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훈 작가의 책.
상상이 마치 현실인 것 처럼 오밀조밀 쌓여있는 이야기.
SF 소설을 좋아하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책
주인공인 조은수와 김은경, 두 사람의 대비되는 성격이 눈 앞에 있는 것 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는 책.
7-8년에 걸쳐서 준비했다고 하는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
현실과 허구의 결합이 틈새를 보이지 않는 짜임새가 맘에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