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Watching - 신이 부리는 요술 왓칭 시리즈
김상운 지음 / 정신세계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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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았던 느낌은 '시크릿', '꿈꾸는 다락방'류의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읽고 나서는 '작가의 손을 떠난 글은 독자의 몫'이라는 말을 생각하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타인화해서 바라보는 '관찰자' 개념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내용인데, 저자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 혹은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글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는 점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이 변한다', 혹은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내용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다만 이 책의 장점이라면 '관찰자 효과'라는 하나의 방법론을 통해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행동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 방법인데, 자극과 반응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부분을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변화를 이끌어내는 부분에서 '심리적인 면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득이 될 수 도, 실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인데, 호텔 청소부들에 대한 실험 사례를 통해서 마음의 변화를 통해 신체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은 때로는 무책임한 말로 들립니다. 모든 일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듯한 말이라서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일을 대하는 태도와 자신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 지 고민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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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산장 살인 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산장 3부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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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의 매력이 제대로 살아있는 책. 반전을 짐작했다가, 짐작과는 전혀 다른 쪽으로 흘러가는 결말에 다소 당황.. 했지만 재미있는 걸로 끝. 은행강도가 인질극을 벌이는 산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인데 범인은 강도가 아니다... 와 같은 기발한 설정이 참신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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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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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재미도 훌륭하지만 소설이 던지는 사형제도에 대한. 그 보다도 범죄에 대한 심판과 속죄라는 질문이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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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커레이드 이브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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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프리퀄.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전 편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재미와 더불어서 이후 사건의 계기가 되는 내용을 볼 수 있어서 마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 한 느낌도 들었다. 마지막인 듯 하면서도 한 번 더 독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익숙한 패턴임에도 재미가 있는 건 역시 오랜 기간 다져진 저자의 내공이 아닐까 싶다. 시리즈 주인공들의 초창기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완성된 듯한 모습인 건 이 작품이 이후에 쓰여진 탓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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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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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것 보다는 별로.. 이제는 그만 새로운 소재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예전에 썼던 내용들과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내용처럼 느꼈다. 사랑이라는 것은 언제나 확실한 소재이기는 하지만 책 표지에 쓰여진 소개글에 심하게 낚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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