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유시민'이라는 이름으로 검색되는 책이 많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의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다르거나 혹은 비슷한 (같을 수는 없겠지만) 고민을 앞서서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나의 관심사에서 시작한다는 것, 올 한 해동안 책을 고르는 기준으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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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님의 책 두 권


우리 사회의 씁쓸한 모습, 열정 페이, 나 아닌 남의 기준을 강요받고 사는 사회, 책을 읽는 것은 나에게는 마치 매트릭스에서 알약을 먹는 것과 같은 것. 그래서 어쩌라고? 가 아니라 그래서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렇게 민낮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을 때.














나도 회사를 시작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뛰어들기에는 너무 나이 들어버린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조금은 더 현실적인 충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결정하고, 내게 필요한 만큼이 얼마인지 파악하고, 최소한의 생활을 위한 경제적 능력을 갖는 것.  남의 기준에 맞추어 살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갖는 것.















어려서 부터 서점 주인이 되는 게 꿈이었다. 지금은 꿈과 현실의 차이에 대해서 느끼는 나이가 되었다. 어쩌면 좀 더 현실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는 지도 모르겠다. 거창한 사명이나 문화적 소명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지만, 그래서 서점을 시작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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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논술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글쓰기 하면 지금 막 생각 나는 책,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인데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떤 책이 좋을지 궁금하다












일단 읽는데 기준을 두는 게 좋을 듯 해서 골라놓은 책이다. 











이런 책도 있는 모양이다.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대부분의 기사는 '사교육으로 가르치는 논술에는 한계가 있고, 아이들이 쓰는데 금방 싫증을 낸다' 고 하는데, 그래도 많은 부모님들이 사교육에 애들을 맏기지 않을까 싶다. 결국 부모의 경제력과 글쓰기가 연관되는가 싶은데, 이 부분만큼은 직접 가르치는게 좋을 것 같다. 나도 글쓰기를 잘 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같이 배우는 마음이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요즘에는 시청각교육 (낡은 표현 같기는 하지만)이 유리하지 않나 싶어서 이 책으로 주제를 선정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어린이용 책이 있기는 하지만 쉬운내용을 어렵게 설명하는 것 보다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직접 강의를 들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읽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직접적으로 좋을 글과 나쁜 글을 비교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내가 쓰는 글이 어디에 가까운 지 파악하기가 쉽다. 물론 강의를 풀어놓은 책이기 때문에 읽으면서 생각을 해 봐야 하는 것도 과제일 것이다. 














찾아보니 논술 교육 책이 엄청나게 많다. 교재로 쓰이는 책 들은 후기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알맞는 책인지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직접 가르치려고 마음먹은 경우에는 학습방법의 틀을 익히는 수단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으면 될 것 같다. 


새해에는 좀 더 많은 글을 쓰는 연습을 해야겠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많이 써보는 것이 가장 좋은 연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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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의서재 2015-12-2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은 고민이요. ^^