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의 프리퀄.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전 편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재미와 더불어서 이후 사건의 계기가 되는 내용을 볼 수 있어서 마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 한 느낌도 들었다. 마지막인 듯 하면서도 한 번 더 독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익숙한 패턴임에도 재미가 있는 건 역시 오랜 기간 다져진 저자의 내공이 아닐까 싶다. 시리즈 주인공들의 초창기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완성된 듯한 모습인 건 이 작품이 이후에 쓰여진 탓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