고 줄이는 게 체질 - 필요한 만큼만 읽기, 쓰기, 말하기, 생각하기, 행동하기
김범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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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보다 소독이라...중요한 것에 집중하자는 취지인데, 중요한 것을 알아보려면 다독이 기본되어야 한다. 이미 다독하고 철저히 읽은 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말이지 싶다. 이미 적게 읽었다면 다시 적게 읽어 어쩌자는 이야긴가. 이거야말로 모순이 아닐지. 다독의 유용함은 결코 폄하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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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flip 2021-04-29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다독이 전제가 돼야 합니다. 애초부터 머릿속에 들은 게 없는데 핵심을 찾을리 만무하지요.

젤소민아 2021-04-29 22:05   좋아요 0 | URL
실패한 독서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 견해이긴 합니다. 알짜배기만 골라서 읽는 독서는 먼저, 무엇이 알짜배기인지 알아봐야 하겠죠. 모든 게 광대해지는 요즘, 갑자기 모든 게 축소지향적이 되어 버리니 그 간극에서 정말 혼란스럽습니다..그래서 ‘축소‘란 말만 들어도 간이 콩알만해집니다. 해야 하는데 정말 하기 힘든 숙제를 앞에 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